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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성경 마태복음
비공개 조회수 2,621 작성일2017.06.06
마태복음 5~7장 내용이 뭔가요 ,,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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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7장은 산상수훈이라고 하는 부분으로, 천국의 헌장이라고도 하는 부분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그를 믿는자마다 천국백성이 되는 데, 천국백성이 된 자들이 지켜야 할 [구약과 대비되는] 새로운 법의 선포라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유명한 팔복으로 시작하는데, 팔복은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하는 것을 보여주는 행동강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천국에 들어가는 자들은 앞에 나온 팔복에 열거하는 자들과 같은 자들이고, 이들은 이후로 나오는 윤리적인 기준에 맞추어서 살아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하

http://kcm.co.kr/bible/mat/b_mat_a.html#b_mat02


○마5:1  산상에서 말씀하신 팔복
  마5:1  팔복
  마5:13 빛과 소금비유
  마5:17 율법의 완성
  마5:21 살인과 간음에 대한 규례
  마5:33 맹세와 무저항에 대한 규례
○마6:1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지 말라
  마6:1  구제와 기도 규례
  마6:9  주기도문
  마6:16 금식 규례
  마6:19 재물 규례
○마7:1  비판하지 말라
  마7:1  판단 규례
  마7:7  기도에 대한 약속
  마7:13 하늘나라 생활의 증거
 

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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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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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5장~7장에는 예수님이 갈릴리의 산위에 앉으셔서 하신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 내용을 산상수훈이라고 합니다. 

산 위에서 전해주신 교훈이라는 뜻입니다. (山上垂訓, 뫼 산, 윗 상, 전해줄 수, 가르칠 훈)


복받는 신앙생활하는 방법과 기도하는 방법등에 관한 내용이 산상수훈의 내용입니다


산상수훈은 복있는 사람에 관한 말씀으로 시작되는데

'복이 있나니'라는 말씀이 8번 나오므로 관련된 부분을 8복(福)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아무리 성경을 봐도 모르겠다고 하면서

자신이 짐승처럼 무지하다고 고백하는 아굴같은 사람이 심령이 가난한 자입니다. (잠30:1~2)

그런 사람은 복이 있으니, 성경을 알게될 날이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다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은 복이 없습니다.

그가 부자이기 때문이며 천국은 그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도 2가지가 있습니다.

진리의 말씀에 대해서 마음이 가난한 자가 있는가 하면

비진리의 말에 대해서 마음이 가난한 자가 있습니다.


베드로,요한,야고보,바울과 같은 사람들은 유대교 교리에 대해서 가난하다가

예수님을 만나 진리를 접하고 진리에 대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비진리에 대해서는 가난하고

진리의 말씀에 대해서는 마음이 부자가 된 사람들이었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는 것은 끝까지 진리에 대해서 마음이 가난하라는 것이 아니고

진리에 대해서 마음이 가난했던 자는 마음이 갈급해하는 진리를 찾아서

그 진리를 마음에 채우고 부자가 되어 복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대제사장,바리새인 같은 사람들은 유대교 교리에 대해서 부자였으나

예수님의 진리를 거부한 사람들이니

비진리에 대해서는 부자인 사람들이었고

진리의 말씀에 대해서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었으니 저주를 받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본다고 말했지만

예수님은 그들이 보지못하는 소경이라고 말했습니다. (요한복음 9장)





성경을 모른다고하면 죄가 없겠지만, 성경을 안다고하니 계속해서 그 죄가 쌓여가는 것입니다.

 

성경에 대해서 소경이라고 말하는 자가 마음이 가난한 자요

그 자는 복이 있으니 천국이 그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과거에 자신이 부자라고 자랑했을지라도

지금부터라도 자신이 소경이며 가난한 자라고 고백한다면

그에게는 천국의 기회가 있습니다. (야고보 1장)





낮은 형제와 부한 형제가 대조되고 있습니다.

대조를 모르면, 성경을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낮은 형제는 마음이 가난하여 성경을 아무 것도 모르겠다고 애통해하던 자였지만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알찬 곡식이 된 자를 의미하고

부한 형제는 마음이 부자라서 성경을 다 안다고 자랑하다가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고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교리를 던져버린

바울같은 사람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낮은 형제와 부한 형제는 의인과 악인을 대조한 것이 아니라

의인중에 있는 2가지 유형을 비교한 것입니다.


11절의 말라버리는 풀과 풀의 꽃은 악인에 해당되는 말씀이므로

약1:9~10과 약1:11은 악인과 의인을 대조하고 있습니다.

약1:10의 부한 형제는 의인들의 형제이지만 

약1:11의 부한 자는 끝까지 자신이 부자라고 우기는 바리새인같은 악인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단이 주관하고있는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것을 즐거워하며 만족스러워 하는 자는 복이 없습니다.

그런 자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를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마음이 온유하다는 것은 세상적으로 성격이 부드럽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마음이 온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2차 전도여행시 데살로니가를 거쳐서 베뢰아에 갔는데

베뢰아 사람이 데살로니가 사람들보다 더 신사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신사적'이라는 말이 마5:5의 '온유한'이라는 맥락과 같은 표현입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어떤 사람을 신사라고 표현할 때는 정장 차림의 멋진 남성을 의미하지만

성경 언어에서의 신사라는 말은 그런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누구에게서 말씀을 듣게되었을 때 자신이 선입견으로 가지고있던 기존의 사상에 대입해보고 

그 말씀이 자신의 사상과 다르다고해서 무조건 배척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성경의 신사가 아닙니다.


만약 누구에게서 말씀을 듣게되었을 때 그 말씀이 맞는지 틀리는지 해당되는 성경을 찾아 읽어가면서 

깊이 생각해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성경의 신사입니다.


여기서 상고(詳考,자세할 상, 생각할 고)는 성경을 자세히 읽고 깊이 생각한다는 의미입니다.


데살로니가 사람은 베뢰아 사람보다 신사적이지 못했으니

데살로니가 사람은 새로운 말씀을 듣게되면 대충대충 판단하고 

자신의 기존 사상과 다르면 손쉽게 배척했나 봅니다.


그 당시에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가는 곳 마다 배척당하고 이단으로 정죄받았으니

예수교는 이단이었고 바울은 이단의 괴수였기 때문입니다. (행24:5)

그러나 베뢰아 사람들은 신사적으로 바울의 말을 들어주고
그 말씀이 성경에 맞는지 확인해보고 그리고나서 판단하였으니
이러한 베뢰아 사람들이 온유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와는 반대로 이단이라고 무조건 배척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강퍅한 사람들입니다.





의(義, 옳은 일)를 목말라하지도 않고 찾지도 않고

이 땅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자는 복이 없으니

포만감을 느끼는 그들의 배는 머지않아 굶주리게 될 것입니다.


성경책을 아무리 읽어봐도 모르겠고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도 알지 못하는 상태가

의(義)에 굶주리고 목마른 상태입니다.


자신이 무지하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예수님의 참된 가르침이 들어갈 공간이 생기는 것이니

그런 사람들은 배부르게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먹고 마신다"라는 표현은 대부분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신다는 표현이므로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읽고 외우고 깨닫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어두운 세상을 살면서 힘든 시련을 겪게되었을 때 씩씩거리며 분노할 필요도 없고

상처받았다고 해서 앓아누울 필요도 없습니다.

다 지나가서 없어질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전도서를 기록한 솔로몬은 오직 희락을 칭찬하며 권장하고 있으니

사단이 지배하고 있는 이 땅에서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며 암송하는 즐거움보다 더 좋은 즐거움은 없습니다.


'희락'은 즐거움을 의미하는 단어인데 (喜樂, 기쁠 희, 즐거울 락)

성경에서는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는 즐거움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은혜로 성령을 받게 되는데

갈라디아 5장에는 하나님의 사람이 받게되는 8가지 성령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희락이 성령의 열매 8가지 사랑,희락,화평,오래 참음,자비,양선,충성,온유,절제 중에 하나이니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먹고 마시는 즐거움은 

힘들고 괴로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세상 시름을 잊게 해주고 소망을 갖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머지않아 심판받게될 모든 대상을 불쌍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현재의 이 땅 지배 구조가 영원할 것으로 믿으며 자신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지않고 착취하는 자는

자신이 종되는 날에 주인으로부터 불쌍히 여김을 받지못할 것입니다.





마음에 죄가 없어야, 마음이 청결한 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새언약을 지키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그의 죄를 기억지 않는다고 하셨으니

마음이 청결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901&docId=223293999





여기서의 화평케하는 것은 의인들간의 관계를 화평케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할 수만 있다면 악인들과도 화평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히12:14)


화평하게 하지 못하면 복이 없으니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지못할 것입니다.





세상을 위하여 일하는 자는 핍박받지않으나

의(義, 옳은 일)를 위하여 일하는 자는 핍박받습니다.


의를 위해 살지않으니 핍박 받지않고 평온한 자는 세상을 위해 살아가므로 복이 없으니

그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부활절은 1월17일입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부활절로 지키고 있는 날짜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과 관계없는 날짜입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901&docId=222250867


이러한 옳은 것을 주장하게 되면

기존의 체제와 틀을 고수하는 자들에게서 핍박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옳은 것을 주장하는 의인들을 핍박하는 자는 예수님과 제자들을 죽였던 악인들이고
옳은 것을 주장하다가 핍박받는 자는 의인들입니다.

옳은 것을 주장하다가 핍박받는 의인들은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지만
의인들을 핍박하는 악인들은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다음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5장)




주님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죽임을 당한 것같이
주님을 따르는 자들은 핍박받을 것을 마땅히 각오해야 합니다.
사단이 주관하고있는 세상은 악하며, 그 세상이 의인들을 미워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이단이라고 정죄하고 바울을 이단의 괴수라고 정죄한 사람들이
이 땅에 그대로 다 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을 죽인 살인자들이 이 땅의 권세자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 땅을 사단이 주관하고 있는 세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단이 주관하고 있는 이 세상이 얼마나 썩었는지 둘러 보십시요.
세월호, 이슬람 IS, 성완* 사건, 불륜6걸, 신원* 검사장 사건, 우병* 게이트....

예수님의 이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까?




이 글을 읽고 있는 귀하의 심령에는 애통이 없습니까?
푹푹 썩어가고 있는 이 땅이 애통하지 않습니까?

애통해하지 않는 자는 복이 없나니, 그는 의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의인이 아닌 자는 하나님의 위로도 받을 수 없으며 따라서 천국도 그의 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푹푹 썩어가고 있는데도 
남이야 죽건 말건 자기만 잘 살면 그 뿐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무슨 의인입니까?




하나님이 모든 것을 회복하는 은혜의 해와 신원의 날 즉 심판의 년월일이 있습니다.

그 날에 세상을 슬퍼해하고 마음이 애통해하던 의인들에게 꽃 면류관을 주고
슬픔 대신에 기쁨의 희락을 주고 근심대신에 찬송하도록 만들려고 하나님이 하실 것인데
"나는 슬프지도 않고 애통해하지도 않았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의인입니까?

다음은 온 세상이 심판 받을 때
환난속에서 나오는 14만4천명에게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 7장)




하나님이 의인들의 눈에서 눈물을 씻어주려고 하시는데
"나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는데요"라고 말하는 자가 의인입니까?


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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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 - 해설
천국의 새로운 법 ( 5 )
본장은 산상보훈이 있는 장으로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신 예수께서 천국 백성들이 살아야 할 삶의 규범과 생활 헌장을 모세의 율법과의 관계 속에서 전해 준 내용을 기록해 놓은 장입니다. 여기서 예수는 모세의 율법을 뛰어넘어 모든 인간의 삶이 존재의 본질에 기초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1. 하늘나라 생활 헌장의 원칙

1) 율법의 영원함
본장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전해 준 천국 백성들이 살아야 할 삶의 규범과 생활 헌장이 모세의 율법을 넘어서는 새롭고 더 본질적인 것이라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는 그 새롭고 본질적인 새 헌장이 모세의 율법을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더 온전하게 완성하는 것임을 분명히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모세의 율법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에 그 율법은 반드시 성취되어야 하며 그 성취는 모세의 율법보다 더 본질적인 그리스도의 계명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율법을 세움(롬3:31)

2) 사랑
모세의 율법을 능가하는 새 계명이 가지는 대원칙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참조, 요일4:8).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인간은(참조, 창1:26-27) 그러한 존재의 본질인 사랑에 기초하여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할 때 인간은 참된 천국의 삶을 현재의 삶에서부터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한편 사랑에 기초한 새 계명은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압축됩니다(참조, 마22:36-40).
※사랑의 위력(벧전4:8)

3) 의의 인내
예수께서 주신 새 계명 속에 내포된 원리 가운데 간과할 수 없는 또 하나의 것은 죄악된 이 세상에서 당할 수밖에 없는 고난에 대해 그리스도 안에서 인내하는 것입니다. 산상보훈이나 모세의 법을 넘어서는 새 계명 속에서 나타나는 개념, 곧 가난, 애통, 온유, 의에 대한 굶주림, 청결, 화평, 핍박, 형제에 대한 사랑과 높은 도덕적 생활 등은 모두 의에 기초한 인내 없이는 불가능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인내의 힘(약1:4)

2. 하늘나라 생활 헌장의 구체( I )

1) 미워하지 말 것
모세의 율법은 인간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가져야 한다는 것에 기초해 살인하지 말 것을 명하고 있습니다(참조, 출20:13). 그러나 예수께서 주신 새 계명은 그러한 모세의 율법이 주는 외적 규제를 넘어서서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살인조차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미움은 상대에 대한 분노이며 그 분노는 상대를 제거하고자 하는 마음을 생기게 합니다. 그러므로 새 계명은 미움조차 마음에 품지 말 것을 명하고 있습니다.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는 자(요일2:9)
※.미워하는 자는 살인하는 자(요일3:15)

2) 예배 이전에 형제와 화목할 것
제사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기 위한 의식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과 화목하려거든 그와 같은 제사를 드리지 이전에 형제와 화목하여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즉 참된 화목이란 하나님과 인간간에 있는 벽이 다 허물어질 때 이루어진다는 것을 새 계명은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용서의 필요성(막11:25)
※.화해의 의무(눅12:58)

3) 음심조차 품지 말 것
모세의 율법은 육체의 간음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주신 새 계명은 육체의 간음 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짓는 간음조차 금지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관념의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실제의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과 동일하게 여기고, 따라서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음심조차 제어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는 참으로 우리의 육과 영을 다 주관하시는 참 하나님이십니다.
※.여자 보기를 탐하지 말 것(욥31:1)
※.마음에 색을 두지 말 것(잠6:25)

3. 하늘나라 생활 헌장의 구체(Ⅱ)

1) 이혼하지 말 것
본장에 언급된 새 계명 가운데 네번째로 주어진 것은 이혼의 금지입니다. 부부의 만남은 우연이나 인간의 의지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이고 이혼은 인간의 의지로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단지 예수께서는 음행의 죄악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음행의 경우에는 이혼할 수 있도록 허용하셨습니다.
※.한 몸(마19:6)
※.완악함으로 이혼을 허용하심(마19:8)

2) 맹세하지 말 것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새 계명 가운데 다섯번째로 언급되는 것은 맹세에 대한 금지 규정입니다.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결코 맹세하지 말 것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이는 인간이 유한하고 변하는 존재이어서 맹세를 지킬 수 없으므로 맹세를 지키지 못하는 죄악을 범하지 못하도록 하시기 위함인 것으로 이해됩니다.
※.거짓 맹세하지 말라(레19:12)
※.맹세로 범죄치 말 것(약5:12)

3) 폭력을 행사하지 말 것.
본장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새 계명의 마지막 여섯번째 것은 비폭력입니다.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기 때문에 예수는 폭력으로 일을 해결하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만사에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사랑으로 대처하되 받게 되는 손해는 하나님께서 갚아 주실 것을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12:21)
※.위에 있는 권세에게 복종할 것(롬13:1)

결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회개하고 천국의 문으로 들어가라는 복음을 전파하시되 천국에 들어가고자 하는 자가 지켜야 할 삶의 규범을 주셨습니다. 그 삶의 규범은 모세의 율법을 포괄하는 매우 본질적인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된 자들은 마땅히 그 새 계명을 지켜야 하는데, 그것은 사랑과 인내와 의로만 가능합니다.

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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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7장 내용은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말씀으로 "천국 복음" 입니다. 그 내용의 근거는 "생명의 성령의 법" 인 "잠언의 말씀" 입니다. 잠언은 "마음의 법"으로 영(마음)을 살리는 말씀입니다. 아마 처음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 내용을 근거로 말씀하신 산상수훈의 말씀을 풀어 설명한 글을 올려 드립니다^^


산상수훈을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마태복음5장]

2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 여러분은 이미 심령이 가난하므로 천국에 도착해 있습니다.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 선과 악을 분별할 줄 알고도 선을 향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관하여 애통해하는 마음을 갖는 자에게 지혜를 깨닫게 하셔서 선을 향하고, 행할 줄 아는 마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 인생들을 향한 인류애적 온유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인류는 허상이고 죽은 것이고 없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부르신 무리들에게 온유의 마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 무리의 구성원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의에 대하여 미련하고, 천하며, 어리석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모두가 세상에 있는 동안 나그네의 길을 가는 중에 외롭고 고독한 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이 자기의 길에서 힘든 시간들을 지내는 동안 그들을 향한, 자기보다 나중 된, 혹은 자기보다 못해 보이는 자들을 위하여 온유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 온유, 낮고 천함에 대한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갖추고 있을 때에 비로소 기업을 주시는 것입니다.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 의에 주린다함은 하나님이 옳다 하시는 것을 해야 하는데 못하고 있는 자신에 대하여 갈급함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옳다고 하신 것이 무엇인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막연한 느낌일 뿐입니다. 어떤 부분에서 당신이 하나님께서 옳다 하시는 것을 하지 못하고 있는지 살펴서 그것을 하려고 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 하려고 하는 노력이 없다면 당신은 주린 자도 목이 마른 자도 아닙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과, 이론을 이해하는 것만으로 무엇이 될 수는 없습니다.


뜬 구름을 잡는 분명함이 없는 신앙심은 당신을 항상 고민 가운데 살게 할 것입니다.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 불쌍함이란 살았다는 증거를 가진, 아버지께서 말씀을 보여 주셨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는 무리 안의 누구에 대한 불쌍함입니다.


서로 섬김이 바로 긍휼히 여김입니다.


긍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없다면 긍휼을 실천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는 각각의 그릇의 모양이 있습니다. 각각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압니다.


아내로, 제자로, 자식으로, 형제로, 어미로 각각 자기의 때에 맞는 역할을 알고 있습니다.


사람의 인척들도 피차간을 위하여 비록 상대적이기는 하지만 그 피차간을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있다면 최대한 서로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당신은 아버지 아래 모인 자들에게 그와 같은 인식이 있습니까?


없다면 서둘러 만드셔야 할 것입니다.


인생들도 얘가 내 조카야? 이분이 큰아버지야?라는 사실을 안 후부터 가까워지려고 마음을 엽니다.


당신은 얼마나 그런 마음을 이웃들과 열었습니까?


그 열린 마음이 없는 당신에게 긍휼히 여길 대상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 하나님은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은 보았습니까? 모세율법 시대에 하나님은 볼 수 없는 분이셨습니다.


행위의 법으로는 거룩함에 다다를 능력이 사람에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음의 법을 주시고 볼 수 있는 분이 되게 하셨습니다.


아직 보지 못했다면 당신의 마음은 아직 깨끗하지 못합니다.


깨끗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상에 속한 것을 향한 마음이 남아 있지 않은지 살피십시오.


발견되거든 즉시 지우십시오. 아버지께서 허상이라 하신 것을 당신은 실상이라 여기고 있을 것이며, 아버지께서 옳다 하신 것을 하지 못하고, 담대하라 하신 것에 대하여 두려워하고 있는 대상이 있을 것입니다.


거룩한 땅에 들어서서 세상에서 신고 있던 신발을 벗지 않는다면 당신이 무엇으로 택함과 부르심을 받았든지와 관계없이 결코 하나님의 안식을 맛볼 수 없을 것입니다.


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 하나님의 아들이란 이렇게 하나님을 향한 자들의 마음에서 고민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할 말씀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의 능력으로 인생들의 마음을 화평하게 하는 것입니다.


지식인에 올라온 질문에 대하여 대답을 해 주었던 당신, 그것이 곧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음을 나타내는 증거입니다.


씨를 뿌리는 남자라는 증거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입니다.


10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 하나님이 옳다 하신 것은 반드시 세상과 반대됩니다. 세상과 반대되는 그것, 인생의 마음과 반대되는 그것과 당신은 대치 중입니다.


지금 열세에 몰려 있는 상태는 아닙니까? 그들의 핍박이 두려워 하나님이 옳다 하신 것을 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 핍박을 피하려 하는 것은 곧 천국을 피하는 것입니다. 핍박을 받을 때 천국의 백성이라는 자격이 유지되는 것입니다.


천국의 국민이라는 주민등록증은 그렇게 자기가 만들어 갖는 것입니다.


11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 "나를 인하여"란 예수님의 이와 같은 "가르침을 따르려고 할 때에"입니다.


욕먹고 핍박을 당하는 것이 합당하며, "거짓으로 거스려"란 "인생이 세상에서 배워 가진 가치관을 기준으로, 그와 반대되는 하나님의 의에 대하여 말하기를"입니다.


모든 악한 말이란 세상에 속한 것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그에 대하여 말하는 모든 말입니다. 그 모든 말은 반드시 하나님의 의에 대하여 악한 말입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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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된 부분을 더 알고 싶으시다면 네이버까페/ 갈릴라이아/에 있는 "마태복음 해제" 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성령의 법에 대한 고찰"이라는 글도 함께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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