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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옥루,옥체 임금에게 쓰는말
비공개 조회수 9,043 작성일2015.03.12
옥루,옥체는 임금에게만 썼나요? 해를품은 달을 보니
공주에게도 옥루를 거두십시오 해서 궁금해서 요!

내공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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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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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초인
한문 99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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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뿐만 아니라 존경하는 분이나 부모에게도 썼습니자

20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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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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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ds****
영웅
한국사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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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루는 눈물을 일컬는 말입니다


따라서, 윗분이나 귀족 왕족등에게 사용하던 눈물의 높임말이 되겠습니다.

왕에게 사용하는 눈물의 표현은 용루 또는 안수라고 불리였습니다.


옥체는 왕의 몸을 표현하던 높임말로 사용된 것으로서 옥체라는 표현은 왕 즉, 임금에게만 사용한 표현이

되겠습니다.


기타로 왕에게 사용한 용어를 일부 적어드리면


왕의 초상화 : 어진

왕의 머리 : 마리

왕의 머리카락 : 어발 (왕의 머리를 빗겨 드릴때 표현은 마리를 아뢰다 라고 했습니다.)

왕의 얼굴 : 용안

왕의 손 : 어수(옥수)

왕의 음성 : 옥음

왕의 땀 : 한우

왕의 콧물 : 비수

왕의 피 : 혈

왕의 손톱 : 수지

왕의 성기 : 옥경

왕의 방귀 : 통기

왕의 똥 : 매화

왕의 변기 : 매화틀

.

.

.

등등등

20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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