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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공진단 약재 비율
비공개 조회수 2,537 작성일2018.09.17
술을 많이 먹지 못해 업무가 많이 힘이 듭니다.
공진단을 먹으려 합니다. 현재 어떤 비율로 공진단이 제조 되며, 간이 안좋은 경우 
어떤 비율로 만들어 먹어야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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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현태 입니다.


공진단에 대해 문의를 해주셨는데요. 

먼저 술을 많이 먹지 못해 업무가 힘들다고 하여 공진단 복용이 이를 개선시켜준다고 말할순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공진단이 간기능 개선이나 간보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처방은 아닙니다. 

또한 공진단의 비율은 기본 원방의 경우 녹용, 산수유, 사향, 당귀 등이 들어가며 이에 대한 비율은 문헌에 나와있으나 (참조: 한국전통지식포탈 http://www.koreantk.com/ktkp2014/prescription/prescription-view.view?preCd=P0000357)

현대로 와서는 공진단의 약재 배합이나 처방 변화가 다양하고 특히나 사향의 경우 가격도 비싸며 제대로 된 사향을 사용하려면 절차와 과정이 복잡하여 목향, 침향 등의 약재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간이 좋지 않다고 하여 어떤 비율로 만들어 먹는것이 좋은지에 대한 답변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선적으로 술을 많이 먹지 모해 업무가 힘든것에 대한 부분은 공진단이 아니라 진료를 통해 

간기능 개선이 필요한 것인지, 피로개선이나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한 것인지 

알코올에 대한 자체 분해의 어려움인지, 그외 기타 원인이나 이유가 있지는 않은지에 대해 

확인하는 것이 먼저일 듯 싶습니다.


공진단을 제조하는 거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진료 상담 및 약처방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얼마든지 많고 다양하므로 이에 대해 부담갖지 마시고 현재 계신 지역에서 가까운 한의학 의료기관(한의원 또는 한방병원)을 방문하여 진료 받아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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