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케 에르난데스 (Kiké Hernandez)의 수비력에 감명을 받고 있는 LA 다저스

다저스가 지난 겨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선수중에 한명이 키케 에르난데스였는데 스프링캠프에서 우수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주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는 2루수 뿐만 아니라 3루수/유격수/코너 외야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벤치에서 가치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고액 연봉으로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저스 프런트의 선택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투수와 포수 이외의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 타격에서도 많은 발전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할 수 있었고 지난 겨울에 다저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아직 스캠에서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지만 타격보다 수비에서 더 많은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존 25인 로스터에 구멍이 생길 경우에 콜업을 받을 1순위로 거론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탬파베이에 존재하는 슈퍼 유틸리티 내야수인 벤 조브리스트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면 타격 능력을 조금 더 개선을 해야 할듯 싶은데....과연 지난해의 발전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닌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