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에 세정제를 몇방울 떨어뜨려 조물조물~ 해준다음 닦아내는게 맞아요.

헌데 습관이 되지 않은 녀석이라면 귓속에 세정제 떨어뜨리면 기겁합니다.

사람도 귓속에 세정제 떨어뜨리면 깜짝 놀랄겁니다.;;

겸자가위까지 사용할 필요는 없구요 그냥 면봉 사용하시면 되요

강아지 고막은 사람과 달리 면봉으로는 닿을수 없는 깊은 곳에 있기때문에

다칠까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귀에 염증이 있지 않고 건강한 상태라면 세정제로 녹여내야 할만큼 귀지가 많지

않아요.

그냥 면봉에 세정제 흠뻑 묻혀서 닦아내주세요.

면봉은 비싼거 사지마세요. 미용용이라고 써진 화장수정할때 쓰는게 있는데 그건

값도 비싸고 대가 플라스틱같은 재질로 되서 솜이 단단하게 말아져 있어요.

그런거 말고 마트에서 대가 나무로 된걸 사세요 미용용보다 솜이 덜 단단하게 말아져서

귀속 닦아내기에 좋아요. 귀속은 면봉으로 닦아주시고 마무리로 쫑긋귀(?)부분은 화장지에 세정제 묻혀 닦아주시면 됩니다

귓속에 털이 있으면 뽑아주셔야 하구요. 단모종이라면 안뽑아 주셔도 되구요

아마도 뽑을 털이 없죠 ^^;;

귀털 뽑을실때 이어파우더 살짝 뿌려서 겸자가위로 뽑아주면 안미끌려서 안아프게

잘 뽑아집니다.

 

저도 쫑긋귀를 가꼬있는 요크셔를 키우는데요
귓병치료때문에 귀세정제 넣고 귓청소 해주는것도 중요한데요
목욕후에 귓속에 들어갔을수도 있는 물기를 제거해주는게 중요합니다
저 같은경우엔 지금 7살인데도 귓병 한번도 안걸렸어요
꾸준히 목욕후에 귓청소 해주고 한지라..지금은 목욕후에 귓청소까지 다 끝나야
마무린지 강아지도 아는지 귓청소 하기전까진 가만히 누워있답니다 ㅋㅋ
저도 첨에는 면봉으로 닦아줬는데요 아번씩 제가 절못 건들어서 인지 꽥꽥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그후엔 약국에 파는 핀셋으로 휴지를 넣어서 닦아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나마 핀셋도 사라져서 휴지를(두루마리 휴지를 기준) 한칸정도 떼여서
반으로 자른뒤 한쪽귀에 두번씩 돌돌말아서 면봉 모양으로 말아서 귀에넣고 닦아주거든요..동물병원 의사셈도 우리는 강아지 귀 내부구조를 알수도 없고 민감한 부분을 면봉으로 잘못 건드리면 큰일 나니까 휴지로 닦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요약을 하자면요
목욕후엔 귀청소 필수임
우선 목욕후에 수건으로 몸에 물기를 닦고 드라이기로 말려준담에
강아지를 옆으로눕혀서(숙달될때까진 힘들거예여..여러번 하다보면 몸만 옆으로 밀어도 알아서 눕더군요)세정제 한두방울씩 귀에 떨구어주고 귀를 비벼주고 (세정제가 골고루 퍼지도록 하는것임) 휴지를 크게떼어서 양쪽에 귓속 손이 닿는곳을 닦아줍니다..그담엔 휴지 한칸을 떼어서 반으로 자른뒤..그담 설명은 위에 있네여


목욕시킬땐 웬만하면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양쪽귀를 손가락으로 막은담에 물을 뿌리시던지 아님 솜으로 양쪽귀를 막아주세요..저같은 경우엔 목욕시에도 몸통은 샤워기를 주로쓰는데요..얼굴 부위는 세수대야에 물을 받아서 손으로 조금씩 뿌려가며 목욕시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