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는건 많이없지만,, ㅎㅎ

레이블 : 사업을 위해 만든 회사. 그냥 소속사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저스트뮤직 (스윙스, 기리보이 등), 하이라이트레코즈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등),

AOMG (쌈디, 박재범 등), H1GHR MUSIC (식케이, pH-1 등), VMC (딥플로우, 넉살 등)

등등이 있겠네요

크루 : 레이블이 소속사였다면 크루는 친분이 있는 아티스트끼리 뭉쳐서 만든 단체같은 개념입니다.

예를들어 KIFF CLAN (빈첸, 이로한 등), 벅와일즈 (제이통, 지코 등),

VV:D (자이언티, 크러쉬 등), 우주비행 (오르내림, 키드밀리 등),

FANXY CHILD (지코, 딘 등), 클럽에스키모 (offonoff, 펀치넬로 등),

YTC4LYF (우디고차일드, 제네더질라 등)등이 있겠네요

컴필(컴필레이션 앨범) : 같은 레이블에 소속되거나 크루의 래퍼들끼리 단체로 만든 앨범입니다.

인디고뮤직의 IM이나 저스트뮤직의 우리효과 등이 있겠네요

MC :

Microphone Controller의 약자. 래퍼를 칭합니다.

라임 :

가사에서 비슷한 발음의 단어들이 규칙적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자주 쓰이는 라임이라면 끝 글자의 모음을 맞추는 라임이 있겠네요

예를들어 이번 쇼미 곡 사임사임에서

We from gutta (거러) 

겁나 벌어 (버러)

그녀처럼 (처럼)

사랑스러워 (러어)

이렇게 마지막 두 단어 발음의 모음을 ㅓㅓ로 맞추었죠 이런식입니다.

플로우 :

flow. 영단어의 뜻처럼 말그대로 랩의 흐름을 말합니다. 랩의 스타일을 일컫기도 하죠

예를 들어 키드밀리는 박자를 쪼개는 플로우를 타고, 노엘은 박자를 미는 플로우를 타는 등...

훅 :

 Hook. 후렴을 뜻합니다.

벌스 :

Verse 훅을 제외한 1절을 말하는 거죠

예를들어 이번 쇼미곡 Good Day에서

팔로알토 (훅) -> pH-1 (벌스) -> 키드밀리 (벌스) -> 팔로알토 (훅)

이런식으로 진행되죠...

리릭 :

Lyric 말그대로 가사입니다.

펀치라인 :

하나의 표현이 다양한 뜻으로 해석되는 일종의 기술, 언어유희를 이용한 랩입니다.

주로 동음이의어를 사용해서 만들죠

타블로의 가사를 통해서 하나 보자면

헤픈엔딩이라는 곡에서

마음에 '묻게'하는 그런 죽고 죽이는 일

'묻지마' 나 괜찮은지 

여기서 '묻다' 라는 단어의 두가지 뜻을 사용해서 언어유희를 했죠

이런식입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펀치라인은

가사를 많이 보시다보면 펀치라인에서 느낌이 오실거에요

뭐라고 설명드리기가... ㅎ

제스처 :

래퍼들이 랩을 할 때 그냥 가만히만 서서 한다면 보는 재미가 없겠죠

그래서 손이나 신체부분을 사용해서 랩에 맞는 행동을 해주는 것이 제스처입니다

시그니처 사운드 :

곡에 참여한 프로듀서나 래퍼같은 아티스트들이 이 곡에 참여했다는 것을 표시하고 알리는겁니다.

예를들자면 그레이의 곡에는 항상 앞에 'GRAY'라는 시그니처가 들어가고

기리보이의 곡에는 'G R BOY' 라는 시그니처가 나오죠

(그냥 시그니처라 함은 각자 자신을 표시하는 제스쳐 등등 그런 것이겠네요)

오토튠

: 음정이 불안한 때 보정하기 위한 프로그램인데
힙합에선 주로 기계음으로 바꿔서 내죠
곡의 일부분이나 전체에 임팩트를 주기위해서,
아니면 더 신나거나 인상을 주기 위해서 씁니다

주로 오토튠을 잘쓰거나 많이 쓰는 아티스트라 함은
식케이, 우디 고차일드, 창모 등등 있는데
아무래도 요즘 오토튠을 이용한 트렌디힙합이 대세다 보니
요즘 나오는 거의 모든 힙합에 오토튠이 존재한다고보시면되겠네요

이제 힙합 장르를 설명해보자면

붐뱁 :

강하고 둔탁한 드럼비트소리와 묵직한느낌은 전달해주는 장르인데요
흔히 저희가 아는 악기 드럼소리가
비트 내에서 들리는게 큰 특징이고, 이 드럼 비트가 반복됩니다
박자가 빠른편입니다
대표적 노래로 패 - 쇼미더머니 Wu - nafla, 사이먼 도미닉 등

트랩 :

808베이스라는 저음역대 베이스(약하게 들리는 둥 둥 둥 소리)를 이용해서

묵직한 드럼비트를 만들고요
드럼에 하이햇과 스네어(촥촥 탁탁)를 쪼개서 소리를 다양하게만듭니다
특히 하이햇(틱틱틱티리릭틱틱칙칙)을 엄청나게 많이 쪼갭니다
박자가 조금 느린감이있어요
대표적으로 니가알던내가아냐, 니가 싫어하는 노래
일리네어 앰비션 쪽에서 트랩을 많이합니다

래칫 비트 :

트랩과 비슷합니다
밝고 레트로한 악기나 멜로디를 씁니나 
아마 지코의 Boys And Girls 가 포함되겠네요
AOMG나 하이어뮤직쪽에서 많이 하기도 해요

퓨처베이스비트 : 

일렉트로닉과 관련되어있는데
힙합 장르라고 보기는 좀 어려운감이있네요
대표 아티스트로는 식케이 기리보이 등이 있겠네요. 

그라임비트 :

영국에서 유행하는 비트인데
느린비트를 쪼개서 빠르게 들리는게 특징...? 이라고 아는데

정확한건 모르겠으나 들으면 이게 그라임이구나 하는 느낌이옵니다
유명한걸로 요즘것들, Wiley의 Eskimo가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