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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명박 정동영 권영길 문국현 교육정책 차이점과 공통점
sh**** 조회수 10,427 작성일2007.11.07
이명박 정동영 권영길 문국현 교육정책에 차이점과 공통점엔 뭐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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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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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모레 임용고사 끝나면자세히 살펴볼 거지만 미래 교육자가 될(;;) 입장에서

지금까지 살펴본 바에 의하면 다른 후보들 보다 두 사람이 특이해요

 

이명박 후보랑 문국현 후보

 

먼저 이명박 후보는 3불정책 폐지. 100개의 자립형 사립고 설립. 고교입시 강화 등이죠

한마디로 우리나라 교육의 근간인 교고평준화를 없애겠다는 거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성공한 제도가 고교평준화라고 많은 교수님들이 말합니다.

돈없어도 고등학교는 큰 입시치루지 않고 입학할 수가 있어요

쉽게 말하자면 20년 전에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때문에 재수하고, 또 명문고가 있었잖아요..

그 때로 돌린다는 말입니다. 자립형사립고는 민족사관고 같이 스스로 교육과정을 정하고

자기들 수입으로 돌아가는 학교를 말하는데요. 아시다시피 학비가 엄청 비싸죠..또 교육효과도 그만큼 나고요.

돈있는 사람은 좋겠죠. 전국에 100개면요. 입시바람이 불겠죠... 하지만 상대적 박탈감은 커지겠죠.

고등학교 입시 학원이 제일 잘 되겠지만 중학생들은 우울해질겁니다.

 

문국현 후보는 3불정책은 유지하되 임용고사 폐지. 학교교원 양성 다양화 등을 주장합니다.

한마디로 고교평준화를 바탕으로 현재 자격증제인 임용제도를 폐지하고 다른 루트로 학교 교원을 뽑겠다는 건데요. 저같이 임고생한테는 불리한 제안이지만 (이미 자격증 취득한 사람) 지금 아이들이 줄어 필요한 교사수가 줄어서 티오가 적거든요. 자리는 없고 자격증은 남발한 상태죠. 그리고 이미 사범대는 그 의미를 많이 잃었어요. 예전엔 교사가 인기직종이 아니어서 사범대를 만들어 자격증을 줬다고 볼 수 있지만 지금은 교육대학원을 나와서라도 자격증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요. 따라서 사범대를 나와도 바로 취직으로 연결되기가 힘들죠. 그리고 적체된 임고생이 많아 골치죠.. 젊은 애들이 일 안하고 공부에만 매달리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폐쇄적인 교원양성제도보다 이런 다양한양성 프로그램 좋다고 봐요. 하지만 문제는 지금처럼 교감이 모든 학교의 인사권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도 기간제 하려면 빽있고 돈있고 이런 세상인데 ... 사립고 가려해도 돈 내야하고.. 과연 효용성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정동영 후보는 한마디로지금이랑 똑같이 고고씽 하자는 거 같구요.. 다만 고등학교 무상제도. 뭐 큰 의미는 없을 듯. 권영길 후보는 국립대 통합하고 대학학비 없애고 입시제도 완화하자는 거 같아요. 프랑스도 제1대학 제2대학... 이런식으로 통합해 명문대 차이를 없애고 졸업이 어렵게 만들었잖아요. 효과 있기는 할 거에요. 하지만 제 생각에 입시제도가 아무리 바껴도 울나라 교육열풍 어떻게 잠재우지는 못할 것 같아요. 학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통째로 바뀌지 않는다면. 제가 보기엔.. 순전히 제 생각이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교육과정을 통째로 바꿔야 입시제도 완화될 거에요. 학교가 사회적 지위를 획득케 하는 지금의 선발적 관점에서는 아무리 용써도 힘들듯. 

200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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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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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대통령 된다면?

 절대 안됩니다,

 그럼 지금 중학생 이신분,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시는분 우린 어쩝니까?

공부 못하니까 , 인문계 못가니까  죽어야하나요?

인생망치고 막노동해야하나요?

 이명박이가 내세운 교육정책대로 해보세요 인문계랑 실업계가 똑같이 공부를해요?

 실업계에서 천재가 아닌이상 인문계아이들보다 어떻게 수능을 더 잘봅니까? (반도 못 따라잡을겁니다.)

중학교가 인생의 전부인가요?

 제발 남 입장에서 잘 생각해보고 교육정책을 하든말든 하든가.. 전 절대 이명박 대통령 반대 합니다.  이명박이 대통령 된다해보십시요. 우리나라가 좀더 좋은사회가 된다하더라고 노동자수가 엄청 늘어날게 뻔합니다. 다함께 반대 합니다! 절대 이명박 대통령 반대!!!!!!!!!!!!!!!!!!!!!!!!!!!!!!!!!!!!!!!

 

우리들의 미래가 노동자를 되기를 원하십니까?

당신의아이가 노동자가 되어 사람취급 못받는걸 원하십니까?

 

이명박 반대합시다!!!.  이글 복사해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절대반대합니다!!!!!!!

 

 

만약 이명박후보가 당선되어서 교육정책 실현하면 현 고등학생들은     파멸  의 길을 걸을지도 모릅니다. 님이 학생이시라면  또 학부모이시라면 3불정책 폐지와도같은 이명박후보의 정책을  

 

 

완강하게!! 반대하셔야합니다.!!!  

200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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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정말 문국현 후보는 신뢰가 안가는 후보입니다. 국정운영경험도 없는 분이 그저 계산과 산술적으로 세금을 줄여서 교육에 투자 하겠다는 막연한 뜬구름 정책 입니다.예전 노무현 대통령 공약들 보는듯.....
검증한번 안되고,국회의원 한번 안해본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을순 없습니다. 외국에도 그런 유래는 없죠..
문후보는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200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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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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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신문기사를 보시면 감이 잡히실 듯 합니다.

 

2007 대선 교육공약 평가 토론회…후보들 쟁점별 입장

입력: 2007년 11월 06일 18:06:04
 
경향신문과 ‘교육대통령을 위한 국민의 선택’은 6일 서울 배재대 학술지원센터에서 ‘2007 대선 교육공약 평가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민주노동당 권영길,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후보측 교육정책 담당자들이 나와 각자의 교육공약을 놓고 전문가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교육대통령을 위한 국민의 선택은 지난달부터 진행해온 후보별 공약 검증 토론회 및 이날의 종합토론을 바탕으로 후보별 평가 결과를 분석, 발표할 예정이다. 경향신문은 이 평가 결과를 다음주 중 지면에 싣는다.
서울 정동 배제대 학술지원센터에서 6일 열린 2007 대선 교육공약 평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대선후보들의 교육정책 담당자들을 초청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서성일기자

후보들 쟁점별 입장

◇대학입시 제도 개혁 방안=이명박 후보가 내세운 대입제도 개혁방안은 ‘3단계 대입 자율화’이다. 학교생활기록부 및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자율화→수능과목 축소→완전 자율화 등의 단계를 거쳐 궁극적으로 대입을 완전히 대학에 맡긴다는 것이다. 이후보측은 “대학 자율로 입시가 이뤄지면 내신은 소홀히 취급되고 수능 중심의 입시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현재 국내 대학에는 학생부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가 없다”며 “입학사정관제도를 전면 도입하면 학생부에 기재돼 있는 다양한 내용들이 효과적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영 후보는 ‘내실화된 학생부 중심의 대입제도’를 강조하고 있다. 정후보측은 “학생부를 강조하다보면 문제풀이식 교육으로 전락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똑같이 수학 80점이라 하더라도 ‘이 학생은 함수에 강하고 저 학생은 미적분을 잘 한다’는 식으로 점수 계량화 방식이 아닌 구체적 서술 방식을 도입하면 해결된다”고 답했다.

권영길 후보는 ‘대학평준화’를 제시하고 있다. 통합전형, 통합학점, 통합학위 제도 등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권후보측은 “대학평준화를 하더라도 특정대학으로의 쏠림 현상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의문에 “정부가 예산 지원 등을 통해 조절하면 된다”며 “제도 시행 초기에는 쏠림 현상이 불가피하겠지만 정착이 되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국현 후보는 ‘기회균등선발제 전면 확대’를 약속했다. 국립대부터 우선적으로 지역별, 소득별, 성별 등으로 할당해 신입생을 뽑는다는 것이다. 문후보측은 “사립대가 학생 수준 저하 등을 이유로 기회균등선발방식을 거부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다른 분야에서는 대학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주는 대신 이 부분은 정부 방침을 수용해달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사교육비 경감 방안=이후보는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를 통해 사교육 수요를 학교 내로 흡수하겠다는 복안을 제시했다. 이후보측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100개 증설방안은 자사고 입시 대란을 불러와 사교육 시장만 과열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질문에 대해 “자사고 이외의 일반 고교의 수준도 올려놓을 자신이 있다”며 “굳이 자사고를 가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후보는 “수능을 자격고사로 전환하고 내신 위주의 대입정책이 정착되면 사교육을 줄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정후보측은 “내신이 강화된다 하더라도 ‘내신 사교육’이 과열될 수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학생부 중 비교과영역을 대입에서 보다 강화시킨다면 학교교육이 현재와 같은 ‘교실에서의 감금 교육’이 아니라 ‘교실 밖에서의 생동감 넘치는 교육’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권후보는 대학평준화가 정착되기 전까지는 ‘사교육시장에 대한 관리·단속 강화’를 통해 사교육 문제를 잡겠다고 약속했다. 권후보측은 “사교육 수요는 그대로 놓아둔 상태에서 공급자만 단속하다보면 음성적 과외 시장이 생겨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대학평준화가 자리잡기 전 나타날 수 있는 과도기적 현상에 불과하다”며 “대학평준화 제도가 실시되면 ‘입시 사교육’이란 단어 자체가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후보는 “대입에서 내신을 강화하되 현재와 같은 암기형 내신이 아닌 창조형 내신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후보측은 “아무리 창조적 내신이라 하더라도 사교육이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문에 대해 “우선 학급당 학생수를 20명으로 줄이고 교과과정을 담임교사가 직접 편성하게 하면 사교육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교육 방안=이후보는 ‘영어로 하는 수업 확대’ ‘영어수업을 영어로 하는 교사 매년 3000명 양성 배치’ 등을 뼈대로 하는 ‘영어 공교육 완성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이후보측은 “영어 사교육이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우려에 대해 “영어는 공교육으로 적극적으로 흡수하지 않고는 현재 14조원에 달하는 영어 사교육비를 줄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정후보는 “고교 졸업시 기본 영어 능력 보장을 하도록 하고 영어 능력 인증제를 실시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정후보측은 “영어학력에 대한 지나친 강조는 보통교육의 원리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영어학력에 대한 기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과잉 교육이 이뤄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미다. 또 수능에서 영어시험을 제외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후보는 “영어는 단지 외국어로서의 관심만 가져주면 된다”는 입장이다. 권후보측은 “글로벌 시대에 영어 교육을 지나치게 등한시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현재 영어 사교육비가 20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그 결과물이 다 어디 갔느냐”고 반문한 뒤 “영어공부의 목적이 인증시험에서 점수 따는 것으로 전락한 상황에서 더 이상의 영어교육 확대는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문후보는 ‘영어 조기교육 확대 실시’를 내세우고 있다. 우리나라의 영어교육 도입 시기가 너무 늦다는 것이다. 문후보측은 “영어교육 시기를 앞당기는 것보다는 현재 나타나고 있는 영어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모국어를 완벽하게 익히게 되는 4~6세때부터 영어교육을 실시해야 전체적인 영어 사교육비도 감소하고 학생들의 영어실력도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중·선근형기자 ss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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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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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네티즌이 기다렸던 바로 그 방송~!!
오늘 권영길이 옵니다..


TV 토론 합니다.


11월8일 (목) 11시 5분
MBC 100분 토론 손석희 사회


많이 시청들 해주셔요~

200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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