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이 늦어 이제서야 답변을 드립니다.

며칠 전에 토쿄에 오셨다니 반갑습니다. ^^
타카다노바바라면 학생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로군요.

그나저나.. 서울은 요즘 연일 영하 십도 밑으로 떨어져 무척 추운 모양이던데..
그에 비하면 토쿄는 따뜻한 편이죠. 그렇지만 실내 난방이나 단열이 허술해서,
대개 집안은 오히려 한국에 있을 때보다 더 춥게 느끼는 것이 사실이지요. ㅎㅎ

코타츠는 좋은 선택의 하나라고 봅니다. ^^ 일본인들도 많이들 사용하구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코타츠란 게 난방기구임과 동시에 작은 테이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날 따뜻해지면 덮어둔 이불만 치우고서 코타츠 본체는 그냥 둔 채..
즉 연중 꺼내놓고 쓰는 사람도 있는 듯 합니다.

또 추위를 많이 타는 정도도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 언제까지 쓰냐 하는 것도 제각각이죠.

토쿄도 1월, 2월이 대개 제일 춥고.. 2월 말, 3월 되면 많이 풀리기 시작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봄도 썰렁하게 느낄 때가 많으니.. 3월, 4월이 되어도 뭐 쓸 수도 있겠죠.. ^^

구입은 저도 해본 적은 없습니다만.. ^^;  일단 한국의 다나와나 에누리와 같은 가격 비교 싸이트로 카카쿠 닷 컴 이란 곳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kakaku.com/kaden/kotatsu/

대개 500와트 정도의 전열기가 달린 본체가 있고 그 위에 이불을 덮은 후 다시 윗판을 올려놓는 식인데.. 아마 이불은 따로 구매하는 식으로 된 것들이 대부분일겁니다.

참고하세요~ ^^


[방향찾기]  리아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