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일반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미스터리 풀렸다

작성 2012.04.21 00:00 ㅣ 수정 2012.04.22 14:34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정답은?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에 대한 인류의 오래된 숙제를 풀 수 있을까?

최근 스리랑카에서 알 없이 태어난 병아리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영국 BBC 등 해외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이 병아리는 어미의 몸 밖에서 알로 태어나 부화한 것이 아닌, 포유류와 마찬가지로 새끼인 채 어미 몸 밖으로 나왔다.

스리랑카 국립 수의단체가 조사한 결과, 이 병아리는 어미 몸속에서 21일 가량 머물다 태어났으며 이후 곧장 수의사들의 진단을 받았다.


국립 수의사인 PR 야파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이 병아리는 어미 몸속에서 부화한 뒤 알을 깬 상태로 태어난 것”이라면서 “단 한 번도 알을 깬 채 태어난 병아리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어미는 병아리를 낳은 뒤 곧장 죽었으며 병아리의 건강은 매우 양호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해외 언론은 “이번 케이스를 통해 알이 먼저가 아닌 닭이 먼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회당 5만원’ 피(血) 팔아 생계 책임지던 10대 사망…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