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착각적 우월성
인지적 편향은 어떻게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가
착각적 우월성 (Illusory Superiority) 이란 무엇일까.
01 인간은 휴리스틱의 동물이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불완전한 정보처리 능력 때문에,
의사결정을 할 때 오류를 피하기 위해서
이른바 휴리스틱 (heuristics)이라는 판단의 지름길을 택하는 성향이 있다.
이것은 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하고 신중한 판단을 내리는 것보다
개인에 의해 단순화되고 제한된 정보만을 가지고
즉흥적이고 편향된 판단을 내리도록 한다.
이는 일종의 인지 편향이다. (Cognitive Bias)
동시에 판단 오류로 인한 재앙으로 이끌기도 한다.
이것을 소위 과신의 함정 (Overconfidence trap)이라고 한다.
이것이 그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크게 실수하는 이유이다.
02 더닝 크루거 효과와 인지적 편향
https://brunch.co.kr/@sellsecret/554
인간은 인지 편향의 동물이다.
(Cognitive Bias)
이전에 이야기했던 Dunning-Kruger 효과는
비 숙련된 (unskilled) 개인이 우월한 우월성을 느낀다는 인지적 편향이다.
인지 편향은 개인의 능력을 잘못 평가하게 한다.
결국 메타인지 능력의 부족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데, (meta-recognition)
자신이 안다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능력 부재 때문이다.
비숙련자는 메타인지 부족으로 자신의 능력 수준을 지속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
고도로 숙련된 개인은 (skilled) 상대방의 능력을 과소평가할 수 있다.
흑은 어려운 작업을 다른 사람들이 쉽게 수행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
자신에게는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03 착각적 우월성은 어디서 나타나는가
: 과신 효과와 워비곤 호수 효과
[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는가? ]우리는 과신의 함정에 빠져 산다.
over-confidence trap이라고 한다.
사회학자인 데이비드 마이어스의 연구가 재미있다.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90% 이상이 자신의 성과를 평균 이상으로 중요시했다.
80% 이상이 자신이 회사에 필요한 우수인재라고 확신했다.
이와 비슷한 결과는 계속 발견된다.
93% 의 미국 운전자가 평균 이상의 운전 실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코넬대 로버트 프랭크 교수와 듀크대 필립 쿡 교수는
미국 노동자 90% 이상이
나는 남보다 더 생산적이다라고 평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질문이다.
대체 평균 이하는 누구인가?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우위에 있다고 '진심으로' 믿는다
낙관은 긍정적이다. 좋은 것이다.
그러나 과신은 금물이다.
* 낙관적 편향 (optimistic bias) -> 성공의 반복 -> 자기 효능감 -> 잘못된 판단, 결과
* 지식의 환상 : 나는 다 알고 있어
* 통제의 환상 : 전부 내 손안에 있어
착각적 우월성 (illusory superiority)에 대한 워비곤 호수 효과 설명이 재미있다.
워비곤 호수는 미국의 풍자작가 개리슨 케일러(Garrison Keillor)의 라디오 드라마 <프레이리 홈 컴패니언 A PrairieHome Companion>에 나오는 가상의 마을이다. 이 마을의 사람들은 모두 스스로 평균보다 더 잘 생기고, 힘이 세고, 똑똑하다고 믿는다. 워비곤 호수의 사람들처럼 스스로를 평균보다 낫다고 과신하는 태도를 워비곤 호수 효과라고 칭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워비곤 호수 효과 [Lake Wobegon Effect] (두산백과)
* https://www.sketchplanations.com우리는 언제쯤 과신 함정에서 벗어나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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