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 사진='실화탐사대' 방송화면 |
'실화탐사대'에서 양육비를 주지 않는 아빠들에 대해 이야기를 다뤘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양육비를 주지 않는 아빠들의 실태를 파헤쳤다.
지금까지 미혼모나 이혼으로 아이를 홀로 키우는 여성이 가정양육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랐다. 복잡한 소송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시간 부족, 비용 부담 등으로 양육비를 포기하는 사례도 많았다.
실제로 미혼모 가정이나 이혼 가정에서 아이를 맡지 않은 상대방에게 양육비를 한 번도 받지 못한 비율이 지난 2012년 기준 83%나 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해 양육비이행관리원 배삼희 원장은 "양육비는 아동의 일종의 생존비라고 할 수 있는 돈"이라면서도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기보다 전 배우자한테 주는 약간의 채무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안 주는 비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