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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미용사(헤어디자이너) 대학교 나와야되나요? 그리고 비달사순,토니앤가이 유학과정 문의좀요~
ghdh**** 조회수 4,991 작성일2009.08.21

*되도록이면 미용쪽 전문가나 스텝이라던지 준비하는 사람들의 충고를 듣고싶네요.

 

간략하게 말하겠습니다

예전부터 꿈은 미용사나 예술쪽 디자이너 등 을 꿈꿔왔습니다

집안에서 학벌을 중요시해서 "서경대 미용예술학과" 를 목표로 수능 준비를 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잘되지않아 지금 수능 -80일 정도 남은결고 공부도 잘안되고 가는게 어렵게 되었습니다.

 

1. 서경대 미용예술학과말고 다른 미용학과들좀 "많이" 추천해주세요. 수도권쪽으로좀요.

2. 아직까진 미용계통에서 학벌을 중요시 하지않고 수상실적 같은걸 우선시 하고 있다던데 맞나요?

3. 해외쪽으로 유학을 가고 싶은데 비달사순, 토니앤가이 디플로마코스 과정에 대해서 자세히좀 설명해주세요.

4. 미래에 이름이 유명해져서 샵같은거 차리는거와 교수가 되는거 말고 다른 곳 은 뭐가있나요?

5. 그리고 실질적으로 박준,그레이스 리 이분같이 무작정 열정으로 미국을 가던가 그렇게 성공하는건 요즘

    같은 시대에는 불가능하죠?

6. 고3 인데 미용쪽에 대해서 아는게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너무 늦은거 같은데 충고와 앞으로의

    진로좀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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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미용 전문답변인 차차온 입니다.

 

질문자님의 글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디자이너가 되기위해서

 

진로부분에 대해 고민하는 요청글을 올려 주셨네요. 개인적으로 버릇 없어 보여질지 모르지만

 

광성없는 답변을 위해 다소 독한소리가 부문마다 포함되어 있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날 것" 의 정보를 드리기 위함이니 너그러히 읽어 주실것을

 

당부 드립니다.

 

 

 

 

*되도록이면 미용쪽 전문가나 스텝이라던지 준비하는 사람들의 충고를 듣고싶네요.

 

●반갑습니다. 미용전문가 차차온 입니다^.^

 

어릴적 꿈인 헤어디자이너가 되기위해 필요로 하는 것을 성심껏 읊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략하게 말하겠습니다

예전부터 꿈은 미용사나 예술쪽 디자이너 등 을 꿈꿔왔습니다

집안에서 학벌을 중요시해서 "서경대 미용예술학과" 를 목표로 수능 준비를 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잘되지않아 지금 수능 -80일 정도 남은결고 공부도 잘안되고 가는게 어렵게 되었습니다.

 

1. 서경대 미용예술학과말고 다른 미용학과들좀 "많이" 추천해주세요. 수도권쪽으로좀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등학교3학년이 되면 매우 예민한 시기이며 학업능력이 우수하지 못한 학생들은

 

수능을 보는 날이 차츰 가까워오면 진로적인 부분에서 혼란을 겪는 학생들이 비일비재합니다.

 

취업을해서 조금이라도 사회와 가족에게 보탬이 되는일이 해야할지, 대학교에 입학해서 자기가 하고자

 

했던 분야에 더욱 더 깊은 학문이나 기술을 쌓는게 옳은길인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것은 미용분야는 손 끝으로 표출되는 감각과 열정, 창조성등을 요구되며

 

미용전문기술자로 취급되는 바 입니다. 전문직과 일반사무직을 비교하였을 때 전문직의 큰 장점은 

 

학력이 우선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경력과 경험이 밑바탕이 되는 것만큼

 

중요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진 않네요^.^

 

학생분께서 선택하신 '서경대 미용예술학과(4년제)'는 대학교가 아니며 학점 은행제라는

 

제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미용 대학교에서는 서울대라고 불리울 정도로 미용과의 인지도가

 

높습니다. 굳이 서경대가 아니더라도 인지도가 높은 미용과를 말씀드리자면,

 

서울 경기원에 있는 대학은 삼육보건대학, 서울종합예술대학, 명지전문대학, 정화예술대학, 수원여자

 

대학, 용인송담대학 이 인지도가 높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밖에 많은학교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곳을 가든 배움의 길은 비슷하답니다^.^

 

 

 

 

2. 아직까진 미용계통에서 학벌을 중요시 하지않고 수상실적 같은걸 우선시 하고 있다던데 맞나요?

 

●예전에 비해서 미용계통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 전에는 학업진도에 맞추어 나가지 못해서

 

너도 나도 미용을 하는 일이 다반수 였지만, 근래에는 미용전문인이 고급 인재로 여기어지면서

 

학문과 기술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하기위해 전문대학교에서 앞다투어 미용과를 신설하고 있으며

 

그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4년제도 점차 생겨나도있습니다.)

 

수상실적은  대회를 주최한 곳에서 상을 받았을 때 그 상은 입학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주최한 곳이 아니더라도 수상 실적이 많으면 자기자신의 가치가 높이 평가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하지만 국가에서 인증하는 미용사(일반,피부)자격증을 소지하고 계시다면 가산점이 붙거나

 

성적은 다소 좋은 성적이라고 말 할수는 없지만 자격증을 소지하고있는 학생이 있고, 성적 조금 좋아도

 

자격증이 없으면 예비순으로 밀려나버릴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3. 해외쪽으로 유학을 가고 싶은데 비달사순, 토니앤가이 디플로마코스 과정에 대해서 자세히좀 설명해주세요.

 

●언급하신 비달사순, 토니앤가이같은 유명한 해외교육기관을 택하신 많은 이유중 하나가

 

해외에서 배우는 것이 내가 성공의 길로 빨리 도달 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실겁니다.

 

하지만 오늘이라도 당장 비달사순이나 토니앤가이 교육과정 이수하고 싶으시다면, 우선 하루라도 빠른

 

시일내에 우리나라에서 미용전문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을 알아보시고 헤어자격증을 취득하시는게

 

첫 번째 순서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대형 프랜차이즈샵이나 중형샵에 정직원 스텝부터

 

인성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차근차근 쌓아 나가다보면 디자이너가 되어 고객들을 책임을 질 수 있는

 

능력과 전문적인 이론과 인성을 쌓아야 하며 또한, 유학을 생각하시고 계시니 외국어(영어)를 필수로

 

겸비하셔야 합니다.

 

미용에대해 전반적인 부분과 어떻게 운영되는것인지 어떠한 머리에 어떠한 헤어연출이 들어가는것이

 

옳은지를 알고, 근무할 때 자기자신이 미용에 대해 한계점을 느낄 때에는 해외유학을

 

생각해 보시는것이 옳습니다.

 

 

 

4. 미래에 이름이 유명해져서 샵같은거 차리는거와 교수가 되는거 말고 다른 곳 은 뭐가있나요?

 

●미용인의 취업 전망은 밝으며 그 갈래가 무궁무진합니다.

 

필드에서 활동하는 헤어디자이너와 방송국3사 케이블, 잡지사 스튜디오, 영화사, 프로덕션, 패션쇼,

 

화장품회사 미용강사,미용 프렌차이즈 본사 및 헤어트레이너 강사, 웨딩샵, 프리랜서,

 

연예인 담당 전문 스타일리스트등이 보편적으로 많이 분포되어 있는 직업터 입니다.

 

 

 

5. 그리고 실질적으로 박준,그레이스 리 이분같이 무작정 열정으로 미국을 가던가 그렇게 성공하는건 요즘

    같은 시대에는 불가능하죠?

 

●시대의 흐름이라는 부분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이 질문의 답변은 정확한 해답이 없으며, 해답이 없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불가능 하다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먼저 외국 나가서 공부하는거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일구어 놓았던

 

모든것들과 모든 인맥,친구,가족 기타등을 잠시 배재하고 오직 미용에 대한 야망과 열정만으로

 

외국에서 성공 할 수 있다는 그 경우의 수가 아주 희박합니다.

 

타국에 가서 그나라의 가장 중요한 문화와 식생활에 적응 해야하는것과 언어의 장벽이 문제가 되지

 

않으시다면 그 부분은 상관이 없겠지만 의사전달을 하지못하면 타국에서 다시 언어부터 차차 익히며

 

공부나 일을 해야하고, 그 것을 혼자서 해결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어려움이 뒤따릅니다.

 

그 밖에 여러가지 문제가 많이 따르겠지만 이 모든것을 참고 이겨낼 수 있다는 굳건한 믿음이 있다면

 

한 번 도전해 볼만도 합니다. 하지만 다시한번 말씀 들이듯이 타국에 무작정가서 성공하겟다라는것은

 

그 확률이 매우 희박합니다. 열정과 야망만으로 타국에서 생활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현실을 직시하고 다른방도를 찾는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미용문화가 발달하여 혼심의 힘을 다하여 내가 미용안하면 죽는다는 신념으로 공부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꾀 유명한 디자이너로 양성 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텝부터 한단계 두단계 배워가시면서 디자이너로서의 업무를 수행하시다가

 

미용의 한계를 느끼게 되었을 때, 그 때는 외국으로 나가도 이미 필드에서 미용직을 하고있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배울때보다 그 습득력이 빠릅니다.

 

외국에서 교육을 받지 않으셔도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비달사순이나 토니앤가이같은 고급 프로그램을 배우시려면 우선 디자이너가되서 나중에 그 교육을

 

받아도 무관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또한, 그렇게 하는 것이 순서이지요..^.^

 

그리고 대부분 차후 유명해지는 미용인들은 조기교육이 포함되어있습니다.

 

 

 

6. 고3 인데 미용쪽에 대해서 아는게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너무 늦은거 같은데 충고와 앞으로의

    진로좀 추천해주세요

 

●어느 새 수능날이 코앞에 왔습니다. 학생분의 앞으로의 인생을 100세로 놓고 보았을 때, 19살이란

 

나이는 많은 나이가 아닙니다. 이제 10대의 마지막인데 20대로 넘어가면 자기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분야를 택하시는게 옳습니다. 그래도 지금 이순간에 학생분은 진로에 대해 걱정하는것을 떠나서

 

헤어디자이너가 되려면 어떻게 무엇을 먼저 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요청하셧기때문에 지금 시작

 

하기 늦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20대 후반을 훌쩍 넘기고도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 지 몰라서 계속 허성

 

세월만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자기자신의 미래를 찾아가는 학생의 모습이 너무나 기특하고, 아름

 

답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 말도 있습니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부디 염려 마시고 미용전문인양성

 

을 위한 교육 기관을 알아보시고 그 기관의 강사님과 시설 등을 고려하여 학생분에게 맞는 배움의터를

 

찾으셨으면 합니다. 어떠한 기관을 가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알려 드리고싶지만, 이런 글 까지 적으면

 

광고성글로 취급되니 교육기관까지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위 질문에 대한 답변을하엿습니다.

 

미용에 뜻이 잇는 학생분을 뵈어 기뻤습니다 !

 

미용에 대한 열정과 야망을 그대로 간직하세요 o(ㅅ_ㅅ)o

 

항상 기쁜일이 넘치길 바랍니다~

 

화이팅~~!^.^

 

 

 

200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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