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이 홍콩에서의 '가성비 밤도깨비 여행'을 선보였다. 이상민은 18만원(왕복) 항공비로 밤에 인천 공항을 출발, 새벽에 홍콩에 도착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궁셔리' 홍콩 밤도깨비 여행이 그려졌다. 새벽 2시 반에 홍콩 공항에 도착한 이상민은 택시를 타고 발마사지 숍으로 향했다. 약 1시간 동안 발마사지로 여독을 푼 이상민은 일출을 보기 위해 이동했다.
홍콩 여행을 떠난 간호섭 교수는 이상민의 여행 계획에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간호섭 교수는 이상민의 발마사지 코스에 만족을 드러냈다.
이후 이상민은 루가드 로드로 향했다. 해당 장소는 홍콩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무료로 입장한다. 이상민과 간호섭 교수는한참을 걸은 끝에 홍콩의 야경이 보이는 정상에 도착했다. 루가드 로드에서는 홍콩의 야경과 함께 일출을 볼 수 있다.
간호섭 교수는 "밤 도깨비 여행만이 느낄 수 있는 특권인 것 같다"며 일출의 감동을 전했다. 두 사람은 홍콩의 일출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여행을 즐겼다. 이상민은 자신이 챙긴 라면국물 티백으로 독특한 티 타임을 즐겼다.
이후 두 사람은 식사를 하러 홍콩 시내로 이동했다. 해당 레스토랑은 2016 미슐랭 스타를 받은 집이다. 1인당 만 오천원(109 홍콩달러)로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맛집의 등장에 '모벤져스' 역시 감탄을 드러냈다.
해당 맛집은 상해식 군만두가 대표 메뉴인 곳이다. 이미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유명 맛집으로 소개되고 있다. 해당 맛집은 홍콩의 유명 관광지인 침사추이에 위치해 있다. 상해식 군만두가 대표 매뉴인 'C' 맛집의 등장에 홍콩 여행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