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축구선수들은 같은 선수들은 조금 높게 평가해서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축구계에서 전설적인 존재인 크루이프,펠레,마라도나

등등등...의 레전드들도 많은 선수들에게 최고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고

이것은 그냥 예의 적인 발언이라 보시면 됩니다.

예를들면 한국의 기자가 오웬과 인터뷰를 한다.

그러면 오웬은 립서비스로 자신이 알고있는 한국선수인 차붐을

띄워준다. 이런식 아니면 경기가 끝난후 상대편에 대한 평가를

할때 그 경기에서 가장 위협적이었던 선수를 그런 식으로 발언하기도 하구요...

한일월드컵 당시 우리나라에 왔던

외국인 선수들이 개최국이니 만큼 립서비스를 해준 것도 있겠죠...

하지만 말디니 혹은 마테우스,클린스만등의 선수들의 발언...

알렉스퍼거슨 경이 1979년 애버딘 감독을 맡았을 당시 차붐의 팀이었던

프랑크푸르트에게 패한 후 "그는 불가결한 존재이다." 라는 발언...

발락이 2002년 "이 곳의 차붐의 나라입니까? 그는 나의 우상 입니다."라는 발언...

등등등...세계최고의 선수들이 차붐을 존경하고 칭찬한것은 거의 대부분이 사실 입니다.

그리고 세계적 명품 자동차 회사인 아우디의 광고에서도 "차붐은 독일의 오리지널이다."

라는 문구가 나오죠...그리고 차붐이 2002년 월드컵당시 독일감독의 전술을 비판하자

그것을 알게된 독일감독은 똑같이 차붐을 비판했으나 이와반대로 독일국민들은

차붐의 손을 들어주었고...독일감독은 결국 차붐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하게됩니다.

이런 사건말고도 차붐에 대한 발언,혹은 신문기사 등은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축구를 보기시작한 것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그런발언을 한다는게

이상해 보이시겠지만...유럽사람들은 적어도 2차대전 이전부터 축구를 보기 시작했고...

유럽에서는 삶에 중요한 몆가지 중에 하나가 바로 축구입니다.

그 때문에 그들은 과거를 잊지 않습니다.

간단히 우리나라k리그에서 베트남이나 말레이지아 선수에게 연봉을 1위로 줬다고 생각해보세요.

중계권도 없는 나라에 미쳤다고 연봉을 3위로 주겠습니까.

축구도 상업입니다. 박찬호와 박지성하고 다릅니다.

지금의 경제력하고 70~80년대의 경제력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레젼드를 괜히 깍아내리지 마세요.

가끔 차붐 깍아내리는 분 볼때마다 왜 차붐은 독일로 귀화하지 않았지..??

이런 생각듭니다.

ㅡ,.ㅡ;;;;;; 예를들어 님이 어떤가수를 좋아합니다.

근데 님은 그가수만 죽도록 좋아하나요? 그와 비슷한 네임벨류를 가진 가수들도 좋아할겁니다.

말디니나 피구 오웬 같은 선수들도 자기들이 어렸을적 차붐의 모습을 봐오면서 꿈꿔왔겠죠.

오늘날 호날두 카카 메시 등을 저희가 보는것과 같이요.

차붐은 세계최고의 공격수였죠.

마테우스 선수조차 발라버릴정도로 -0-;;;

지금의 호날두급 오히려 능가하면 능가했죠. 절대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실 한국축구계에서 이런말이 나오기도하죠.

홍명보 차범근이 지금 현시대에 전성기를 맞고있으면 어떨까? 이런것 말입니다.

그리고 베켄바우어 회장님이 차붐의 귀화를 실제로 추진하였으며, 이런말도 남겼습니다.

"차붐을 낳아준 부모님에게 경의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