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조선시대 용어
7964****
조회수 5,631
작성일2014.12.21
말 그대로 조선시대 용어를 알고싶어요.
그냥 평민들이 쓰던 용어랑 궁중 용어랑 구별해서 알려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범위가 넓으니깐 간추리면.
1. 평민들이 쓰던 비속어나 욕이 있을까요?
2. 궁에서는 왕에게만 쓰던 용어가 있잖아요.
예로 눈물이 옥루라던가. 그런거 대표적인걸로 좀 적어주세요.
3. 궁에서 왕이 자신을 가르키면서 소인, 소자.라고 하는 경우는 언제인가요?
왕이 자신의 어머니의 남동생 즉, 외삼촌을 뭐라고 부르죠?
생각보다 뭐가 많네요ㅠ
그냥 평민들이 쓰던 용어랑 궁중 용어랑 구별해서 알려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범위가 넓으니깐 간추리면.
1. 평민들이 쓰던 비속어나 욕이 있을까요?
2. 궁에서는 왕에게만 쓰던 용어가 있잖아요.
예로 눈물이 옥루라던가. 그런거 대표적인걸로 좀 적어주세요.
3. 궁에서 왕이 자신을 가르키면서 소인, 소자.라고 하는 경우는 언제인가요?
왕이 자신의 어머니의 남동생 즉, 외삼촌을 뭐라고 부르죠?
생각보다 뭐가 많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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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1.평민 욕
육시할 놈 : 죽은 사람의 시신을 묘에서 파내어 머리를 베고, 팔·다리·몸을 여섯 조각으로 다시 참형을 가하는 ‘육시할 놈(육실할 놈)’이다. 참고로 사지를 찢어 죽이는 형벌은 능지처참이 아니라 거열형이다. 능지처참은 글로 옮기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거열형보다 더 잔인한 형벌이다.
빌러먹을 놈 : 거지.
썩을 놈 : 썩어 죽을 놈
2. 왕에게 쓴 용어
용안(龍顔)옥안(玉顔) : 임금의 얼굴.
용안(龍眼) : 임금의 눈.
어수(御手)옥수(玉手) : 임금의 손.
면부(面膚) : 왕 이외 왕족의 얼굴.
용루(龍淚)옥루(玉淚) : 임금의(혹은 왕비의) 눈물.
용포(龍袍) : 임금의 예복(禮服).
수라(水剌) : 임금의 진지어상(御床)수라상(水剌床) : 임금의 진지상.
3.왕의 외삼촌
처가쪽은 별도 궁중의 호칭은 없습니다.
외삼촌이죠.
육시할 놈 : 죽은 사람의 시신을 묘에서 파내어 머리를 베고, 팔·다리·몸을 여섯 조각으로 다시 참형을 가하는 ‘육시할 놈(육실할 놈)’이다. 참고로 사지를 찢어 죽이는 형벌은 능지처참이 아니라 거열형이다. 능지처참은 글로 옮기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거열형보다 더 잔인한 형벌이다.
빌러먹을 놈 : 거지.
썩을 놈 : 썩어 죽을 놈
2. 왕에게 쓴 용어
용안(龍顔)옥안(玉顔) : 임금의 얼굴.
용안(龍眼) : 임금의 눈.
어수(御手)옥수(玉手) : 임금의 손.
면부(面膚) : 왕 이외 왕족의 얼굴.
용루(龍淚)옥루(玉淚) : 임금의(혹은 왕비의) 눈물.
용포(龍袍) : 임금의 예복(禮服).
수라(水剌) : 임금의 진지어상(御床)수라상(水剌床) : 임금의 진지상.
3.왕의 외삼촌
처가쪽은 별도 궁중의 호칭은 없습니다.
외삼촌이죠.
201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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