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유치원 질문

늘푸른 조회수 8,677 2017.04.11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누구를 뽑을지 확정하지 못한 유권자입니다.

실시간 검색어에서 '안철수 유치원'이 떠서 봤는데

단설 유치원 설립을 자제하고 사립 유치원의 독립운영권을 보장한다고 해서 논란이 있는데요

그래서 안철수 블로그를 보다가 모르는 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 단설유치원 신설을 자제하고 병설유치원 6000개 학급을 추가 설치한다고 했는데 이것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단설 유치원이 병설유치원보다 교육의 질이 좋다는데 좋은 이유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2. 사립 유치원의 특성에 따른 운영권을 보장하고 교육은 국가가 책임지는 공교육 체제로 한다고 했는데요. 그럼 모든 유치원의 교육은 공교육이 되어서 교육 불평등은 해소되는 건가요? 해소된다면 좋은 거 아닌지.. 아니면 '사립 유치원의 특성에 따른 운영권'이라는 부분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건가요? '사립 유치원의 특성에 따른 운영권'이라는 게 정확히 무엇인가요?

정말 몰라서 묻습니다.. 정확히 아시는 분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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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 답변

비공개 답변

지존

안철수는 조폭,신천치,천안함,아바타 등 네거티브가 끊이지 않으면서 계속 실시간에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안철수 유치원 공약 하나가지고 또 계속해서 실시간에 오르고 있네요.

전일 문재인이 헐값에 샀다는 가구가 수천만원 명품으로 드러났다는 뉴스는 정작 실시간에 안 오르는 것과 비교하면 정말 지금 선거가 공정한 민주 선거가 맞는지 의문이 드네요

그런데 문재인측에선 유치원 공약에 빈틈이 있다고 해서 지나치게 공격을 하고 있는데 사실 선거 기간 중에 발표하는 공약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박근혜가 나라 망친게 공약이 안 좋아서였나요? 지난 대선때 문재인 보다 더 좋은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나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공약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할 의지가 있느냐 하는 것이죠.

따라서 문재인과 안철수 둘다 국회의원이므로 자기 본분에 얼마나 충실했는지를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국회의원로서의 공약이행률과 법안발의 실적을 비교해 보면

문재인 보다 안철수가 훨씬 높게 나옵니다

문재인은 정치를 더 오래했지만 이렇다 할 실천력과 업적을 보여 준 것이 없습니다

이러한 실천할 수 있느냐는 바로 도덕성에 해당됩니다.

국회의원 선거 때는 온갖 좋은 공약을 다 내놓지만 막상 당선 되고 나면

자신의 이익만 쫓을 뿐 책임을 망각하는 의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도덕성을 보는 것입니다. 사리사욕 보다는 국민을 위한 마음이 진정으로 있는지

그 성품과 인격을 파악하기 위해서 과거 살아온 삶을 돌아 보는 것이죠.

우리는 이미 박근혜에서 보았습니다. 지난 대선 때 박근혜 공약을 보면 좋은 건 다 들어있습니다.

밑에 막강한 전문 보좌관들이 경제,교육,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빈틈 없는 공약을 써 준 것이죠.

박근혜가 그 공약대로만 했으면 지금 우리나라는 OECD를 뛰어넘는 경제성장 가도를 달리면서

풍요한 복지 속에 만세를 부르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박근혜는 공약을 지키지 않았고 국민 보다는 자신의 권력과 사욕을 위한 정치를 하였죠

이것은 충분히 예견되었던 일입니다. 박근혜의 과거 삶을 돌아보면 남을 위하여 봉사하고 헌신한 전력이 없고 자신만을 위해 살아왔으니까요

국회의원 시절에도 경호원들 거느리고 다니면서

박정희 친일독재에 대하여도 사죄하는게 아니라 정당화 합리화하면서 자신의 권력 강화에만 집착했을 뿐이죠.

하지만 안철수는 다릅니다. 자신의 이익 보다는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아 왔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V3 백신을 개발하고도 사회에 무료 배포하였습니다

다른 사람 같았으면 독점적으로 개발해 낸 백신을 가지고 큰 돈을 벌 생각부터 할 것입니다. 나 부터도 그렇습니다

돈 욕심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하물며 자신이 어렵게 연구해서 개발해 낸 백신인데 그냥 공짜로 남 주는게 얼마나 아깝습니까?

하지만 안철수는 사회를 위하여 V3백신을 무료 배포하였습다.

게다가 서울대학원장 시절에 자기 재산의 절반인 1,500억을 사회에 기부하였습니다.

이러한 선행은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도덕적인 사람일지라도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해 온 사람일지라도 재산의 1/10정도 기부할 수는 있어도

자신의 재반 절반이나 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안철수의 사람됨을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결코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정치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게다가 안철수는 지난 18대 대선때 지지율이 더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민주야당 단일화를 위하여 문재인에게 후보를 양보하였습니다

이것은 권력욕 보다는 민주주의 정권교체를 해야한다는 대의를 더 중시한 것입니다.

안철수는 후보 양보 후 문재인을 위해 지원유세를 46회 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재인은 박근혜에게 패배하고 말았죠

민주당 대표로 있으면서 계속해서 보궐선거에서도 패배하였습니다. 그렇게 패배하였으면서도 문재인은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당대표로서 선거에 졌다면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당 안팎에서도 문재인 대표 사퇴하라는 소리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문재인은 친문 계파 기득권 지키기를 고수하였고

그러한 친노 계파 기득권으로서는 박근혜 정권과 맞설 수 없다는 판단에서 안철수는 민주당을 탈당하게 된 것입니다.

안철수는 경영자,교수 시절에도 그랬듯이 정치에 뛰어 든 후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비리를 저지른 적도 없고 잘못이 있을 땐 당 대표직을 사퇴하면서 책임지는 정치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안철수의 삶과 정치가 흑색선동에 의해 완전히 왜곡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진실을 알려고 해야 합니다. 누가 진정으로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대통령감인지 누가 겉으로는 호인 이미지를 하고 있지만 속내는 사욕으로 가득찬 건 아닌지

누가 식견과 판단력을 갖고 있는 후보인지 누가 밑에서 써 준 걸 느릿느릿 외는 후보인지

올바로 검증해야합니다.

자기 재산의 절반이나 사회에 기부하고 대선 후보를 양보했던 안철수가 대통령 되면

재물욕심이나 권력욕심을 위해서 정치 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공명정대한 정치를 펼칠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유추할 수 잇는 것입니다

그에비해 문재인은 안철수에 비해 확신을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비록 인권변호사 출신이긴 하지만

다른 변호사들도 틈이 날 때 인권변호 몇번 맡는 적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백과를 보면 알겠지만 박원순이 수많은 인권변호에 힘 쓴 것에 비하면 문재인 인권 변호한 건수는 훨씬 적습니다.

그리고 6백만원짜리 명품 의자를 쓸 정도로 부자면서 그동안 남을 위해 기부를 한 적이 있는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국민 앞에선 50만원짜리 의자라고 거짓말을 하다가 6백만원짜리로 들통이 났죠.

전일 KBS뉴스에서 헐값에 샀다는 가구가 수천만원 명풍이라고 보도되지 않았습니까.

지난 대선 안철수와 단일화 하는 과정에서도 문재인의 권력에 대한 집착은 드러났었고

이번 대선에 임하는 태도를 봐도 정당한 토론과 검증 보다는 네거티브에 열중 하고 있지 않습니까

안철수 조폭,신천지,천안함,아바타 등 검증과 상관없는 흑색선동을 하고 있는 것은 도덕성에 의문이 드는 대목입니다

오죽했으면 같은 민주당 내 표창원이 네거티브는 하지 말자는 자성하는 글을 다 올렸겟습니까

게다가 아들 특혜 채용은 단순한 의혹 수준이 아니라 명백한 증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규정을 어기고 모집 하루 전 채용 공고를 낸 점, 일반직 모집 공고를 내고는 문준용만 동영상으로 응시 하여 단독 합격한 점,

무엇보다 응시원서와 이력서의 필체가 눈에 띠게 달라서 하태경이 필적감정사에 의뢰한 결과 위변조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밝혔고 국과수에 검증을 하자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재인측은 지난 노무현때 밝혀졌다면서 위변조에 대한 국과수 검증을 피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때 감사를 어떻게 믿습니까? 문재인은 노무현이 가장 총애하는 비서실장이었는데 그런 정부에서 감사를 제대로 했겠습니까

이명박이나 박근혜 정권 때 감사를 했었다면 믿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10 이명박때 감사했다고 주장한 문재인의 말은 사실이 아닌 걸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문준용 특채는 노무현때 말고는 정상적인 감사를 한 적이 없는 것입니다https://goo.gl/Pyn1rG

이처럼 문재인의 삶과 정치 모두를 돌아볼때 도덕성을 100%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좋은 공약을 발표해봐야(그것도 다 밑에서 써준 것이겠지만) 실천하고자 하는 성실성과 도덕성이 없으면 공수표 남발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래서 난 더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안철수를 지지하는 것입니다. 도덕성 뿐 아니라 전문성도 더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지금 안철수가 네거티브 그만하고 토론으로 검증하자고 제안하는데도 문재인이 거부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문재인이 밑에서 써 준 것을 느릿느릿 외는 후보라는 소문은 이미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안철수와 토론을 하게되면 식견과 언어능력이 떨어지는 게 드러날까봐 두려워 하는 것이죠.

토론이나 인터뷰를 본 사람들은 다 압니다

이재명과 안철수에 대한 토론이 끝나고나면 공감하는 댓글로 넘칩니다

문재인은 경희대 졸업했지만 안철수는 서울대 의대 출신의 최고 엘리트 과정을 거친 수재로서 100% 자기 실력으로 재벌이 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그렇게 어렵게 성공했으면서도 호화사치하기 보다는 사회를 위하여 자기 재산 절반이나 기부하는 청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고 보는 겁니다.

여론조사에서 안철수가 문재인에 비하여 국민호감도가 훨씬 높게 나옵니다

이것은 문재인 지지층이 극 진보에 편중된데 비하여

안철수는 진보뿐 아니라 중도 보수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민 대통합을 하는데도 더 유리하고

뛰어난 두뇌와 전문성으로 경제살리기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적임자로서 안철수라고 보는 것입니다.

안철수가 이명박 아바타니 제2의 박근혜니 하는 흑색선동이 난무하고 있는데 사실을 확인해 보면 정말 터무니 없는 네거티브에 불과합니다https://goo.gl/za1AX4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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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6****

평민

요즘은 출산율 저하로 유아들이 유치원마다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국민의 세금으로 엄청난 예산을 들여 대형 단설유치원 설립 자제는 합당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유아들이 갈수록 줄어들고있는 현실에서 병설유치원 학급 추가설치는

세금이 엄청나게 지원되며 옆에 있는 사립은 문을 닫게 만듭니다

국가가 필요해서 개인이 많은 예산을 들여 유치원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사립유치원 또한 국가에서 보호해야 하며 공립과 사립이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학부모에게 공평한 유치원 선택의 기회가 주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립은 모든 국가 지원으로 무상이며 사립은 부모 부담금이 있으므로 교육의 질이 좋아서가 아니라 부모들은 공립을 선호합니다. 국가에서 부모에게 똑같이 바우처 지원을 해서 부모가 유치원을 선택하도록 해야합니다.

사립 유치원의 특성에 따른 운영권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자율성과 창의성 책임감 있는 교육을 각 원의 특성을 살려서 운영하라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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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dp****

시민

병설유치원도 단설유치원도 새벽같이 줄서서 추첨권 받았건만. 떨어진 맘 입니다.

사립을 보내야하고, 보내고 싶지만 터무니 없는 가격에 어린이집으로 다시 발걸음을 옮겼죠.

사립은 그야말로 사립 , 자기가족 직원들 주머니 채우기 급급해 보이는 단체같아요 .

정부 지원금은 새발의 피이고 오후 1시반 수업 끝나 유치원 연계되어있는 방과후 수업까지하면

기본 40만원에 추가 40~50입니다. 진짜 .. 사립원장들의 말만 듣지 말고 유치원을 보내는 엄마들의 말을 조금이라도 귀기울여 들었다면 대형단설은 자제하더라도 사립을 지원하겠다는 말은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그렇다고 무상교육으로 부모부담금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까요 ???

최소 줄서서 유치원 추첨권 뽑아보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병설 단설 넉넉하다, 많다는 말은 안나올껍니다.

우리 세금으로 사립지원하지말고. .

차라리 남아서 비어있는 교실이 있는 학교안에 병설유치원을 늘린다는 공약이 세금도 줄이고 아이들도 더 수용할수 있어 더 낫지 않을까요 ?????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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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r****

시민

1. 병설은 유아 공교육 확대를 위해 기존 초등의 시설이나 행정 자원을 활용. 기존 초등안에 설립되기에 접근성이나 비용 측면에서 유리하지만 유아교육의 특수성을 감안한 교육에 한계가 있음. 더구나 초등학교의 학교 일정을 따라야 하기에 초등 방학기간중 급식이 안되는 등의 생기는 문제가 있음.
단설은 유아교육만을 위한 독립 학교로 원장 원감이 유아교육 전공 출신이며 학과 일정이나 행정이 유아교육의 특수성을 감안해서 진행되므로 학부모 만족도가 높음. 다만 신설에 비용이 많이 발생.
2. 사립유치원도 국가보조를 받으며 교육청의 일정 관리 감독하에 운영되고 있는데도 학부모 부담이 높고 만족도가 떨어져서 국공립 선호도가 높은 상황인데, 기본적으로 영리 목적으로 설립된 사립유치원에 자율성을 추가로 보장할경우 더 나은 상황이 될거라고 보이지 않음.

이번건은 안철수나 국민의당에서 악수를 둔게 맞음. 변명을 하면 할수록 꼬이는게 이 발언을 한곳이 사립유치원 원장들 집회였다는거임.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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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ri****

초수

1. 단설유치원 신설을 자제하고 병설유치원 6000개 학급을 추가 설치한다고 했는데 이것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단설 유치원이 병설유치원보다 교육의 질이 좋다는데 좋은 이유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단설은 일반 유치원과 같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유치원을 말하며 병설은 초등학교에 남는교실을 활용해서 보육을 하는 유치원을 말합니다.

시설면에서 당연히 단설유치원이 좋을것은 말할 것도 없으며 선생님의 숫자 교육기자재 놀이시설등 모든면에서 단설이 좋습니다. 병설은 초등학교 방학 기간에 선생님들이 쉽니다. 그기간에 기간제 선생님들이 보육을 맡게되구요. 어린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없겠죠. 당연히 부모들은 단설을 선호하며 입학을 위한 경쟁률이 치열합니다. 실제 입학 추첨할 때는 경찰까지 참관할 정도로 단설 입학에 대한 부모들의 요구가 큰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당연히 단설유치원을 늘리는게 맞으나 사설유치원원장들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서 이미 지금도 단설설립을 막고 있는 상황입니다. 병설유치원 6000개로 늘린다는 공약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병설유치원을 설치해야 가능한 수치인데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2. 사립 유치원의 특성에 따른 운영권을 보장하고 교육은 국가가 책임지는 공교육 체제로 한다고 했는데요. 그럼 모든 유치원의 교육은 공교육이 되어서 교육 불평등은 해소되는 건가요? 해소된다면 좋은 거 아닌지.. 아니면 '사립 유치원의 특성에 따른 운영권'이라는 부분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건가요? '사립 유치원의 특성에 따른 운영권'이라는 게 정확히 무엇인가요?

이미 우리나라 사립 유치원들은 충분히 운영권을 보장 받고 있습니다. 원아 한명당 20만원정도의 보조금을 받고 있으며 인건비보조또한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학부모에게 또 원비를 받고 있지요. 저희 지역에서는 원비가 싼곳이 30만원 정도이고 보통 5~60만원정도의 원비를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물론 훨씬 비싼곳도 많고요. 이렇게 정부에서 지원을 많이 받고 있으면 당연히 정부의 감독을 받는게 맞지않을까요? 작년에 전국 사립유치원 100여곳의 회게감사를 진행했는데 회계부정이 적발되지 않은곳이 2곳밖에 없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정부에서 맏은 모조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학부모에게 받은 우너비가 어떻게 쓰이는지 지금보다 훨씬더 강력하게 감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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