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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아스피린·카페인 복합제 주의사항에 두통 악화 추가

조용진 / 기사승인 : 2018-10-01 13: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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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루니펜정 등 6개 품목 대상 '아세트아미노펜·아스피린·카페인' 복합 진통해열제를 한 달에 10일 이상 복용시 두통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해당 복합제 사용상 주의사항에 '한 달에 이 약을 10일 이상 사용시 두통이 악화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하도록 지시했다.

두통 악화 내용을 추가해야 하는 품목은 ▲동구바이오제약 루니펜정 ▲광동제약 마이넥스정 ▲삼남제약 씨에이펜정 ▲부광약품 아카드린정 ▲GSK 엑세드린엑스트라스트렝스정 ▲테라젠이텍스 이텍스엑세드린정(수출용) 등 6개 품목이다.

아세트아미노펜·아스피린·카페인 복합제는 두통, 치통, 발치후 동통, 인후통, 관절통, 신경통, 요통, 근육통, 타박통 등 다양한 통증을 진정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고, 오한이나 발열시 해열을 위해서도 복용할 수 있으나 1일 최대 8정을 초과해 복용해서는 안되며 진통제로 10일 이상, 해열제로는 3일 이상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매일 세잔 이상 정기적으로 음주하는 사람은 간 손상 및 위장 출혈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오는 12일까지 사전 예고 기간을 갖고 15일부터 변경된 주의사항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조용진 (jyjthefak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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