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 목요일날 방영됬던 [궁]의 결말내용은,

신과 채경이 방송 공식 인터뷰에서 있었던 말실수로 인해 화해를 안 하다가

채경과 신이 화해를 하며 화해의 키스를 나눕니다.

그리고 신이는 방화범으로 경찰에 소환되고, 채경이는 마지막으로 태황태후마마께

인사를 올린 뒤 비행기를 타고 일본의 미카오로 가서 자신을 훈육하던

최상궁과 함께 미카오로 가서 삽니다.

한 아파트 비슷한 주택을 얻고 최상궁과 살면서, 어느날 슈퍼에 들린 채경의 앞에

신이가 와 있고 신은 채경을 찾으러 일본으로 태황태후와 함께 왔습니다.

그리고 둘이 이야기를 나눈 뒤, 태황 태후 마마는 돌아온 신이에게 성조폐하가

자신을 염모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뒤 고백할때 쓴 반지라며 커플링 반지를

두개 신이에게 주고,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해 결혼을 다시 하라고 했습니다.

신이는 용기를 내어 채경을 만나 정략결혼이 아닌 진짜 결혼을 하자고 프러포즈를 하고,

망설여진 채경은 잠시나마 생각의 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신이는

"난 내일 가야 돼" 하며 돌아갑니다.

다음날, 공항에 가기 위해 차를 탄 신이 옆에는 채경이가 앉아 있고 어제의 무심한

답변에 삐친 신이는 자신의 프러포즈를 거절한 줄 알고 새침히 대합니다.

"여기 있었냐?" 하면서요. 채경은 목에 두른 스카프가 조인다며 풀러달라고 조르고

신은 "어휴.."하면서 억지로 풀어줍니다. 그러다 문득 채경의 목에 걸린 반지 두 개를

보고는 활짝 웃습니다. 그것으로 신의 프러포즈를 채경이 허락한거죠.

둘은 최상궁과 태황태후가 보는 앞에서 성당에서 조촐히 결혼을 치릅니다.

그리고 최상궁이 사진을 찍어주려고 밖으로 나갔을때 다정히 사진을 찍은

채경이가 들던 부케를 최상궁에게 주고 "이제 결혼 하셔야죠. 언니도.." 하고 말하며

부케를 건네주는데, 순간 채경이가 "웁! 웁!" 하며 헛구역질을 보입니다.

신이는 "왜, 어디 아파?" 하며 걱정을 하고 태황태후는 "혹시.. 태기?"

그러면서 화면은 신과 채경의 놀란 토끼눈에서 갑자기 화면이 하늘로 올라가고

노래와 함께 곰돌이가 모두 나와서 함께 나와있고 사진이 죽 나옵니다.

맨 마지막 사진은 신이 대신 나라의 여왕이 된 여왕폐하 혜명공주(이윤지 분)의

사진이 실리고, 중간쯤에는 신과 채경이 아기를 가운데 놓고 찍은 사진이 있습니다.

이 사진은 저번 궁에서도 실렸던 것이고 채경 신 커플을 연결해 달라는 시청자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한번 더 실은 것일 뿐이라는 방송측의 의견도있습니다.

참고로 궁이 끝난 뒤에는 궁 1.5로, 궁 출연자들이 모두 나와 벌이는 특집 쇼가 방송되

었습니다.

궁 1.5와 결말을 다시 보고 싶으시면 www.imbc.com에 들어가서

궁을 치신 후 유료서비스니까 500원을 지불하고 보십시요.

모쪼록 제 의견이 도움이 됬길 바랍니다.

저도 궁 결말만 보고 1.5는 못봤는데 너무 후회되고 미치겠네요.. 보고싶어서요..ㅠㅠ

웃찾사를 보느라고 못봤거든요.

아무쪼록 이걸로 결말을 대신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