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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Story] 수제맥주전문점 밀회관, 감성 자극하는 맛과 멋으로 독자 영역 구축

발행일 : 2018-09-12 09:30:00
[창업Story] 수제맥주전문점 밀회관, 감성 자극하는 맛과 멋으로 독자 영역 구축

과거 주당들은 단순히 여럿이 모여 술을 마시는 것에 의미를 두었지만 요즘 주당들은 사뭇 다른 모습이다. 고주망태가 될 때까지 마시는 음주문화에서 벗어나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를 지향하고 있는 것. 술을 먹더라도 분위기, 맛있는 요리안주 등을 꼼꼼히 따져 즐긴다.

수제맥주전문점 밀회관은 브랜드네임처럼 은밀하게 밀회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프라이빗한 공간을 선호하는 요즘 소비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1920년대 배경의 영화 ‘모던보이’의 경성시대 응접실을 모티브로 재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영화 같은 감성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업체에서 취급하는 수제맥주는 물, 맥아, 홉 등 맥주의 가장 중요한 3요소를 담았다. 수자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청평의 맑은 물과 덴마크산 맥아와 미국산 홉을 사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업체는 효모배양,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신 메뉴를 개발하는가 하면, 업계에서는 드물게 페일에일의 국내 양조를 출시했다. 피치에일(춘향), 시즈널 비어 등도 제품화하며 계속해서 성장해나가고 있다.

또한 최상의 맥주를 각 가맹점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콜드체인시스템을 도입하고 맥주 맛의 변형을 막기 위해 24시간 이상 워크인 냉장고에서 안정시킨 후 맥주 본연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rpm9@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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