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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진, 유방암 극복기 고백…“40대 중반 나이 암 판정, 30차례 이상 방사선 치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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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의 유방암 극복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 12월 방송된 채널A ‘구원의 밥상’에서는 유방암 극복 후 식단을 공개한 홍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여진은 “미스코리아 대회 나갈 때 가슴사이즈가 36인치였다”고 밝혔다.

홍여진 / 채널A ‘구원의 밥상’ 방송 캡처
홍여진 / 채널A ‘구원의 밥상’ 방송 캡처

이에 강예빈은 “나는 덩치가 있어서 38인치인데 마른분이 36인치이면”이라며 놀라워했다.

홍여진은 “10년 전 40대 중반의 나이에 암 판정을 받았다. 혼자 암과 싸우느라 힘들었다”며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유방암 수술과 30차례 이상의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 매우 힘들었지만 지금은 건강해졌다”고 덧붙였다.

1958년생인 홍여진의 나이는 6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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