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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자격루의 사용목적과 사용 기록 알려...
비공개 조회수 9,430 작성일2018.06.07
자격루의 사용목적과 사용 기록 알려 주세요ㅠㅠ 내공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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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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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격루는 시계입니다.

정확한 시간을 알기 위해서 만들었죠.

 

그래야 역사를 제대로 정확하게 기록을 할 수 있으니까요.

국가를 통치하는데도 반드시 필요 합니다.

 

예를 들면 이번 과거는 몇월 몇일 몇경에 치른다고 하면

백성들이 그 시각을 다 정확히 알아야 하니까요.

 

 

자격루

자동으로 시보를 알려주는 장치가 되어 있는 물시계.

서울역사박물관 자격루 복원 모형자격루

1434년(세종 16) 왕명으로 장영실·김조·이천 등이 제작하였다. 시()·경()·점()에 맞추어 종과 북·징을 쳐서 시각을 알렸으며, 경복궁 경회루 남쪽 보루각에 있었던 것은 4개의 파수호()와 2개의 수수호(), 12개의 살대, 동력전달장치와 시보장치로 되어 있었다.



작동원리는 다음과 같다. 파수호에서 흘러내린 물이 수수호로 들어가 살대가 떠오르면 부력()이 지렛대와 쇠구슬에 전해지고, 쇠구슬이 떨어지면서 동판 한쪽을 치면 동력이 전해져 나무로 된 인형 3구가 종과 북·징을 쳐서 시보장치를 움직인다. 나무인형 둘레에는 12신을 배치하여 1시부터 12시의 시각을 알리도록 하였다. 이 물시계는 1455년(단종 3) 2월까지 사용한 뒤 철거했다가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없어졌다.



1438년(세종 20) 경복궁 서쪽 흠경각에 설치한 것은 종이로 7척 정도 되는 산 모형을 만들고 그 속에 옥루()와 기계바퀴를 설치하여 물의 힘으로 돌아가도록 하였다. 여기에 금으로 태양을 만들어서 밤에는 산속에 두고 낮이 되면 밖으로 나타나게 하여 하루 1바퀴씩 돌게 하였다. 이 물시계는 명종 초기에 불에 타 없어진 것을 1554년(명종 9)에 다시 만든 것이다.

세종 때 만든 것은 모두 없어졌으며 유일하게 덕수궁에 남아 있는 국보 제229호는 1536년(중종31)에 장영실이 만든 것을 개량한 것이다. 이 시계는 효종 이후부터 조선 말기까지 표준시계로 쓰였고 항아리 모양의 큰 파수호 1개와 작은 파수호 2개, 원통 모양의 수수호 2개, 부력에 의해 떠오르는 살대가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격루 [自擊漏] (두산백과)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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