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수협의 조합과 중앙회 구성

수협은 그 지역 어민들을 조합원으로 구성된 부산시수협, 여수수협, 성산포수협, 한림수협, 인천수협, 고흥군수협 등 "지구별 수협"이 있고,

어류를 잡고 기르는 업종에 따른 "업종별 수협",예를 들면 안강망수협, 잠수기수협, 양만수협,대형선망수협, 정치망수협, 양식수협 등이 있습니다.

이런 지구별수협과 업종별 수협을 회원으로 하는 "수협중앙회"가 있습니다.

2. 중앙회,자회사, 회원수협 하는 일

★수협중앙회 사업으로는

어민과 조합을 위한 지도사업(어선 통신 안전 포함), 회원조합의 상호금융을 지원하고 자금을 관리하는 상호금융사업, 일반 고객과 어민들의 공적부조를 담당하는 공제사업 및 정책보험사업, 경제사업(공판장,가공물류 등),그리고 수협은행으로 대변되는 신용사업이 있습니다.

★자회사 사업으로는

바다마트와 바다회상 횟집을 운영하는 (주)수협유통, 양식어류 사료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주)수협사료, 청소나 청사관리를 하는 (주)수협개발

★회원조합에서 하는 일은 중앙회와 비슷합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조합 산림살이를 운영하는 "총무과 업무", 조합원 관리 및 각종 보조사업을 집행하고 관리하는 "지도사업"이 있으며,

금융권 은행 업무를 하는 "상호금융업무;, 일반인이나 어민들이 재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게 하는 "공제보험사업 및 정책보험사업" 대리 업무가 있습니다.

또한, 어선들에 유류를 공급하는 "유류사업"이 있습니다.

끝으로, 가장 중요한 "경제사업"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어민들이 잡아 온 고기들을 위판장에서 분산하고 판로를 책임지는 일을 주 업무로 하는 "위판사업" 고기 잡는데 필요한 그물이나 물자를 공급하는 "선수물자사업"이 있으며, 마트처럼 운영하는 "바다마트사업"이 있습니다.

3. 계약직 하는 일(조합위주)

수협에서 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어느 직장이나 마찬가지지만 처음에는 어려워 보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하우가 생기고 쉬워 집니다.

여직원들은 위판장 등에서 근무하는 힘든 일은 보통 하지 않습니다.
총무업무나 상호금융 텔러업무,판매장 등에서 일을 대부분 시작합니다.

남직원은 텔러보다는 위판장을 비롯한 모든 일에 업무를 부여 합니다.
물론 순환 근무를 시킵니다.

계약직으로 입사를 하게 되면 일정기간 지나면 무기계약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앙회나 대부분 조합에서는 정직 시험 볼 기회를 부여해 줍니다.
정직이 되면 호봉 승급이나 진급 등으로 복지가 차츰 나아집니다.

과거에는 조합간 인사교류가 됐지만 현재는 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력직으로 다시 채용하는 식으로 이동은 가능합니다.
조합내부적인 인사이동은 주기적인 순환 근무를 통해 이동가능합니다.

일은 할만하고 보람도 느낍니다.
연봉은 조합마다 또는 하는 일에 따라 다릅니다.

계약직 충원도 사정에 따라 다릅니다.
요즘엔 취업이 어렵습니다.
첫 숱가락에 배부를 수는 없습니다.
어느 직장이든 입사하고자 하는 곳에 용기를 내서 찾아가거나 담당자와 직원들과 통화해 보십시오.
그럼 누군가 내 편이 되어주고 빠른 정보와 용기를 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