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개천절을 맞아 종합편성채널 채널A, 케이블 채널 OCN이 특선영화를 준비했다. '아델라인 : 멈춰진 시간', '군함도'·'신과 함께 – 죄와 벌' 등이 편성됐다.

3일 TV 편성표에 따르면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오전 10시 50분부터 '아델라인 : 멈춰진 시간'을 편성했다. 

'아델라인 : 멈춰진 시간'은 해리슨 포드, 블레이크 라이블리, 미치엘 휘즈먼등의 배우가 출연했다.

주인공 아델라인은 우연한 사고 이후 영원히 늙지 않게 됐다. 107세인 그녀는 29세의 미모를 간직하고 있다. 10년마다 신분과 거주지를 바꾸며살아가던 아델라인은 새해 전야 파티에서 만난 엘리스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영화 채널에서도 개천절 특선 영화를 방송한다 OCN은 오전 11시 50분부터 '신과 함께 – 죄와 벌'을 방송한다. 

지난해 개봉한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는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올해 개봉한 속편 '신과 함께 – 인과 연' 역시 천만 관객 달성에 성공하며 쌍천만 영화로 거듭났다.

오후 6시50분부터는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가 방송된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의 배우가 출연한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시절 하시마 섬으로 끌려간 조선인 강제 징용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날 방송되는 것은 '군함도' 감독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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