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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무료접종 생후 6~59개월로 확대

내달 4일부터 접종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접종 대상이 생후 6~12개월에서 6~59개월 영유아로 확대된다. 생애 첫 독감 주사를 맞는 어린이는 다음달 4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달 26일부터 각각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료지원 대상자는 생후 6~59개월 어린이 214만명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 730만명이다. 독감 주사를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기에 오는 9월4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한다. 또 올해부터는 사업기간이 늘어나 독감 유행기간에 생후 6개월을 맞는 어린이도 무료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 차례 백신을 접종한 적이 있는 어린이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9월26일부터 접종을 시행한다. 또 보건소 등 의료기관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12일부터 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공급될 독감 백신은 총 2,438만도즈로 지난해보다 235만도즈가량 늘었다”며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용은 별도 관리해 무료접종을 희망하면 모두 접종받을 수 있도록 사업물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사업기간에 맞춰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단골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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