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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선발투수인 웨이드 마일리 (Wade Miley)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8. 10. 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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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웨이드 마일리는 과거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올해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로 뛰었던 스캇 반 슬라이크의 생명을 매해 연장을 해주었던 선수로 기억을 합니다. (웨이드 마일리에게 강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좌투수에게 강한 느낌을 주었다는....) 애리조나 디백스를 떠나서 보스턴 레드삭스-시애틀 매리너스-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었던 웨이드 마일리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18년 시즌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었는데 커터를 통해서 솔리드한 모습을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16경기에 등판해서 80.2이닝을 던진 것을 고려하면 포스트시즌에서 많은 이닝을 던져주는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과거에 비해서 커터의 활용이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인지 땅볼의 유도가 많이 늘어났고 반면에 삼진이 많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웨이드 마일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135

 

18년에는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홈경기에서는 상대적으로 땅볼을 많이 유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좌투수로 상대적으로 좌투수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지만 우타자를 상대로도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우타자에게는 0.645의 피 OPS를 기록하였으며 좌타자에게는 0.605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올해 피홈런이 3개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피 OPS가 높지는 않습니다. 1년만이 피홈런을 이렇게 줄인것이 대단하기는 합니다. 좌완투수인 웨이드 마일리는 평균 92마일의 포심과 평균 91마일의 투심을 적절하게 섞어던지고 있으며 18년에 88마일 전후의 커터의 구사 비율을 크게 증가시키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83마일의 체인지업과 76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올해 엄청나게 높은 커터 비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매우 효율적으로 구사가 되면서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2018년에 땅볼/뜬볼의 유도 비율이 2.24로 매우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17년에 9이닝당 5개가 넘었던 볼넷이 3개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성적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8년에 매우 적은 홈런을 허용하고 있는데 홈런을 통해서 점수를 만들어내는 팀들에게는 힘든 투수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17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발투수로 32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형편없는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7~18년 오프시즌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월 14일날 겨우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은 웨이드 마일리는 5월 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되면 2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선발 등판한 경기수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32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정확한 인센티브 조항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웨이드 마일리는 2018년에 16번의 선발 등판을 하였습니다.) 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7년과 비교해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는 최소한 1+1년짜리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 큰 계약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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