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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박혁거세 설화 실체에 대해 알고 싶어요
비공개 조회수 17,058 작성일2016.06.27

박혁거세가 알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 그 설화의 실체는 무엇인가요???

혹시 박혁거세가 경주쪽으로 넘어온 이주민은 아니였나 생각이 드는데요?

더불어 김수로왕의 설화의 실체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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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신
한국사, 사회, 도덕 72위, 소규모종교 96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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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박혁거세는 알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북부여 시조 해모수 의 5대손 파소의 아들입니다.



 
 

사로의 첫 임금(박혁거세)는 선도산 성모의 아들이다. 옛 적에 부여 황실의 딸 파소가 지아비 없이 잉태하여 남의 의심을 사게 되었다. 이에 눈수에서 도망하여 동옥저에 이르렀다가 또 배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 진한의 나을촌에 이르렀다.


이때에 소벌도리라는 자가 이 소식을 듣고 가서 아이를 집에 데려다 길렀다. 나이 13세가 되자 뛰어나게 총명하고 숙성하여 성덕이 있었다. 이에 진한 6부가 함께 받들어 거세간이 되었다. 서라벌에 도읍을 세워 나라 이름을 진한이라 하였고 사로라고도 하였다.

 

출처 : 환단고기  태백일사 고구려국본기

 

사로 : 신라의 옛 이름, k로의 시왕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다.


눈수 : 만주 흑룡강성의 눈강

 

나을촌 : 박혁거세가 처음 나타난 곳.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는 양산 기슭에 있는 나정 숲속이라 하였다. [삼국사기 신라본기]에서는 고허촌장 장소벌공이 양산 기슭의 나정 옆 숲사이를 바라다보니 말이 무릎을 꿇고서 울고 있었다. 라고 하였다. [삼국유사]에서는 이때 그 들이 높은 곳에 올라가 남쪽으로 바로보니 양산 아래있는 나정 옆에 번갯빛처럼 이상한 기운이 땅에 내리 비치고 꿇어앉아 절을 하는 형상을 한 백마 한 마리가 있었다라고 하였다. 환단고기에서는 박혁거세의 내력을 아주 소상하게 밝히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환단고기 역주본

계연수|안경전

상생출판 2012.06.20.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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