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자료=일본 NHK 뉴스 캡처
'일본 태풍' /자료=일본 NHK 뉴스 캡처
'일본 태풍' '낭카 일본 피해'
제11호 태풍 낭카로 일본에서 피해가 잇따라 일본 당국이 피난을 권고하고 있다. 

NHK는 17일 오전 8시 일본 각 지역 방송국 등에 따르면 태풍 낭카로 효고현의 남성 2명이 숨지고 총 35명이 다쳤다고 보도한 데 이어 9시쯤 태풍 낭카로 일본 곳곳에 대피령과 피난권고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태풍 낭카로 도쿠시마현과 미에현 등 5개 현의 약 3만5000여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져 있다. 또 9개 부·현의 24만여명에게는 피난권고가 내려진 상태다.

NHK는 14개 부·현을 중심으로 약 41만가구의 95만여명에게 피난준비 정보를 내렸으며, 특히 고령자 등에 조기피난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