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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사주..기다림..
조회수 1,147 작성일2013.09.08
저는 남자 강창휘 1984 01 06 이고요 A형이고요.시간은잘모르고

여자는 박소정 1988 12 06 입니다 B형이고요

지금 헤어진지..육개월째인데..
연락조차도 어디잇는지도 몰라요..
칠년을 만낫는데..
어려풋이 들려오는 소식엔 남자가 생겻다는소식도..
점집이나 사주 철학관에선 돌아온다는데.
너무힘이듭니다..
속도않좋고..술도못먹는데.술도만이먹고..못나고 불효지만 자살시도도 해보고요..
너무힘듭니다..
돌아올까요..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앗는지..얼굴에 뭐도막올라오고. 칠년을 제 인생을 받쳐사랑햇는데..기다리는것도 행복이지만..억울하기도하고..하루같이 안울어본적이없습니다..이나이에..
도와주세요 여러분..이글을쓰고 옆에 엄마도 주무시고 계시는데 계속죽고싶은맘바께안들어요..
 
진짜 돌아올까요...

돌아올까요..너무슬퍼요 매일 매일..

그리고 취업준비하고잇는데 어떨까요..


돌아올까요..
벌써육개월이흘럿어요..돌아올까요. 정말..저는 육개월이문제가아니라..아직도 소식조차도모른 그 애가 아직 제옆있는거 같아요.. 너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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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 대명리철학원
달신
정신건강의학과, 불교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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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四柱)

 

누구 구누에게 四柱를 보아 달라고하면 

貴下는 옷을  홀라당 벗어 버리는  a Nude Photo " 裸體" 알몸에  꼴입니다 

四柱八字는  人生에   a Nude Photo 입니다

 

四柱八字는 발가벗은  模樣에  原版입니다

한 사람의 模樣을 그대로 들여다 볼수있는  秘密에 박 Cord입니다

 

내  a Nude Photo 을 누구에게나 함부로 보여 줄것인가를 生角하십시요

이제 남에게 내人生을  묻지마세요

 

나에 은 어떻게 어떤을 가지고 태어 났으며 

내 人生에 흐름은 어떻게 될것인지 한번쯤은 生角하여 보셔야 합니다

 

왜" 이렇게 人生이 안풀릴까?

그것이  안플리는것이  貴下四柱요 八字입니다  

 

 

 

苦悶고민하지 마세요

걱정하지 마세요 

 

 

貴下는 아주 좋은 四柱를 타고 나셨습니다

어떠한  일이라도 반듯이  이루고야 말 四柱입니다

 

너무  念慮마시고 조용하게 기다려 주세요

귀하는 幸福할 四柱 입니다만  여러가지를 深思熟考하여 錯誤없게하십시요

造物主가 

아니 어떤 神이,

하나님이, 

부처님이,

예수님이, 

모든 人間에게  幸福의 덩어리는 똑같이  나누어 주었습니다.

 

艱難한자와  富者들과  別差異 없이 同一하게 똑같이 주었습니다.

健康과 幸福  그것에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고 人間들은  살아갑니다

 

그러나  아직 貴下에게 그때가  到來하지않았을 뿐입니다  

아직은 오지 않았을 뿐입니다. 

 

어떤 사람도 그 幸福을 어떻게 使用하는냐가  그 사람에 運命 運轉에 달렸습니다.

돈이 많이 있다고 絶對로 幸福하지는  않습니다

艱難하다고  絶對로  不幸한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살아가는냐?

사느냐가 重要한 人間에 마음입니다

 

마음자리 하나 비우면  편한데

人間에 虛慾과  欲心이  과하기에 不幸과  幸福을  갈라놓습니다

아프리카에 사는 文盲人에 얼마남지 않은 少數  不足에  天眞爛漫한 웃음을 보십시요

 

아니 韓國 첩첩 산골 시골에 사는 村老人에  웃음을 보십시요

大 都會   서울  탑골 公園에 쭈그리고  않아 있는 뭇 老人어른들을 보십시요

 

누가 幸福하고 누가 不幸합니까? 

마음 먹기 달려 있습니다

八字를  묻기전,

八字를  탓하기전,

貴下에  좋은 일만 生角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꽃피고 새우는 즐거운  幸福한 봄이 있으면

싱그러운  여름이있고  風聲한  結實에 가을과   便安한 겨울이 있고

또 새봄을 기다리듯  때를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반듯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비가오고  바람불고 草原이 더욱 푸르듯이, 

成熟하듯이  幸福한 날이 올것을 確信합니다

分明하게 保證하여 드립니다

 

참고하시기 전에 

귀하에게 희망,

용기를 드리지만 절대로 믿지는 마시고 조그마한 설레임으로만 살아가십시요

설레임이란 심장이 보통 사람보다 조금 더 뛰니

육체건강,

정신건강에는 좋으실 것입니다

그마큼 순환이 좋아 진다는 말씀입니다

 

요즈음에 보통 사람들에 삶이란 비슷 비슷하니  절대로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귀하에 생년월일시을 파악하여 을 올리는데 여러 사람들에 표현방법이 다를 뿐입니다

 

그리고 받아들이는 귀하에 마음 마음이 다르기 때문에 상이한 것이라고 이해하십시요

30여만명에 역학인들에 표현방법이 제각각 틀리다고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한날 한시에 낳은 쌍둥이 형제들도 사주팔자가 다르듯이 전생들이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사주 팔자 잘보고 못보가가 아니고,

지나온 과거와 현제,

미래  에 어떻게  생활하고 어떨게 살아가느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인에게 활인공덕" 베풀어야 을 쌓을수 있음을 확실이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1. 온라인 상에서의 답변은 제한적인 정보에 따른 견해로

    법적인 책임이 없음을 분명하게 고려하여 읽어 주십시요.

2. 정확한 분석과 판단은 가까운 철학원등  명리학을 전공한 전문인에게 반듯이 꼭 들으시기 바랍니다.

3. 이곳은 온라인상에 답이 오니 많은 오류가 있음을 분명하게 인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이곳에서 답을 쓰시는 많은 분들에 답은 일률적이고 보통 공통적입니다 (반듯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귀하에 사주와 궁합등은 온라인상에서 무어라고 확답하여 드릴수 없음을 인지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 귀하에 운이" 운수 대통하여야 하지만  아직은 때가 도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여유를 가지시고  느긋한 마음으로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조급하다고 금방 이루어지지는 않는 것이 사람에 팔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터넷상에 모든 답변은 표현하는 분들과  받아들이는 분에 해석" 이해에 차이입니다

  역술과 철학을 하시는 분들에 공통된 이야기이지만 정통 국정 교과서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어깨넘어 듣고보고  홍수처럼 쏫아진 사주" 궁합서적이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카피되어있다는 사실입니다

 

정통이요" 

원조요"

 그런 것 절대로 없습니다

  그러나 국내에

역술,

철학,

점술,

점성가 등이 약 30만명에 년10조원에 시장이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너무  맹신하지는 마시고,  

  전문가 선생님에게 카운셀링을 한번쯤은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貴下  四柱 입니다

"  믿지 마시고

人生 이정표로  참고나 하세요

四柱가 좋다고  力하지 않는者는 

감나무  밑에 누워서  입벌리고 있는 사람과 같아요

 

 

   人生 살아가는 길이 그리 쉽지 않아요

   험난하고 힘든 旅情이지만  살아볼 만한 것이 또한 人生입니다

   힘"힘"힘"을 내십시요"

   비록 오늘에 現實은 힘들고 괴롭지만 

   내일에도  "  太陽은 떠오르니까요

   비오고 바람불고  눈보라가 처도 어김 없이 

    피고  새우는 은 오게 되어있으니까요

 

 

四柱가 좋치 않으면  宮合이 좋고요

宮合이 좋으면  四柱가 좋치 않고요

이름(性名)이 좋치 않으면  四柱가 좋고요

四柱가 좋으면 이름(性名)이 나쁘고요

어디  입에 딱맞는  人生있나?

熱心 努力하여

自己 을 만들어 가야 하는것이 人生입니다

그래서 두사람이 네다리가 되어 기둥이 되어서 (4) 四柱입니다

여리고 여덟 (8) 八字가  아닌가 生覺하여 봅니다

너무 믿지 마세요,

너무 과신 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科學이 아니고  四柱 統係學  추명학  예측학인 것입니다

이것이 이라는  것입니다 

 

  

貴下에 人生 總論

年少氣銳한 靑春이 붉은 티끌을 밟으니 보기에 좋고 아름다움이 큰 人生에 時期입니다.

家運이 大吉하여 子孫이 榮貴하고 名聲이 높아지는 사람입니다

 

猛虎가 수풀 밖으로 나오는 吉運의 卦를 얻고사는 八字입니다

나를  對敵하고 相對할 競爭-者가 없으니 到處에서 權利를 얻고 義人이 되면서

周邊에서  稱讚이 끊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찾아 들어오니 지위와 能力이 크게 올라갑니다.

 

때에 맞추어 단비가 내릴 것이니

穀食들이 또한 豐成해져 富를 크게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貫祿을 얻거나 橫財의 氣運이 있으니 身數가 좋고 福祿이 쌓여 인기가 많아집니다.

 

貴夏는 하늘의 福과 祖上의 德이 큰 사람이니

어른을 恭敬하는 마음으로 周邊사람을 代하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좋은 因緣이니 謙遜을 아끼지 않으면

平凡한 사람도 自身에게는 貴人이 될 것입니다

땅과 하늘의 氣運을 받아 孕胎하는 氣運이 있으니

恒常 人生내내 새 食口가 들어오거나 子孫이 孕胎되는 喜消息이 있을것입니다

 

家庭이 和平한 것도 또한 慶事  中에 慶事입니다

손님이 많이 드는 八字이니  할 일도 많고 準備해야 할 일도 많습니다.

 

奔走하게 움직이는 것이 곧 財物이 되어 돌아올 것이니

時間을 浪費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기 바랍니다.

 

貴下에 財物運

한번의 어려움과 大吉함이 있으니 財物을 構陷에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財物을 얻을 수 있는 機會는 많이 있겠지만 周邊 狀況과 與件이 이를 따라주지 않아

안타까움과 苦悶이 있겠습니다.

 

그러나 들어온 財物들은  타인"  남을 위하여 쓰는  큰 人心"  配慮가 必要합니다 

하지만 한 번 다가오는 어려움만 克服되면 큰 財物을 얻을 수가 있으니 부단히 努力하셔야 합니다.

人生  上+半期  中에서 財物로 인해서 發生하는 어려움으로 마음의 苦悶이 있을 것이지만

 

남들"  他人에게 베푼만큼 열배로 돌아 옵니다. 

얼마나 베풀었는지는 貴下에 몫입니다 

 

이러한 時期만 무사히 잘 넘기면 結局크게 들어오는 財物이 있어 어려운 狀況을 克服하고

마음의 짐을 다 털어내게 될 것입니다

 

人生에 橫財나 幸運으로 얻어지는 財物은 存在하지 않습니다

들어오는 財物은 모두 自身의 努力의 産物이 될 것이니

일로써 成果를 거두어 利得을 얻고 僥倖을 바라거나 冒險-性이 있는

(증권" 복권 도박,사행성 등등)

 

이런 일에 財物을 投資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幸運을 期待하고  投資하는 돈은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損失이 될 것입니다

 

苦生하지 않고 財物을 얻으려는 생角으로 일을 게을리 하면

얻어지는 財物이 없음을 또한 銘心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幸여자나  露宿-者로  轉落하여 아주 悲慘한 結果가 기다립니다

活人功德을 쌓는다면

높은 樓閣에서 맛난 음식과 아름다운 女人과 風樂이 울리게되는 八字입니다

 

貴下에 職場 事業運

全體-的인 運의 흐름이 좋은 偏입니다

그러나,

進行하는 일이 進行過程 中에 다소 어렵게 풀리는 傾向이 發生하여

心理-的으로 葛藤하고 마음 속에 苦悶이 있게 될 八字입니다.

 

그러나,

本人의 能力이 恒常 크게 發揮되는 時期이기도 하니 忠憤히 克服될 수 있을 것입니다

事務-室 밖에서 많이 움직이는 일을 하고 계신다면

努力한 以上의 큰 成果를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特히  營業部門은 成果가 卓越하게 나타나며  장사를 하신다면

사람과의 因緣이 아주 좋은 時期이므로

많은 사람을 相對하게 되고 아주 貴한 손님이 많아질 것입니다다만,

 

일이 잘 풀리기 前에 한번의 어려움이 찾아 올 수 있으니

이점만  記憶하시고 잠깐의 어려움에 落膽하며 時間을 虛費하는

일이 絶對 없도록 해야 됩니다

 

人生에는 吉運이 恒常 있을수는 없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가까이에 있는

아내나 家族들에게 感謝함을 느끼고 恒常  表現하셔야 합니다 

 

작은 어려움에 근심하지 말고 아주 좋은 이웃과 家族에 힘을 합치셔야 됩니다

最善의 努力을 한다면 반드시 좋은 成果를 얻을 수 있습니다

 

貴下에 家定 健康運

햇살이 가득한 庭園에 꽃이 滿發합니다.

보기에도 좋으니 또한 즐기기에도 좋을 徵兆입니다

 

위아래가 서로의 몫을 다할 것이니 근심이 없습니다

근심이 생겨도 다른 집과 比할 바가 아니니 큰 問題는 아닙니다.

 

나눌 것이 있을 것이니 絶對로 누구와도 다鬪지 말아야 합니다

아랫사람의 讓步가 必要한 때  百番을  要求하셔서 한번에 푸세요

 

그리고 貴下가  한번을 讓步하면 두 개의 德이 들어올 運이니

다툼만 없다면 모두가 吉星 입니다.

 

家族 中에 患者가 자주 生期니 恒常 緊張에 끈을 놓치시면 百날을 踐날을 後悔합니다.

큰 問題는 아니나 恒常 조바심한 마음을 써야 하는군요,

 

恒常 새로운 사람이 들고 또 한 사람이 나가는 그런 기운에 八字요 氣運입니다

아픈 분이 있거나 연세 드신 분이 있다면 반드시 恒常 찾아 뵙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凶事와 慶事가 同時에 오는데 多幸히 貴人의 氣運으로 凶事가 빨리 잊혀질 겁니다.

좋은 氣運이 들어 每事를 發展시킬 것이니 새로 든 因緣이 큰 福이 되는군요.

가벼운 事故수가 자주 있으니 操心하시기 바랍니다

 

長距離  旅行은 可及-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만  大衆交通을 利用하시는것이 매우 좋습니다.

恒常 健康에 留意하시어 크나큰 疾病이 오기 前에 작은 病을 治癒해야 할 것이니

몸에  異狀이 오거나 一般的인 檢診은 恒常 隨時로 꼭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대비하면 問題가 없으나 無視하면 큰 病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의 問題로 騷亂이 生길 일이 있으나 이는 곧 나의 問題이니 내가 막을 수 있습니다

不必要한 곳에 좋은 氣運이 새지 않도록 家庭에 最善을 多해야 합니다

 

貴下에 이성및 代人關係 末年運" 운

좋은 運을 이끄는 하늘의 氣運과 貴人이 함께 나를 찾아오는 運命이고 四주八字입니다

일에서는 順調로움이 繼續될 것이며  家庭에도 豊要로움과 平安함을 善物할 것입니다

 

새롭게 알게 된 因緣이 있다면 처음에는 몰라도 時間이 갈수록 莫逆한 사이가 될 것이고

아름다운 關係가 될 것입니다

 

富貴의 氣運이 나에게 들어오니 장사나 事業이 繁昌하고

貴人이 나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입니다

 

스스로 움직이면 만나는 사람 모두 일로서 나에게 도움을 주어 蕃盛할 것입니다

正體되어 있기보다는 熱心히 움직여야 일이 成事되는 時期이므로

바깥으로 되도록 奔走히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마음은 늘 春三月과 같으니 반가운 理性을 만나는 時期입니다.

善男 善女는 좋은 짝을 만나 아름다운 時間을 보낼 것이며

남에게 人氣기가 많아 나를 찾는 이가 많아질 것입니다

 

눈에 들어오는 理性이 있으니 첫사랑도 偶然히 만나는 時期입니다.

貴下는 男. 女 關係를 分明하게 線을 確實하게 그어서 定하셔야 합니다

 

많은 誘惑이 따르는 八字이나 

貴下에 人生을 잘 管理를 못한다면 아주 不幸한 人生에 墜落하는 落伍者가 되는 八字입니다

끊임없이 努力하고 부지런하셔야  내가  가진 좋은 八字를 누릴수 있습니다

 

幸여 한눈을 팔거나  엉뚱한 生角은 나를 행여자  또는  乞人에 길로 나가는 일뿐입니다  

남이 여덟시간 일하면 貴下는 열여섯 時間에 일과 努力이 必要합니다

努力하지 않고  일하지 않는다면  참  貴下는 슬픈 人生에 길이 보입니다

 

노력"努力 노력努力" 노력"努力 

정성精誠" 정성精誠" 정성精誠이라는 단어單語를

머리와 가슴에 새기시고 사셔야할  사주팔자四柱八字이면서  貴下에  運命입니다

좀더 熱心이 努力하시기 바랍니다 

 

 

天官貴人이  四柱原命에 있으므로 官職으로 立身出世 한다는 吉成입니다.

四柱에 임하고 貴客이 되면 高官大爵과  明進四海  하게 됩니다.

文長도 吉하고 富貴를 누린다는 좋은 살입니다.


財庫貴人이 四柱原命에 있으므로 貧家에 태어나더라도
漸進的으로 向上 發展하여 일대 富貴를 얻게 되며
여자의 境遇도 財物을 얻게되어 幸福한 運입니다.

月德合이 四柱原命에 있으므로 天德合과 같은 作用을 하며
命造에 있으면 凶한 運도 吉로 변화시키는 神殺입니다.

天德合이 四柱原命에 있으므로 모든 災殃이 침입하지 못하게 되며
凶한 것이 있어도 吉한 것으로 變化시켜 주는 殺입니다.

天醫星, 活人星이 四柱原命에 있으므로 職業選擇에 있어
의사, 간호사, 약사, 한의사 등에 종사하면 좋습니다.

根本
당신은 실천보다는 이론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고,
지나치게 자신의 일가친척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맺고 끊는 것이 정확해서  대충 넘어가는 일은 없고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정확하게 지적하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내 가족과 내 가족이 아닌 사람을 구별하는 것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해 아무리 오래 사귄 사람이더라도  
쉽게 당신의 마음속에 자리를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진보적이기 보다는 다소 보수적인 면이 강하며
그래서인지 옛것에 대한  관심이 남다릅니다.
 
어찌보면 좀 고루하기도 하고 고지식하기도 해서 당장에는  세상살이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긴   인생을 두고 볼 때  당신이 세상을 살아가기는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父母運
당신의 부모님은 자식에 대한 사랑이 너무 깊어 자식을 위하느라 많은 고생을  하는 분입니다.
성격은 매우 부드럽지만 사리의 옳고 그름을 가리는 면에서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어머니쪽이 강합니다.
  
兄弟運
당신의 형제들은 다소 근엄해 보이기도 할 만큼 단정한 모습을  지닌 사람들일 것입니다.
성격적인 면에서도 대충 넘어가는 일이란 절대로 있을 수 없고,
매사에 맺고 끊는 것이 확실할 것입니다.
 
게다가  무언가 잘못되었따고 생각되면 거침없이 지적을 하기도 하는 등
이론적인 면과 비판능력도 상당히 돋보이는 사람일 것입니다.
  
配偶者運
당신은 결혼운이 약한 편입니다.
당신의 뜻과 달리 한 번의 결혼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타고난 사주의 구성상 그렇다는 것이므로 참고하시면 될 것입니다.
  
子女運
당신은 자식복이 많아 아들이든 딸이든 많은 자녀를 두게 될  것입니다.
어렸을 때는 장난도 심하고 투정도 잘 부리고,
해달라는 것도  많아 부모를 잠시도 쉴 수 없게 만드는  아이들이지만,
커갈수록 제 위치를 찾아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믿음직한 자식들이 될 것입니다.
  
事業運
당신은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맺고 끊는 것도 확실한 사람입니다.
확실한 성격만큼 의지도 강하고 굳센 면이 있어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경우 큰 손해를 보기가 쉽습니다.
 
상대방과 의견이  맞지 않을 때 한 발 물러서서
타협점을 찾는 일이란 생각할 수 없으므로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놓고 선택하라는 식이 될 것입니다.  
의견충돌이 감정을 자극하게 되면 앞 뒤  가리지 않고 싸움을 하기도  쉽습니다.
 
그러므로 매사에 사려분별이 요구되는 조직체에는 어울리지 않고,
타협점을 찾으려는 시도를 하지 않으므로 흥정이 필요한 장사에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직장생활을 하게 될 경우 나의 견해와  다른 의견이 나오면
그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이 즉석에서 화를 내기도  할 것입니다.
 
당신에게 맞는 직업을 고른다면,
우선 당신은 성격이 강직하고 책임감도 확실하므로 보안과 관계되는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례를 들면 경찰관이나
경비원,
군인,
혹은 체력적인 소모가 많은 운동쪽의 일 등입니다.
그외에도 당신의 과격한 성격이나 쉽게 드러나는 감정만 잘 조절한다면
원래 책임감도 강하고 올곧은 성격의 소유자이므로  하고싶은 일에 구애받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初年運
당신은 사주구조상 스무살 쯤에  태어난 고향을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큰 변수가  작용하지 않는다면 운명을 따라  고향을 떠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피치못할 사정,
즉 집안의 유일한 기둥이라거나,
몇대 독자쯤 된다거나 할 경우에 그대로 고향에 눌러 살아간다면  
이유없이 짜증만 나고 일이 잘 안풀린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영원히 떠나게 되는 것은 아니므로 운명을 따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입니다.
낯선 땅에서 혼자 힘으로 살아가는 일이 온통 고생투성이일 것은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별 무리없이  무난하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며,
타고난 상냥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즐거운 청춘시절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中年運
당신은 매우 보람찬 중년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젊은  시절에 남 보다 열심히 뛴 대가로 이제는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고,
가정적으로도 신경를 곤두세워야 할 일이 전혀 없는 매우 평안한 생활을 보내게 됩니다.
 
게다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일들이 현실적으로도 인정을 받아 회사 내에서나
자신이 속해 있는 단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입니다.
 
末年運
당신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세월의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참인생을 즐기는 멋있는 노인이 될 것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서 육체가 쇠약해지고 정신력도  따라서 약해지기 마련이건만
당신은 자신이 늙었다는 사실조차 느끼지  못할 정도로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노인입니다.
 
'로맨스 그레이(Romance grey)'라고 불릴 정도로 매력이 있어 젊은  시절과는  
색다른 연애를 할 가능성도 많고,
말솜씨가  뛰어나서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명한 사람으로 통하기도 할 것입니다.  
 
다만,
말을 할 때 자신감이 지나쳐 상대방을 업신여기거나 상대방의 단점을 아무렇지도 않게
공표함으로 해서 자칫 사람들로부터 나쁜 감정을 살  우려도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젊은이들보다  먼저  행동에 나서는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게 될  것인만큼
평소에 자신의 말투에도 신경을 쓰면 좋을 것입니다.
 
 
大運 綜合 解說
 
31歲 ▶ 35歲  甲
귀하는 甲木대운  食神운으로 이 시기에는 관청,
금융에 관련해서 두뇌 플레이로 문서나 서류관계 일에 뜻하지 않은 행운이  오는 운입니다.
또한 자신이 숨겨왔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생겨 새로운 도약도 가능하겠습니다.

36歲 ▶ 40歲  午
귀하는 午火대운  이며 중년의 正財운으로  온후독실,
상업과 재산을 의미하는  운입니다.
이 시기에 귀하는 개울이 모여 큰 강을 이루듯 성실한 태도와 저축하는 습관으로
명예와 재물을 얻게되는 운입니다.
아내와의 동업은  더욱 길하지만 투기성 사업이나  잦은 업종변경은 심사숙고하여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41歲 ▶ 45歲  癸
귀하는 癸水대운  劫財운으로 흉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부친의 건강문제나 유산상속으로 인한 형제간의 다툼이 예상되는 시기입니다.
또한 여자문제가 생긴다면 물질적인 큰 손해와 더불어 가정까지 어려움에 처하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직장을 버리고 사업 등에 투자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46歲 ▶ 50歲  巳
귀하는 巳火대운  이며 중년의 偏財운으로 이재,
유통과 사업, 횡재를 의미하는 운입니다.
이 시기에 귀하는 재물로 인한 득리가 발생하고 사업가는 거금을 손에 쥐게 되며
설사 직장인이라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큰 재물을 얻게  되는 좋은 시기입니다.
건물, 토지, 가옥, 투기성 자금에 있어서도 행운이 따르지만
가정내의 화목을 소홀히 하는 경향도 보이겠습니다.
 
51歲 ▶ 55歲  壬
귀하는 壬水대운  比肩운으로 이 시기에는 동업 등의 제의에 솔깃하여 재물을 탕진하거나 유흥,
여자문제로 정신적, 물질적인 괴로움에 처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또한 형제간에도 재물로 인해 의리가 상할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
매사 지나친 욕심과 고집을 버리시고 정도를 걸음이 좋을 듯 싶습니다. 

56歲 ▶ 60歲  辰
귀하는 辰土대운  이며 말년의 偏官운으로 위엄,
반전과 급변을 의미하는  운입니다.
이 시기에 귀하는 직장인은 명예로운  퇴직과 함께 각종 포상이  주어지는 시기이고
사업가에게는 관청의 도움으로 난관을 해결해나가는 좋은 시기입니다.
권세와 재물을 손에  쥐게 되고 가정 또한 화목하니 늙어서도 여한이 없는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61歲 ▶ 65歲  辛
귀하는 辛金대운  正印운으로 이 시기에는 퇴직,
권고사직 등 직장을 잃게된다거나 자식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가정에서는  모친의 건강문제로 그 짐을 당신이 감당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가족구성원  간에 갈등이 증폭되는 안좋은 때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슬기와 인내로써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66歲 ▶ 70歲  卯
귀하는 卯木대운  이며 말년의 傷官운으로  퇴직과 변동,
여가생활을 의미하는  운입니다.
이 시기에 귀하는 가산도 늘어가고 새로운 취미생활로 시간가는  줄 모르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겠지만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동시에 오는 경우가 많겠습니다.
또한 지나친 집착과 활동력은 건강을 해칠 수 있음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71歲 ▶ 75歲  庚
귀하는 庚金대운  偏印운으로 이 시기에는 건강에 적신호가 올 수 있는 시기이고
가정에서도 불화가 증폭될 수 있으며 잘못된 문서계약으로  
재산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바람 잘날 없는 나날이니 마음의 수양과 겸손함이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76歲 ▶ 80歲  寅
귀하는 寅木대운  이며 말년의 食神운으로 장수와 복덕,
식복을 의미하는  운입니다.
이 시기에 귀하는 의식주도 풍부하고 자식도 효도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식으로 근심도 많겠습니다.
관청이나 금융 관련한 문서는 의외의 행운을 부를 수 있으며
새로운 것보다는 옛것을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서양 점성술의 12궁(宮) 별자리

서양의 점성술에도12궁(宮)에 따른 궁합이 있음.
이것을

양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게자리·

사자자리·

처녀자리·

천칭자리·

전갈자리·

궁수자리·

염소자리·

물병자리·

물고기자리로 부릅니다.

각각의 자리마다 고대 신화에서 따온 이야기를 붙여,

생년월일에 따라 자신이 속한 별자리를 정함

 

별자리는 모두 그 때 태어난 사람의 성격과 기질,

그리고 운명을 암시하게 되고,

별자리들 사이에는 궁합이 맞는 것과 맞지 않는 것이 있다고 여기게 됨.

                       - 慧藏 -

 

 

모두다 잘하고 계십니다

 

 

박 대통령 "

부모님 함께했던 곳 …

그리움 밀려와"

 

 

[중앙일보]

 

 

입력 2013.07.31 01:00

수정 2013.07.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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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를 바라보며



▲산책하면서



▲옛 생각을 더듬으며



▲선상에서



노미란 기자 asiaroh@
 
 
“35여 년 지난 오랜 세월 속에 늘 저도의 추억이 가슴 한켠에 남아있었는데
부모님과 함께했던 추억의 이곳에 오게 되어서 그리움이 밀려온다.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저도의 모습…
늘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의 자태는 마음을 사로잡는다.”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휴가지에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청와대가 경호상 이유로 보안에 붙였던
박 대통령의 휴가지는 경남 거제시 장목면 저도(猪島)였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2년 대통령 별장으로 공식 지정한 곳,
‘바다의 청와대’라는 뜻의 청해대(靑海臺)로 불렸던 곳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곳에서 윗옷을 벗고 경호원들과 배구를 하거나 수영을 했다.
선글라스를 쓴 채 담배를 피우는 모습 등의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이곳에서 자주 휴가를 보냈다. <본지 7월 27일자 16면

 박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휴가지에서 찍은 ‘인증샷’도 올렸다.
‘저도의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5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의 박 대통령은
푸른색 블라우스에 롱스커트를 입고
저도 해변 백사장에 ‘
저도의 추억’이라는 글씨를 쓰고 있다.
또 ‘
산책하면서’라는 제목을 단 사진에서는
밝은 표정으로 어딘가를 가리켜 보였다.

박 대통령은 당선 전 지인들에게 “
언젠가 저도에 다시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강태화 기자  
 
 
 

[포토]

박근혜 대통령의 여름휴가…

뻘쭘해진 청와대

 

 

등록 : 2013.07.30 20:59

수정 : 2013.07.31 20:13

 

 

 

옛생각을 더듬으며... 박 대통령이 미소를 띄우며 뒷짐을 진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박 대통령 페이스북

 
박근혜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29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휴가를 떠난
박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hpark.korea?fref=ts)에
‘추억 속의 저도’라는 제목으로
경남 거제의 저도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담은 사진 5장과 글을 올렸다.
사진 각각에
‘옛생각을 더듬으며’,
‘저도의 추억’,
‘산책하면서’ 등의 제목도 달았다.

청와대만 뻘쭘해졌다.
청와대가 박 대통령의 휴가지를 비밀에 부쳤기 때문이다.
29일에도 출입기자들에게 “
경호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박 대통령의 휴가지를 기사화하지 말아 달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저도는 박 대통령의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별장인 청해대가 위치했던 곳이다.
두 사람이 1977년 이 곳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담은 미공개 사진들을 지난달 <인터넷한겨레>가 공개한 바 있다.
 
 ▶‘미공개 화보, 박근혜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그 해 여름’ 바로가기

 
박 대통령은 ‘추억 속의 저도’라는 제목의 글에서
“35여년이 지난 오랜 세월 속에 늘 저도의 추억이 가슴 한 켠에 남아있었는데,
부모님과 함께 했던 추억의 이곳에 오게 되어서 그리움이 밀려온다.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함 없는 저도의 모습….
늘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의 자태는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감회를 밝혔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선상에서... 박 대통령이 썬글라스를 끼고 배 난간을 잡은 채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박 대통령 페이스북


저도의 추억...
박 대통령이 물기를 머금은 모래 위에 나뭇가지로 "
저도의 추억"이라는 글씨를 쓰고 있다.
/사진=박 대통령 페이스북


산책하면서...
박 대통령이 산책하면서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박 대통령 페이스북


거가대교를 바라보며...
박 대통령이 정자에서 웃음을 머금은 채 거가대교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박 대통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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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기는 오래여도 지는 건 잠깐이더이다”





 

등록 : 2013.04.08 08:10

수정 : 2013.04.08 19:18

 

 

To 박근혜 대통령
 

Fom 곽병찬 기자



님께,

하필 이 계절에!
엊그제 바람은 거칠고 비는 심란했습니다.
게다가 추위까지 겹쳤으니 그야말로 설상가상입니다.
오늘 햇살은 화창했지만,
남녘의 꽃대궐은 꽃무덤으로 무너진 뒤이니 무슨 소용이랍니까.
매화,
벚꽃,
목련 등 하늘 가득 눈부시던 그 보람은 이제 흔적도 없으니,
이제 춘망(春忘)의 봄입니다.
그 얼마나 오랜 기다림이었는데….
‘선운사에서’
최영미 시인이 아파하던 것이,
우리의 애상이 되었습니다.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볼 틈 없이/
님 한 번 생각할 틈 없이/
아주 잠깐이더군

그대가 처음/
내 속에 피어날 때처럼/
잊는 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

멀리서 웃는 그대여/
산 넘어 가는 그대여

꽃이/
지는 건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별리의 아픔을 이렇게 담담하게 털어놓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가슴을 쳐도 시원찮을 텐데,
잊는 것 또한 순간이었으면 좋겠다니.
님이라면 어떠했을까 궁리해봅니다.
청년 시절,
천년왕국의 공주에서 졸지에 몰락한 왕조의 이끼처럼 살아야 했으니,
그런 한갓된 애상이란 비집고 들 틈이 없었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마음을 열지도 못하고,
열 수도 없는 얼음공주가 되어버렸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
튀밥 튀기듯 벚나무들/
공중 가득 흰 꽃팝 튀겨놓은 날/
잠시 세상 그만두고”
(황지우 ‘여기서 더 머물다 가고 싶다’에서) 싶은 건 시인의 바람만은 아닐 겁니다.
창문이 꼭 닫혔다고 봄바람,
꽃향기가 스미지 못하는 건 아니니까요.
구중궁궐 규중심처의 닫힌 마음에도 연분홍 봄은 피어나겠지요.

우리 시인의 최고의 애창곡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
 
봄날은 간다’랍니다.
 
10년 전 시 전문 문예 계간지 <시인세계>가
내로라하는 시인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조용필,
장사익,
한영애,
최백호 등 당대 최고의 가객들이 앞다퉈
이 노래를 리메이크해 불렀던 까닭도 아마 여기에 있었을 겁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건 원전인 백설희씨 버전입니다.
님께서도 모를 리 없겠죠. “…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는
노랫말에 가슴 한구석 무너지던 청춘의 한때가 없었다면 국적을 의심해야 합니다.

 
‘선운사에서’는 님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전혀 다른 색상,
디자인,
 그리고 의미를 가진 옷 두 벌을 제공합니다.
하나는 국민 공통의 애상에 안성맞춤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님께서 앉아 있는 권좌에 딱 어울리는 복색입니다.
 
최 시인이야 꿈도 안 꿨겠지만,
시 속의 꽃을 권력으로 바꿔 읽으면 그 정체는 곧 드러납니다.
‘피기는 오래여도 시드는 건 잠깐’인 것이 권력입니다.
 
꽃과 권력,
속성이야 전혀 다르지만,
세상을 현혹하는 눈부심이야 같습니다.
 
다만 권력은 무죄한 꽃을 함부로 꺾으려 합니다.
그 힘을 과신하는 탓에 곧 저무는 제 운명을 쉬이 망각합니다.
꽃의 짐을 두고는 아름다워 슬퍼하지만,
권력의 몰락을 두고는 역겨워 침 뱉는 까닭도 여기에 있겠지요.

기억하십시오.
 
 ‘임기’(5년 단임)를 말입니다.
권력의 힘에 도취돼 천지의 뜻을 거슬렀던 이들이 맞았던 운명을 님은 잘 아실 겁니다.
주인 없는 주검이 되어 객지를 떠돈 이도 있었고,
제 수족들에 의해 피투성이 주검이 된 이도 있습니다.
 
그보다는 낫지만,
퇴임과 함께 감옥으로 직행하거나,
입창 대기자처럼 전전긍긍하는 이도 있습니다.
허투루 관리하다가 퇴임하기도 전 혹은 퇴임과 함께
패가망신하거나 폐족의 신세가 된 이도 있습니다.
이런 불행은 안타깝게도 전임자들 모두에게 예외가 없었습니다.
 

천주교 대구교구 성직자 묘역 입구엔 이런 경구가 걸려 있습니다.
양쪽 기둥엔 ‘ 오늘은 내가’ ‘내일은 네가’. 가로 현판엔 ‘죽음을 기억하라’,
오늘 내가 이렇게 누워 있듯이 내일은 네가 눕게 될 것인즉,
온 몸과 마음을 다하여 순명하라는 뜻이겠지요.
하물며 성직자에게도 죽음을 기억하라고 하는데,
권력자에게 머잖은 퇴임을 기억하라는 건 당연한 일일 겁니다.
 
배를 띄우는 건 물이고,
권력을 띄우는 건 국민입니다.
꽃이 지듯 권력 또한 진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권력에 의지하지 않고,
국민과 그 신뢰에 의지하게 될 것입니다.

 
‘작업’을 걸겠다고 한 편지가 훈계조로 흘렀습니다.
난데없는 비바람에 꽃비 쏟아지듯,
난데없는 남북간의 끔찍한 말폭탄에 흉흉해진 시절 때문에
걱정 한 자락 펼친 것이니 해량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꽃샘만 지나면 청와대에도,
님의 어머니를 닮았다는 목련부터 시작해 왕벚과 산벚 따위가 만개하겠죠.
그야말로 꽃대궐이 되겠지만,
함께 즐길 이 없는 마음 한구석이 허전할 겁니다.
그럴 때면 북촌 쪽에 올라 청와대 비탈을 바라보십시오.
 
님의 거처는 얼마나 아름다운지, 국민의 관심과 기대는 얼마나 큰지 느껴보십시요.
그분들을 마음속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분들과 함께하십시오.
 
그들을 잊었던 전임자들이 겪은 여러 비극도 함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가수 김윤아의 ‘
봄날은 간다’는 이렇게 끝맺습니다.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추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5년 뒤 그런 추억을 기대하며,
한번 불러보시기 바랍니다.

chankb@hani.co.kr

편집자 주

편지,

참으로 설레는 이름입니다.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는 특히 그러합니다.

무엇보다 그 속에 담기는 진실 때문입니다.

말로는 할 수 없는 진실,

편지가 아니고는 영영 묻혀버릴 진실 말입니다.

때문에 편지는 고해소에서 이루어지는 고해성사와도 같습니다.

그 무게 때문에 청춘은 얼마나 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웠는지.

매주 한 차례씩 박근혜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거기에 세간의 진실을 담아 전하기로 했습니다.

소통의 위기 운운하는 것에 자극받은 건 아닙니다.

좀더 진솔하게 우리의 진실을 전하자는 생각에서입니다.

대통령은 만인의 연인이어야 합니다.

더 사랑받고,

더 사랑해야 합니다.

연서 쓰기로 용기를 낸 이유입니다.

물론 사랑과 존경의 말들로 채워지면 좋겠죠.

그러나 원망,

걱정,

실망,

바람,

투정 따위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사실 그거야말로 사랑과 관심의 표시일 겁니다.

혹시 그러다 늦은 사랑 하나 챙길 수 있는 건 아닌지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앗, 대통령이 '냉장고 치마'를?

 

김성윤 기자

 

입력 : 2013.08.01 03:04 

 

朴대통령의 휴가 패션 화제…

 

 

올여름 유행인 '냉장고 치마',

인터넷서 2만~3만원대 추정 뒤로 묶은 머리도 포인트 "

자연스러운 여성미" 호평

 

 

박근혜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공개한 '휴가 패션'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근무 중'과는 다른 여유롭고 편안한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패션 전문가들은 "'중성(中性)적 정치인'에서

'여성' '자연인'으로 돌아간 박근혜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보일 듯 말 듯…

   세 가지 패션
박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진 5장에는 세 가지 휴가 패션이 담겼다.

첫 번째는 속이 살짝 비치는 시스루 남색 카디건

상의(上衣)에 흑백 패턴이 프린트된 롱스커트를 입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선보인‘휴가 패션’. (왼쪽)
살짝 비치는 시스루 남색 카디건 상의에
흑백 패턴이 프린트된 일명‘냉장고 치마’를 입었다.
여기에 나무 굽 샌들과 짙은 회색 토트백을 매치했다. (가운데)평소 즐겨 입는 사파리 재킷에
바지 차림이지만,
올림머리 대신 뒤에서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오른쪽)
옷깃이 넓은 흰색 셔츠에 허리선이 높은 남색 치마로
단정한 휴양지 패션을 연출했다.
박 대통령의‘페북 친구’들은‘흐트러진 뒷머리를 보는데 더 아련하고 정겹네요’‘
천상의 여자입니다’등의
댓글을 사진에 남겼다. /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

 


박 대통령이 입은 치마는 요즘 편한 옷을 선호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일명 '냉장고 치마'.

신축성이 있는 저지 천으로 만든 데다 길이가 길어 치마지만,

바지 못지않게 편하다.

프린트 바지나 치마는 올해 최대 유행 아이템.

입으면 시원하다 해서 '

냉장고 바지'

'냉장고 치마'로 불리는 저지 프린트 의상은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의 인기 아이템이다.

가격은 인터넷 기준으로 대략 2만~3만원대.

대중적인 치마를 입었지만 여기에 발등을 감싸는 넓은 흰색 스트랩이 달린 나무 굽 샌들과

테가 두껍고 알이 큰 선글라스,

짙은 회색 토트백을 매치해 나름대로

'리조트 룩'을 완성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강진주 퍼스널이미지연구소장은 "

한국에서 부와 지위를 가진 여성들이 보여주는 휴가 패션은 재킷·원피스 등

약간 정장풍인데,

박 대통령의 스타일은 요즘 홈쇼핑에서 많이 팔리는 롱스커트 등 소탈하고 서민적"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평소에도 즐겨 입는 보라색 계열의 사파리 재킷에 옅은 회색 바지를 받쳐 입었다.

패션은 평소와 비슷하지만 줄곧 고수하던 올림머리 대신

뒤에서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세 번째는 목선이 넓게 드러나는 넓은 칼라(옷깃)에 품이 넉넉한 흰색 셔츠,

허리선이 높은 남색 긴 치마를 입어 단정한 휴양지 패션을 연출했다.

패션 포인트는 '뒤로 묶은 머리'
패션 전문가들이 가장 놀라움을 표시한 부분은 올리지 않고 뒤로 묶은 머리였다.

강 소장은 "

올림머리를 하지 않은 건 처음이지 않나 싶다"면서

"느슨한 리조트 룩과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간호섭 홍익대 교수는 "

정형화된 헤어스타일을 벗어나 자연스럽고 편안해 보인다"면서 "

자연인,

여성으로서의 박근혜를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수경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이사는 "

카디건 상의도 평소 입는 재킷과 달리 짧고 허리가 잘록해 여성스럽고 부드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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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휴가 보낸 '저도' …

박 대통령 "언젠가 가보고 싶다"

 
 
 [중앙일보]
 
 
  
입력 2013.07.27 00:39
수정 2013.07.27 00:53
 
  

대통령의 여름휴가 스타일
박정희, 해송 뒤덮인 ‘저도’ 자주 이용
이승만, 동해 화진포 별장서 낚시
YS, 청남대에 손자들 위해 놀이터
DJ, 초가정 세워 고향 섬 정취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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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010년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수박을 먹으며 휴가를 보내고 있는 모습을 직접 찍어 트위터에 올린 적이 있다.
그는 그해 7월 26일 트위터에 “
많은 분들이 제 휴가 계획을 물으셨는데,
올해 저는 별다른 계획 없이 선풍기와 수박을 벗삼아 집에서 피서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8월 1일엔 셀카(자신을 직접 찍은 사진)와 함께 “올해 무더위는 유난스럽네요.
무더위를 선풍기와 수박으로 이겨내고 있는 저의 인증샷입니다.^^”라는 멘션을 달았다.

 당선 전 주로 삼성동 자택에서 휴가를 보냈던 박 대통령은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박 대통령이 29일부터 8월 2일까지 4박5일간 취임 후 첫 휴가를 간다.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가족들과 함께 보냈던 휴가지를 찾을지,
그냥 청와대에 있을지,
취임 후 한 번도 청와대로 초청하지 않았다는
남동생 박지만씨와 올케 서향희씨를 만날지 관심이다.
그러나 청와대는 ‘
경호상의 이유’로 동선을 밝히지 않고 있어 8월 3일 이후에야
박 대통령이 휴가를 어떻게 보냈는지 알 수 있을 듯하다.
역대 대통령들은 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냈을까.

풍류 즐긴 박정희, 청남대 만든 전두환
 
 
이승만 전 대통령은 주로 강원도 화진포 별장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다.
북한과 접한 동해안의 최전선이다.
주변엔 김일성 주석이 6·25 전쟁 이전이던 1948년부터 사용했던 별장과 휴전 후
이기붕 부통령의 부인 박마리아 여사가 사용했던 개인별장도 있다.
 
그는 전쟁 직후 북한과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던 1954년,
이곳에 27평 규모의 별장을 지었다.
그리고 북한 쪽을 바라보며 취미인 낚시를 즐겼다고 한다.
화진포 별장은 그가 권좌에서 물러난 1961년 철거됐다.
이후 1999년 7월 육군이 본래의 모습대로 복원해
2007년 8월 ‘이승만 대통령 화진포 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 대통령의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은 주로 경남 거제시 장목면에 있는 저도(猪島)를 찾았다.
섬 전체를 해송(海松)이 뒤덮은 아름다운 섬으로,
이승만 전 대통령도 종종 이곳을 이용했다고 한다.
박 전 대통령은 1972년 여름 휴가에 저도를 찾기로 하고 경호실에 “
저도에 있는 목조 건물을 손질해 잠을 잘 수 있게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이 저도에 도착했을 땐 목조 건물은 사라지고 번듯한 새 집이 완공돼 있었다.
군사정부 시절 참모진의 ‘과잉충성’을 보여주는 한 장면이다.
박 전 대통령은 박종규 당시 경호실장을 불러 “
수리하랬더니 집을 없애고 새로 지은 건 무슨 짓이냐”고 질책했다고 한다.
바로 청와대로 돌아가려다 저도에 남은
박 전 대통령은 막상 휴가를 보낸 뒤 저도에 마음을 빼앗겼다.
그해 저도는 대통령 별장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듬해엔 ‘바다의 청와대’라는 뜻의 청해대(靑海臺)가 저도에 들어섰다.
43만4100㎡(13만1500평)의 저도엔 그때 건물 3동과 9홀짜리 골프장이 갖춰졌다.

 외부인 출입이 차단된 ‘
전용’ 해변에서 윗옷을 벗은 채 경호원들과 함께 배구를 하거나 바다에 뛰어드는 장면,
선글라스를 끼고 담배를 피우는 장면,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장면 등이 저도에서 촬영된 것이다.
박 전 대통령은 1974년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문세광의 저격으로 육영수 여사를 잃은 뒤에도 이곳을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은 75년 8월 청해대에서
육 여사를 그리는 시 ‘
일수’(一 首·한 줄의 시)를 다음과 같이 지었다.
“아내와 함께 거닐던 곳에 혼자 와 보니 아내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간절해진다.”

 박근혜 대통령도 어린 시절 휴가를 이곳에서 보냈다.
67년 중학교 2학년 시절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찍힌 사진의 장소도 저도라고 한다.
박 대통령은 지인에게 “
언젠가 저도에 다시 가보고 싶다”는 말을 해 왔다.
청해대는 93년 대통령 별장에서 해제됐지만
국방부가 관리하고 있어 지금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다.

 80년 12월 전두환 전 대통령은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했다.
12·12사태 등을 거치며 정권을 잡은 첫해 겨울이었다.
그는 당시 장세동 안기부장에게 “대청호 주변 경관이 참 좋구려.
이런 곳에 별장 하나 있으면 좋겠구먼”이라고 했다.
이 한마디가 대통령 휴가지로 가장 많이 활용한 청남대(靑南臺)의 시작이었다.

 공사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83년 6월18일 본관이 완공됐고 그해 12월 말 주변 시설을 완성해 ‘
봄을 맞이하는 곳’이란 의미의 영춘재(迎春齋)란 이름이 붙었다.
86년 7월18일 영춘재는 ‘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란 의미의 청남대로 바뀌었다.
180만여㎡(54만4500평) 부지에 건물 46개 동과 골프시설 등이 들어섰다.

 육사 생도 시절 축구 골키퍼로 활약했던
전 전 대통령은 휴가철 청남대에서도 경호실 직원들과 축구를 하며 땀을 흘렸다.
겨울엔 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얼어붙은 양어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기도 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골프광이다.
퇴임 후인 2003년 5월13일 노 전 대통령은 송추CC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당시 그는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게 신신당부를 했다고 한다.
이유는 전두환 전 대통령 때문이었다.
그가 홀인원을 기록하기 보름 전,
전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가 강남300CC에서 홀인원을 하고
수백만원의 기념식수(植樹)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었다.
“전직 대통령은 골프장 이용이 무료”라고 해명했지만
29만1000원이 전 재산이라던 사람이 어떻게 기념식수를 했느냐는 얘기였다.
이 일이 터진 직후 나온 홀인원이라
노 전 대통령은 쉬쉬하려 했지만
그의 기록이 골프협회 홀인원 명부에 실리는 바람에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노 전 대통령은 휴가 때도 골프장이 설치된 청남대에서 어김없이 골프를 쳤다고 한다.

YS, 청남대 휴가 중 금융실명제 결심
드라이브샷을 날리다 엉덩방아를 찧는 모습이 사진에 찍혀 체면을 구긴 일이 있던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아예 “재임 중에 골프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대신 트레이드 마크인 조깅을 즐겼다.
 
추운 겨울에도 참모들을 데리고 골목길을 달리던 그의 조깅 사랑은 휴가철에도 마찬가지였다.
YS를 위해 청와대는 93년 청남대 골프장을 따라 부드러운 마사토(磨砂土)를 깔아
조깅코스를 새로 만들었다.
YS는 손자·손녀들을 데리고 청남대를 찾았는데,
아이들을 위해 정원 한쪽에 미끄럼틀과 그네를 설치해 어린이놀이터를 만들기도 했다.
YS의 휴가와 관련해 유명해진 말이 ‘청남대 구상’이다.
YS는 93년 8월 12일 ‘
금융실명제 실시에 관한 대통령 긴급명령’을 발표했다.
금융실명제를 하기로 결심을 굳힌 게 청남대에서였다.
이때부터 휴가지에서의 대통령 결정에 이목이 집중됐다.

 다리가 불편했던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YS의 조깅코스에 손을 댔다.
DJ는 조깅 코스가 끝나는 곳에 초가정을 세우고
고향인 하의도와 문의면의 농기구를 진열했다.
DJ는 초가정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고향 섬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DJ의 휴가는 ‘
애처가형’이다.
산책·서예 등을 선호했는데 언제나 부인 이희호 여사와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 여사와 함께 해군 함정을 타고 다도해를 둘러보는 모습이나 함께 낚시하는 모습,
오리에게 먹이를 주는 장면,
망원경을 통해 먼 바다를 보는 장면 등이 공개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다섯 번의 휴가 중 세 번을 청와대에 머물렀다.
이른바 ‘방콕’ 휴가다.
탄핵 사태가 있었던 2004년과 집중호우로 수재민이 속출한 2006년,
한국인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했던 2007년엔 휴가를 취소했다.
노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03년 청남대에서 하루를 머물고
소유권을 충청북도로 이양해 국민에게 개방했다.
청남대엔 공식적으로 역대 대통령이 88회,
모두 336박 471일을 머물렀다.
내부에는 구간별로 전직 대통령 6명의 이름을 딴 11㎞의 산책로가 있다.
박 대통령이 여기서 휴가를 보낸다면 그의 이름을 딴 산책로도 만들 계획이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부터 ‘
월화수목금금금’이라는 말을 들었다.
2008년 첫 휴가를 떠나면서
MB는 정정길 당시 대통령실장에게 “
어차피 일 터졌다고 (나에게) 빨리 올라오라고 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한다.
실제로 다음날 새벽 미국 지명위원회(BGN)가 독도를 일본의 뜻대로 ‘
주권 미지정 지역’에 포함시키자
MB는 휴가지에서 지시를 내려 독도 표기를 다시 ‘
한국’으로 바꾸게 했다.
MB는 주로 진해의 해군 휴양소에서 테니스와 낚시를 즐겼다.
종이책 대신 최신 트렌드였던 e북(전자책)으로 독서를 하곤 했다.
강태화 기자

사진설명

1 경남 진해별장에서 함께 낚시를 하고 있는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밴플리트 전 미8군 사령관.
   사진 속 물고기는 전갱이과에 속하는 부시리로 추정된다.
2 거제 저도에서 그림을 그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3 선글라스를 낀 박 전 대통령이 윗옷을 벗은 채 휴식을 즐기고 있다. ?
4 2010년 삼성동 자택에서 수박을 먹으며 휴가를 보내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한나라당 의원이던 박 대통령이 당시 트위터에 올렸던 사진이다.
5 청남대에서 가족과 함께한 전두환 전 대통령. ?
6 손명순 여사와 함께 등산을 하고 있는 김영삼 전 대통령.?
7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가 청남대에 세운 초가정에서 호수를 바라보고 있다.?
8 청남대에 서식하고 있는 오리들에게 모이를 주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 ?
9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진해 해군 휴양소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박근혜 대통령 여름휴가지 알고보니

부친 좋아했던…

 

 

국정고민 안고가는 朴 휴가
개성공단·경제활성화·인사…

산적한 국정현안 구상할듯

기사입력 2013.07.27 15:11:46 |

최종수정 2013.07.27 19:00:20

 

 
박근혜 대통령이 7 29일부터82일까지45일간 여름휴가를 떠난다.
휴가지는 선친인박정희 전 대통령의 별장인 청해대(靑海臺)가 위치했던
경남 거제의 저도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 후 첫 휴가를 맞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처럼 `휴가 구상`에 몰입할 것으로 보인다.
반복되는 일상 업무를 떠나 장기적 정국 구상을 할 첫 기회이기 때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
대통령은 항상 일자리 창출과 경제 회복에 온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이 분야 구상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외에 개성공단 관련 남북회담 파행으로 경색되는 대북정책,
하반기 러시아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는 물론 이어
동남아 지역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등
외교에 대한 구상도 다듬을 예정이다.

그간 미뤄왔던 공공기관장 인사와 청와대 정무수석 등
사람을 고르는 일도 마무리 지어야 한다.
대통령의 휴가가 끝나면 공공기관장 인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처럼 많은 과제가 여름휴가 기간에 몰려 있는 점을 감안해
대통령이 휴가를 떠나지 않고 관저에 머물 것이란 얘기도
최근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실제 대통령은 최근 언론사 논설실장과 간담회를 하면서 "
자기가 꼭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일과 취미가 따로 구분이 안 된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따로 무슨 일을 왜 해야 하느냐"고 밝힌 바 있다.
[김선걸 기자]

20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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