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파로스등대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이유알려주세요.
무언가 앞뒤가 맞지않거나, 짧아도 괜찮습니다.
정말 이상한건만 아니면 됩니다.
최대한 빨리 알려주세요.
내공드립니다.
이상한 답변은 신고합니다.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고대이집트에서 가장많이 사용한 석재는 사암,화강암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리석은 이집트내에서
생산성도 저조할뿐만이 아니라 가공시 매끄러운 질감과 깔끔한 색상으로 외장용 석재로 사용하였습니다.
고대그리스 문명에서 볼 수있듯이 대리석은 그만큼 흔하다는 장점도있었지만 강도,가공의 용이함 등을 이유로 건축용 석재로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파로스등대는 프톨레미이오스 왕조 (프톨레마이오스2세) 에 이르러 건설되었고원래 그리스계였던 탓도 있어서 당시의 건축물은 고대 이집트식이 아닌 그리스방식으로 많이 지어졌습니다.
파로스의 등대 "건축물"에 들어간 석재는 대부분이 대리석 이나 대리석만이 사용된 것이 아니라. 장식용,석상3단구조의 내부에는 상당한 수의 화강암이 사용된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한마디로100% 대리석 건축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20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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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위키를 찾아보니까 대리석이 아니라 밝은 색조의 돌로 지었다는 말만 나와 있군요.
헌데 네이버 백과사전에는 또 대리석이라 하고...
사실 130m에 이르는 부분을 모조리 대리석으로 지었다고 하는 것은 실용적 의미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강했을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비싸고 난해한 건축물 만들어서 '이것을 봐라. 이것이 나와 내 나라의 위엄이고 자랑거리이다. 너희는 이런거 못만들지?'하면서 자국의 부유함과 기술 발달을 과시하려는 것은 항상 있어왔기에 이를 건축한 왕이 항구로 드나드는 배로 하여금 자신의 권세에 주목하게끔 하려는 의도로 추측됩니다.
밝은 색조의 돌이라고 가정한다면, 등대 건설에 흰 돌을 쓴 이유는 어느정도 납득이 갑니다.
왜냐하면 밝은 색조의 돌은 빛을 잘 반사하기 때문에, 등대에서 비춰주는 불을 퍼뜨리는 것은 물론 달빛에도 잘 반사되어 배들이 등대를 잘 찾을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죠.
20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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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등대는 고대의 등불로 여겨지며 프톨레마이오스 1세때 부터 프톨레이마오스2세때까지 만들어진
거대한 등대입니다. 이 등대의 상징적인 의미는 고대 이집트 최후의 왕조 프톨레마이오스(그리스인과 이집트인간의 혼혈왕조) 의 위상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어떤 사학자는 알렉산더 대왕이 이 파로스 등대에 묻혀있다고 하지만 터무니 없는 주장입니다.
고대 이집트는 일찌기 채광술이 발달 되었고 그중에서 석조 건물이 발달 되었습니다. 그중에 이집트인이 가장 선호한 돌이 대리석인데요 심지어는 쿠푸왕의 대피라미드(4왕조 2대왕)도 여러대리석으로 만들어 졌음을 알고있습니다.
프톨레마이오스는 수백 수천 킬로 떨어진누비아의 채석장에서 대리석을 운반하도록 시켰는데요
무척이나 어려운 작업이 아닐수없지만 기원전 2000년경 부터 발달 된 돌 운반술(나일강 범람을 이용)덕분에
어렵지 않게 작업이 될수있었습니다.
아쉽게도 파로스 등대는 아랍인 지배자의 실수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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