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천만번사랑해의 줄거리를 봤는데, 홈피에서  거기에 이렇게 써져있었습니다.

"한 생명에 축복으로 어른들에 잘못까지 다 용서된다"  생명에 소중함을 일깨워 주려는 작가의 의도가 엿보입니다.  그러므로 제 생각에는 은님이와 강호는 물론이고 세훈이와 이선영도 서로 이해하고 자기잘못을 반성하고 행복하게 살것같구요.  손향숙도 결국엔 자신에 잘못을 뉘우치고 집으로 다시들어와 강호와 은님이 세훈이와 이선영 모~두  해피엔딩으로 끝날듯싶습니다.

소금자는 잘 모르겠네요. 이여자야 말로 진짜 악역이죠.

이 여자만큼은 정말로 벌을 받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저도 은님이랑 강호랑 헤어지지않았으면 합니다 ㅠ.ㅠ 이 둘이 너무 불쌍합니다...

이 드라마 특성상 헤어지진 않을것같습니다만, 지금 드라마 돌아가는 상황보면 그게 믿겨지지가않는군요..ㅠ  ㅋ  작가한테 탄원서라도 보내고싶은 심정입니다 ㅋㅋㅋ;;;

아 !! 이건 오늘 뜬 따끈따끈한 뉴스입니다. ㅎㅎ

참고하시라구 ㅎ

대리모 출신 아내와의 파경 위기에 처한 '천만번 사랑해' 백강호(정겨운 분)가 아버지 백일(노영국 분)에게 의절을 선언했다.

백강호는 2월 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극본 김사경/연출 김정민) 50회에서 아버지 백일에게 아내 고은님 (이수경 분)과 이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백강호 형수 이선영(고은미 분)에 의해 모든 사람들이 고은님이 결혼 전 대리모를 했으며 조카 백유빈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은님 아버지 고인덕(길용우 분)은 자신의 수술비 때문에 딸 고은님이 대리모까지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쓰러지고 말았다. 다행히 정신을 차린 고인덕은 딸 고은님과 사위 백강호에게 이혼을 하라고 말했다.

백강호 아버지 백일 회장도 아들 백강호에게 "새아기와 미국가는 거 취소해! 작은 며느리 우리 식구 될 수 없다는 거 알면서 어떻게 일을 이렇게 만들어"라며 "이거는 안되는 일이야. 고집 부려서 되는 일이 아니다"고 이혼을 언급했다.

아들 백강호는 고집을 꺾지 않고 가족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예정대로 은님씨랑 (미국으로)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아버지 백일는 "나중에 유빈이가 커서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떻게 하겠니. 세상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우리를 얼마나 비웃고 손가락질 하겠느냐"고 아들 백강호를 꾸짖었다.

아들 백강호는 아버지 백일에게 "세상 사람들 눈이 그렇게 무서우면 저 이집 호적에서 파주세요. 애초에 나 이집 자식도 아니었잖아요"라고 끝내 아버지와의 의절을 선언했다.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백강호와 고은님의 이혼에 대해 격론을 벌였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백강호와 고은님의 애절한 사랑을 이유로 이혼에 반대하고 있다.

반면 일부 시청자들은 백일의 말대로 집안이 이상하게 돼버린다. 어른들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이상 이혼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