쩔쩔매시는 하나님

차정식 | 포이에마 | 332쪽 | 12,000원

‘길 위의 신학자’ 차정식 교수의 세번째 신학 수상집. 일상에서 건져 올린 60편의 신학적 묵상을 담아냈다. 보다 자유로운 신학적 사유를, 엄숙주의와 조바심에 둘러싸인 신앙의 피막에 균열내기를 꿈꾼다. 저자의 표현을 빌면, 글은 마치 참석자들에게서 생활인의 냄새와 피로가 풍기는 ‘수요 예배의 풍경’이다.

신을 찾아서
에드거 케이시 | 사과나무 | 255쪽 | 14,000원

20세기 최고의 예언가 에드거 케이시(1877-1945)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자신이 최대 업적이라 스스로 내세운 역작이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질문에 케이시가 제공한 정보는 인류의 영적 성장에 커다란 기여를 할 만한 것으로, 그의 사상은 많은 이들의 인생에 영향을 주고 세계관을 변화시켰다.

그곳을 떠나라
황명환 | 섬 | 350쪽 | 15,000원

3권으로 기획된 ‘출애굽기, 그 자유를 향한 순례’ 시리즈 첫 책이다. “출애굽은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지금 내가 이뤄야 할 사건”이라는 관점에서 출발, 현실에 얽매인 부자유 상태를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누리라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나를 얽어매는 것들을 끊어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따라야 한다.

하나님의 통로
오스 힐먼 | 터치북스 | 288쪽 | 12,000원

우리가 단지 생계 수단이라 여겼던 그곳에, 보다 큰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개인과 가정, 그리고 직업을 통해 이 땅에 영향력을 미치도록 허락하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느 곳에 있든 우리를 통해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기 원하신다. 그곳이 선교지인지, 동네 철물점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최근 히브리서 연구 동향
다니엘 J. 해링턴 | CLC | 128쪽 | 10,000원

‘21세기 신학 시리즈’ 13번째 책으로, 30년간 발전해온 히브리서 연구의 동향을 간략하지만 명료하게 알려주면서 히브리서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자료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히브리서가 ‘글로 기록된 설교’라는 점이 학계에서 합의된 사항이라며 히브리서 메시지를 믿음의 삶에 적용시킬 것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