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오상민 기자]

(KBS 방송화면 캡처)

*‘생생정보’ 해물순두부찌개 황금레시피 공개 “ 통새우ㆍ바지락ㆍ홍합으로 국물 맛 내요”

‘생생정보’가 해물순두부찌개 황금레시피를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2TV 저녁 생생정보’(이하 ‘생생정보’)에서는 ‘황금레시피’ 코너를 통해 해물순두부찌개 조리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생생정보’에서 황금레시피를 공개한 맛집은 경기 화성시 능동의 콩마루다. 이곳 콩마루에서 공개한 황금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우선 두부 만들기부터 시작한다. 순두부(280gㆍ길이12㎝), 모두부(100gㆍ길이4㎝)를 준비한다. 모두부와 순두부를 한데 넣고 잘게 으깬다.

다음으론 해물 손질하기다. 통새우(2개), 칵테일새우(8개), 바지락(8개) 오징어(6조각ㆍ6x1㎝), 홍합(2개), 조갯살(8개)을 준비한다. 취향에 따라 해물은 더하거나 뺄 수 있지만,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데 도움을 주는 통새우ㆍ바지락ㆍ홍합은 가급적 사용하는 게 좋다.

바지락이 잠길 만큼의 찬물에 바지락을 넣는다. 식초(1큰 술)를 넣고, 30분 정도 놔두면 바지락이 불순물을 토해낸다. 식초가 남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오징어는 몸통 부분을 가로 6㎝, 세로 1㎝ 크기로 6조각 잘라준다. 통새우는 내장을 제거한다. 조갯살, 홍합, 칵테일새우를 찬물에 깨끗이 씻는다.

이번에는 채소 손질하기다. 애호박(길이 5㎝), 청양고추(2개), 양파(1/4개), 대파(1/4개)를 준비한다.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 주고, 청양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양파는 굵게 채썰기 하고, 대파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양념장 만들기는 고춧가루(2큰 술), 소주(30㏄ㆍ1/2잔)를 준비한다. 고춧가루가 뭉치지 않게 잘 섞는다.

다음의 고추기름 만들기는 50인분 기준이다. 사용 후 남은 고추기름은 열이나 빛에 산화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불투명한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우선 콩기름(500㏄ㆍ맥주컵 2.5컵), 대파(1/2개) 파 뿌리(2개), 마늘(2쪽), 양파(1/2개), 청양고추(2개), 생강(1개), 고춧가루(3큰 술)를 준비한다. 콩기름(500㏄)을 넣고, 1분간 가열한다. 양파(1/2개), 편으로 썬 마늘(2쪽), 청양고추(2개), 편으로 썬 생강(1개), 대파(1/2개), 파 뿌리(2개)를 넣고 5분간 센 불로 조리한다. 불을 끄고, 고춧가루(3큰 술)를 넣고 10분간 식힌다. 체에 밭쳐서 건더기를 걸러내고 기름만 남긴다.

마지막으로 두부찌개 만들기다. 손질된 두부(380g)를 뚝배기에 넣는다. 홍합(2개), 통새우(2개), 칵테일새우(8개), 조갯살(8개), 오징어(6조각), 바지락(8개)을 넣는다. 양념장(2큰 술)과 고추기름(2큰 술)을 넣는다. 손질한 애호박(길이 5㎝), 청양고추(2개), 양파(1/4개), 대파(1/4개)도 한 번에 넣어준다. 물(200㏄ㆍ맥주컵 1컵)을 넣고, 7분간 센 불로 끓인다. 천일염(1/2큰술)을 넣고, 3분간 중간 불로 끓인다. 달걀(1개)을 풀어 찌개에 넣고 불을 끄면 완성이다.

한편 이날 ‘생생정보’에서 해물순두부찌개 ‘황금레시피’를 공개한 ‘콩마루’는 이미 블로거 사이에서 유명 맛집으로 통했다.

*‘생생정보’ 해물순두부찌개 황금레시피 공개 “ 통새우ㆍ바지락ㆍ홍합으로 국물 맛 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