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유신직전에 벌어진 보신전쟁에서 이미 대부분의 긍지를 가지고있던 사무라이는 없어졌다고봐야합니다.

보신전쟁직전 "신선조"라는 막부의 오사카치안유지를 위한 부대도 이케다야사건에서 큰공을 세운뒤
보신전쟁에서 대부분 사망하였고

메이지유신이후 폐도령을 내려서 나무칼을 지니던 이들도 많았으나

1868년 메이지유신을 성공시키지만 사무라이라는 긍지를 가지던 유신지사
사이고 다카모리

그와 같이 유신을 성공시켯던 사무라이지만 사무라이의 길이 아닌 근대적인길을 추구한
오쿠보 요시미츠


마지막까지 사무라이의 긍지를 지녓던 사이고 다카모리(혹은 조선정벌을 지지하던놈)와 사무라이들의 반란인 세이난전쟁에서 사무라이들은 오쿠보 요시미츠의 일본정부군의 신식무기에 몰살당하죠.

사실상 1872년 세이난전쟁에서의 사무라이들의 반란이 끝이라고 보면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세이난전쟁이후 흩어진 사무라이들은 대낮에 오쿠보 요시미츠를 암살하는등
일본은 혼란이었고
일본의 수상이었던 오쿠보 요시미츠의 사망에 그뒤를 이은사람이 그의 밑에서 유신을 도왔던 이토 히로부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