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apan 스타어워즈' 박서준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여진주 기자 승인 2018.10.14 02:12 의견 3

(사진=박서준 SNS)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배우 박서준과 아이유가 '2018 apan 스타어워즈'에서 중편 드라마 남녀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박서준, 아이유는 13일 20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6회 '2018 apan 스타어워즈'에서 남녀최우수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날 불참한 박서준은 영상을 통해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다른 최우수연기상의 주인공은 '나의 아저씨' 아이유(이지은)이었다. 아이유는 "이지은으로 받은 상 중에 가장 큰 상을 받았다"며 "제안을 받았을 때 한 번, 촬영을 할 때 한 번 너무 아파서 끝까지 드라마를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두 번이나 김원석 감독에게 마음의 짐을 지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해영 작가에게 저를 지안이로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 6개월 동안 B팀 없이 촬영하느라 정말 힘들었다. 진지한 마음으로 하고 있다. 너무 부족하지만 묵직한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더 잘하겠다"고 감사함을 털어놨다.

박서준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아이유는 tvN '나의 아저씨'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12년 시작돼 올해 6회를 맞은 '2018 apan 스타어워즈'는 대한민국 전 방송국에서 방송된 드라마와 그 작품에 출연한 배우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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