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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드 마일리 (Wade Mile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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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웨이드 마일리는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할 당시에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3~4선발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는 애리조나 디백스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발투수로 32경기에 등판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새로운 직장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최근 밀워키 브루어스의 선발진에 합류해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볼넷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는이상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어 보이는군요.







웨이드 마일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8169


루이지애나주 출신의 좌안투수인 웨이드 마일리는 좋은 운동능력과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고교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2005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20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Southeastern Louisiana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가치가 상승하였던 선수로 최고 92마일의 직구와 꾸준한 변화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타석에서도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는 타자 유망주라고 합니다. 대학에 진학한 웨이드 마일리는 3년간 선발투수로 뛰면서 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08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디백스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웨이드 마일리는 일반적으로 88~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5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도 큰 80~84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75~77마일의 커브볼도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3가지 구종이 플러스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커맨드는 겨우 평균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선발투수로 웨이드 마일리를 고려하고 있지만 삼진을 잡아내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87만 7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웨이드 마일리는 대학에서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08년에는 많은 공을 던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09년 시즌은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 말미에는 A+팀에 도달할 수 있었는데 성적이 특출나지는 않았기 때문에 시즌후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1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90~93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 솔리드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구종의 로케이션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몸을 가로지르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은 디셉션을 보여주고 있지만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3선발급이지만 커맨드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0년 시즌은 A+팀의 선발투수로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AA팀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10년도에 애리조나 팜에서 가장 발전한 투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몸 컨디션을 개선켰고 게임에서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09년에 비해서 직구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92~96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79~83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발전하면서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커맨드 개선이 필요하지만 게임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좋은 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1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 15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좋은 각도를 보여주는 직구는 88~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3가지 효율적인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슬라이더와 체이지업을 던지고 있으며 평균적인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12년에 선발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갖고 있는 구위등을 고려하면 미래에 4~5선발이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2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애리조나 디백스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은 웨이드 마일리는 그해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2위에 선정이 될 수 있었으며 이후 3년간 매해 200이닝 가까운 이닝을 소화하면서 애리조나 디백스의 든든한 선발투수 역활을 수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연봉이 상승하는 시점이 되자 애리조나 디백스는 두명의 선발투수 유망주를 받는 대신에 웨이드 마일리는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Diamondbacks to Red Sox for RHPs Rubby de la Rosa and Allen Webster and 2B Raymel Flores


하지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는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결국 1년만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Red Sox with RHP Jonathan Aro to Mariners for LHP Roenis Elias and RHP Carson Smith


시애틀 매리너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결국 16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와는 궁합이 맞지 않는지 성적은 좋지 못했습니다. 17년에는 32번이나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는데 평균 5이닝도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7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18년 시즌을 시작한 웨이드 마일리는 부상으로 인해서 두달넘게 결장하기도 하였지만 최근에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웨이드 마일리의 구종:

과거 애리조나 디백스의 선발투수로 뛸 당시에는 92~92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볼과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였는데 올해는 싱커볼의 구사 비율이 급격하게 갑소하였고 대신 커터볼의 구사비율이 급격하게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커성 직구는 91마일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80마일 후반의 커터볼,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 70마일 중반의 커보볼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올해 커터가 효율적인 결과물을 얻어내고 있다는 것이 수치적으로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언제까지 팔꿈치가 버텨낼지는....


웨이드 마일리의 연봉:

18년 2월달에 밀워키 브루어스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18년 시즌을 시작한 선수로 5월 2일날 메이저리그로 올라왔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1년 2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32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선발등판한 경기수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18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는 보장된 1+1년 계약을 제시 받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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