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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스포츠를 기사를 보니깐.
lhm4**** 조회수 307 작성일2017.10.18
우리나라가 이번 월드컵 본선에 최악의조 들어갈거 같다는데 스페인도 2포트 받을 정도 이던데..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이번 월드컵에 우리나라의 가장 최상의 조랑 최악의 조랑 그나마 중간정도 나은조랑 해서 가상의 조 한번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번 월컵에서 죽음의조가 탄생한다면 어떤 죽음의조가 탄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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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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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조는 톱시드에서 개최국 러시아와 폴란드를 만나는 것이라 봅니다. 러시아는 개최국이란 이점이 있지만 우리와의 평가전에서 봤듯이 톱시드의 실력이라 보기엔 좀 그렇습니다. 그리고, 폴란드는 지난 월드컵에서 나오지도 못했었고, 또한 요즘 뜨고 있다해도 2번시드로 밀린 스페인,잉글랜드 같은 팀보단 멤버가 딸리는게 사실입니다.
톱시드에서 러시아,폴란드가 걸리고, 2번시드에선 무조건 스페인은 피해야 합니다. 스페인이 아무리 지난대회 조별예선 탈락이라 해도 이스코,라모스같은 선수들로 충분히 23명을 채울 수 있는 팀이기에 스페인이 걸리면 사실상 톱시드 2팀이 걸린거나 마찬가지로 보면 됩니다.
그리고 더욱 최상의 조를 원한다면 멕시코나 잉글랜드가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멕시코는 북중미예선을 1위(맞나?)로 통과하고, 잉글랜드는 유럽예선 조1위로 통과했지만 콜롬비아,우루과이같은 팀들에 비해선 덜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잉글랜드는 조 1위로 통과했지만 관중들이 경기장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그걸 보고 환호성을 지를 정도로 경기력이 좋진 않으나(물론 그들의 기준에서) 충분히 무게감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10년정도 전의 베컴,램파드,제라드 이런선수들이 있던 당시의 잉글랜드보단 멤버에서 무게감부터가 떨어지죠.
또한 멕시코는 치차리토가 있지만, 그 외에 이름값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는 거의 없죠(기억이 안나네요).
이렇게 2번시드는 잉글랜드나 멕시코가 걸립니다.

다음은 3번시드!! 3번시드에선 아프리카팀을 만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륙당 한팀(유럽은 두팀)밖에 한 조에 들어갈 수 없으므로 만약 러시아,잉글랜드가 걸렸다 가정하면 유럽팀은 들어갈 수가 없죠, 또한 남미팀들은 거의 모두 2번시드로 갑니다. 그러므로 3번시드에선 북중미,아시아,아프리카팀이 많을것으로 생각되는데, 아프리카에선 아직 이집트밖에 본선행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북중미에선 코스타리카와 파나마가 확정을 지었으나 파나마는 23팀중 23위로 4번시드가 거의 확정된 팀이므로 우리랑 같은 조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3번시드에선 아프리카 팀만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아프리카팀들은 확정된 팀이 없어서 아직은 적기 그렇습니다(단정 짓는것 같을까봐...).

위를 돌아봤을 때 가장 최상의 조는

-러시아 또는 폴란드
-멕시코 또는 잉글랜드
-아프리카팀
-대한민국
이 될 것같습니다.

다음은 죽음의 조 입니다.
우선 톱시는 독일,브라질이 가져갑니다. 브라질은 러시아월드컵에서 개최국 러시아를 제외한 첫번째로 본선행을 확정지은 팀입니다. 그만큼 팀이 강하고 조직력이 좋죠. 또한 멤버만 봐도 네이마르, 마르셀루,하세미루같은 빅클럽 주전 선수들이 넘칩니다. 또 브라질이 무서운 이유는 다른팀들에 비해 더욱 많은 시간을 준비할 수 있었다는 것 입니다. 가장 먼저 본선행을 확정짓고 실험을 하기도 했으며, 그 사이 조직력을 더욱 강화시키기도 했겠죠. 그러므로 브라질은 무서울 수 밖에 없습니다.
다음은 독일, 독일이 무서운 이유는 지난대회 우승팀이라는 것과 꾸준하다는 것!!입니다.
독일은 21세기 들어 단 한번도 빠짐없이 4강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팀입니다. 실제로 2002월드컵때 녹슨전차란 별명으로 놀림당하기도 했지만 본선에 가보니 다른팀으로 변해있었습니다. 어떤 네티즌이 올렸던 글이 하나 있는데 독일 1군부터 10군까지 적어 놓았던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10팀 모두가 월드컵에 나가도 될 정도로 강해보였죠. 그만큼 독일은 선수층까지도 두텁습니다. 아마 가장 무서운 팀이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다음은 2번시드, 2번시드에선 스페인이 뽑힙니다. 아까도 말했듯 스페인이 뽑히면 톱시드가 두팀이 뽑힌거나 다름 없습니다. 스페인은 독일,브라질 못지않은 선수층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무서운거는 레알과 바르샤,ATM이라는 세 빅클럽선수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팀에도 빅클럽선수들이 있죠. 하지만 스페인은 이들이 주축이 됨으로써 여러선수들이 선수들끼리 클럽에서 부터 발을 맞춰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레알엔 라모스,이스코,아센시오,카르바할 또 레알 출신 모라타가 있죠. 바르셀로나엔 피케나 부스케츠,이니에스타가 그 예로 들 수 있겠고요. 또, ATM엔 사울니게즈랄지,히메네즈나 가메이로같은 선수들이 클럽에서 미리 발을 맞춰볼 수 있기에 무서운 팀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3번시드에선 북중미의 코스타리카나 아프리카의 이집트또는 아프리카팀이 들어올 수 있는데 이미 죽음의 조를 지난 대회에서 경험하고 온 코스타리카나 아니면 아프리카에서 가장 먼저 본선행을 확정지은 이집트가 들어올 경우 가장 무서울 것 같습니다.

위를 돌아봤을때 가장 최악의 조는
-브라질 또는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 또는 이집트
-대한민국

그나마 중간정도 나은조는 톱시드에서 멤버가 약한 포르투칼 또는 남미예선에서 부진했던 아르헨티나 아니면 멤버는 강하나 국제대회서 큰 성과는 못 거두는 벨기에가 뽑히고, 2번시드에서 멤버가 많이 약해진 이탈리아 또는 그나마 멤버가 약하나 유럽예선 9승1패의 스위스 아니면 플레이오프로 간 페루(톱시드가 유럽일경우)가 뽑히고,3번시드에선 아프리카팀이 뽑히는 경우 입니다.

그리고 이번 월컵에서 죽음의조가 나온다면??
첫번째는 브라질이 톱시드에서 나오고 2번시드 스페인, 3번시드에선 크로아티아(본선행을 확정했다는 가정하에),아이슬란드같은 유럽팀이 걸립니다. 그리고 4번시드는 대한민국이 걸리든 파나마 또는 사우디나 온두라스,호주(월컵확정가정하)가 걸립니다.
이렇게 되면 4번시드 팀들은 승점자판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누가 4번시드 팀에게 많은 득점을 얻고 이겼냐가 관건이 되겠죠.

두번째는 독일,콜롬비아나 우루과이,3번시드 유럽팀,4번시드는 아프리카팀들입니다.
이렇게 되면 독일은 아마 16강을 갈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남은 세팀이 16강티켓 1장을 두고 싸울 가능성이 크죠.

마지막은 절대강자가 없는 조 입니다.
만약 러시아,멕시코,아이슬란드,모로코(진출가정)가 같은 조가 되면 누가 16강에 간다고 장담을 못할 것 입니다. 그러면 매 경기가 피터지는 싸움이 되겠죠. 네, 다른의미에서 죽음의 조입니다. 이런 상황은 톱시드에서 러시아나 폴란드가 걸리고 2번시드에선 스페인이 안나오면 충분히 가능하다 봅니다. 물론 4번시드에선 4번시드중 가장 강한팀이 걸려야겠죠.


이상으로 제 의견을 마칩니다. 내공주세요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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