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런닝맨’에 출연한 톰 크루즈가 나이를 잊은 듯한 순발력을 뽐냈다. 톰 크루즈는 마치 런닝맨 출연 전 연습이라도 한 듯 수월하게 게임을 진행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영화 ‘미션임파서블’의 주인공인 톰 크루즈와 사이먼 페그, 헨리 카빌이 런닝맨 멤버들과 게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 방송에서 톰 크루즈는 양세찬과 함께 상자 안에 손을 넣어 해당 물건을 짐작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팽팽한 긴장감이 넘치는 게임 현장이었지만 톰 크루즈는 특유의 당당한 표정으로 1분도 되지 않은 시간 안에 정답을 맞혔다.
이에 하하는 “뭐야?”라며 “나 안 해!”라고 투정을 부려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헨리 카빌 또한 지석진과 함께한 게임에서 여유 만만한 태도로 정답을 맞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톰 크루즈는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7살이다. 톰 크루즈는 1981년 영화 ‘끝없는 사랑’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내비쳤다.
이후 톰 크루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마이너리티 리포트’, ‘라스트 사무라이’, ‘우주전쟁’ 등 강도 높은 액션 연기가 돋보이는 다양한 액션물에 출연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톰 크루즈는 매 작품마다 나이를 잊은 듯한 날렵한 액션과 대역 없이 직접 연기해 생동감이 넘치는 연기력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톰 크루즈는 장르를 불문하고 전 세계인들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온 몸을 불사 지르는 투혼도 마다않고 있다. ‘런닝맨’에 출연한 톰 크루즈가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한국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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