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번하게 쓰이는 것들은 거의 다 맞는데,

자주 쓰이지 않는 것들은 틀릴 가능성이 커요.

왜냐면 모든 용례를 다 입력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이에요.

자주 쓰이는 건 검사기를 만들 때 입력을 해서 만들겠지만,

그렇기 않은 건 입력을 하지 않았겠죠?

일부러 안 한 건 아니고, 인간의 머리로 모든 용례를 다 생각해내서 입력하는 건 불가능해요.

그래서 '의견보내기' 같은 것도 만들어 놓은 거예요.

그리고 띄어쓰기 같은 경우 원칙적으로 맞는게 있고 허용이 되는 게 있는데요.

검사기는 주로 원칙적인 걸 따르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면 '손해배상청구'라는 법률용어가 있어요.

이런 단어는 맞춤법 규정에 따르면 '손해∨배상∨청구'로 쓰는 게 원칙인데,

'학술용어/전문용어'일 경우에는 '손해배상청구'로 쓰는 것도 허용을 해요.

위와 같은 경우 검사기 돌리면 '손해배상∨청구'로 나와요.

이건 틀리게 나오네요.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틀리는 경우도 있고,

또 원칙적인 것만 맞다고 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신뢰하는 건 옳지 않아요.

의심이 가는 건 질문을 통해서 해결을 하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