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기에 썼던 내용이요~

이 영화는 인간승리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나는 아빠 아이디를 빌려서 영화를 다운 받아서 보았다.

그 사람은 산을 타는것을 정말정말 좋아했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산을 탔다.

그 사람은 목적지를 알리고 가는 사람이 아니었다. 목적지를 알리지도 않고 홀로 여행을 하는 사람이었다.

그 사람은 오늘 아침 부모님께 전화가 온것을 피하고 산을 갔다. 사람이라고는 한명도 없는 산에서

위험하게 홀로 여행을 떠났다. 그 사람은 처음에 여자 두명과 같이 동행을 했었지만,

그것도 잠시였을뿐이었다. 그 사람이 사진을 찍으려고 깊은 구덩이 속을 가고있는데...

갑자기 떨어지고 말았다. 떨어지는 순간 왼팔이 커다란 바위덩어리에 끼고 말았다.

그래서 갇힌것도 모자라 손까지 끼어버린것이다. 그 사람은 자기가 갇혀있는것이 실감이 나지 않았는지

바위를 자기의 힘으로 어떻게든 해볼모양이었다. 그렇게 밤이 되고 계속 돌을 어떻게든 해볼 모양이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그 사람은 물 300ml와 음식 조금이 고작이었다. 그 사람은 2일이 지나자

혈액순환이 안되어 점점 얼굴이 새하얘지기 시작하였다. 거의 시체같은 모습이었다.

햇빛이 들지 않는 커다란 구덩이 속에서 음식과 물이 없는 곳에 갇혀 있는것이 참으로도 신기하였다.

그 사람은 죽을거같은 표정으로 옛날 기억을 되살려보았다. 옛날에 정말 나쁜 일만 하였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캠코더를 한손으로 실행시켜 부모님에게 영상편지를 쓰기 시작하였다,

"이 캠코더를 누가 발견했던지 꼭 저희 부모님에게 가져다 드려주세요. 오늘 엄마의 전화를 받지 않고

간거 정말 죄송합니다....." 이렇게 캠코더를 하루하루 찍어나갔다.

3일이 지나고 그 사람은 정말 시체처럼 곤충들이 자기의 얼굴에 앉아있어도 느낌이 나지 않은거 같다.

얼굴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시체의 모습처럼 말이다. 그 사람은 포기를 하지 않았다.

자기 혼자 정신을 차리라고 명령을 내리고 포기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엔 자기의 칼을 꺼내어 왼쪽팔을 내리찍었다. 나는 그 모습을 볼때

베게로 얼굴을 가리고 '아아아아아악' 하고 있었다. 그 사람은 자신의 왼팔을 자른뒤에

옷으로 왼팔을 감고 탈출성공을 하였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나는 충격과 감동이 있었다.

내가 본받아야 할 점은 어려운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본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