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대학생 자원봉사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최진 | cj@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10-10 17:33:12
  • -
  • +
  • 인쇄
충남자원봉사센터 주최 콘테스트 본선 입상

[대학저널 최진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지난 5일 천안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열린 ‘2018 충청남도 대학생 자원봉사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충청남도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했다.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도내 14개 대학 20개 봉사동아리 소속 120여 명이 참석해 특기와 전공을 살린 팀별 봉사활동 사례 발표했다. 전문가 4인은 발표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신성대에서는 신성안전모니터봉사단(지도교수 최연이)이 본선에 진출해 이날 콘테스트에 참여했다.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펼쳐온 봉사활동 사례들을 발표하고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콘테스트는 도내에서 처음 개최됐다.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자원봉사 활동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발굴되는 청년참여 우수 프로그램을 충남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성대는 신성안전모니터봉사단을 비롯해 이날 총 5개 팀이 상을 받았다. 수상한 13명의 학생들은 오는 12월말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해외봉사단 활동에 참여해 소속 대학의 명예와 국위를 선양할 기회를 얻었다.


최연이 소방안전관리과 교수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한 재학생들의 봉사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봉사동아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