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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지구의 자전축이 움직이면.....
비공개 조회수 2,892 작성일2011.03.13
지구의 자전축이 10cm정도 움직였다는 데  그럼 어떻게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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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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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의 법칙은 변하지 않는다. 관성의 법칙도 변하지 않는다.

덕분에 우리는 지구 대기권 밖으로 우주선을 쏘아 올릴 수 있다.

전기나 자기를 지배하는 법칙도 변하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태양이 방출하는 과도한 양성자와 전자 에너지를 방패처럼 막아주는 자기장이

영원히 지구를 지켜준다는 법칙은 없다.

자기장이 약해질 경우 인간을 비롯해 지구의 많은 종들 사이에 암이 확산될 테고,

먹이사슬에도 혼란이 초래될 것이다.

자외선의 과잉은 외기원 우주에서 방출되는 에너지 입자와 파장인 우주 광선도 봉쇄할 것이다.'

 

 

 

'지구의 자기장은 자외선을 굴절시켜 지구의 바깥 대기를 둘러싸고 있는 고리 모양의 띠 안으로 유도한다.

다른 행성들은 이러한 보호막이 없다.'

 

 

 

'정통적인 지질학에서는 지구의 자기장, 즉 자기권은 지구의 핵이 회전하면서 형성된다고 말한다.

 액체 상태의 철과 고체 상태의  철로 이루어진 지구의 핵은 한마디로 달 크기의 발전소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발전소가 돌아가면서 거대한 전자기장이 형성된다.'

 

 

 

'코체는 행성간 자기장, 특히 태양이 방출하는 자기장도 자기권의 크기와 모양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행성간 자기장은 더러 태양에너지를 흡수에 자기권에 에너지를 공급하기도 한다.

그런가하면 지구의 자기장을 압박해 쭈그러뜨리거나 심지어 구멍을 뚫기도 한다.'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자기권은 치명적인 태양복사가 지구표면에 닿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보호막이다.'

 

 

 

'핵이 회전을 멈추면 당연히 지구도 회전 운동을 멈추게 된다.

그럴 경우 계절의 순환뿐만 아니라 낮과 밤의 순환같은 우리 존재의 토대가 와해되고 말 것이다.'

 

 

'과학자들은 자기장이 감소하는 이유를 아직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행성간 자기장의 교란 운동 때문이라는 의견에서부터 지구핵의 용융점이

심하게 편차를 보이기 때문이라는 이론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추측이 있다.'

 

 

'지구 자기장의 감소가 자극의 전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닌지를 놓고 여기저기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현재의 북극점과 남극점이 완전히 뒤바뀌는 것이다.

그랬을 경우 가장 먼저 자기장이 약화된다.

자기장은 지금 이순간에도 약해지고 있다.'

 

 

 

'자극이 서로 위치를 바꾸어 앉는 데는 수백년이 걸린다.

그 와중에 자극이 배로 늘어나 나침반이 남북이 아니라 동서남북을 가리키게 될 것이다.

그 결과 새들은 길을 잃게 될 테고, 나를 공포에 떨게 했던 거대한 백상아리 같은 상어들도

방향 감각을 상실한 채 되는 대로 헤엄쳐 다닐 것이다.

개구리, 거북, 연어도 산란지로 되돌아가지 못할 테고,

오로라도 지금처럼 남극과 북극이 아니로 적도에 나타나게 될것이다.

무엇보다도 서로 복잡하게 얽힌 자기 자오선이 허리케인, 토네이도, 기타 심한

뇌우의 방향과 강도에 영향을 주는 탓에 날씨가 기기묘묘해 질것이다.

해저에서 채취한 얼음과 침전물 샘플을 조사한 결과

자극의 위치가 마지막으로 바뀐것은 약 78만 년 전으로 드러났다.

지질학 기록으로 볼 때 당시에는 현재 북쪽과 마주하는 자기 바위는 남쪽을,

남쪽을 바라보는 자기 바위는 북쪽과 마주하고 있었다.

그 후 약 1000년 동안 자기 물질은 동시에 여러 방향과 마주하다가

세력이 약해지면서 결국은 지금처럼 남.북 방향을 가리키게 되었다.'

 

 

 

'지구에 찾아올 물리적인 변화를 요악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아메리카 대륙의 서쪽이 동강날 것이다.

일본의 대부분은 바다에 가라앉을 수 밖에 없다.

유럽 위쪽이 눈 깜짝할 사이에 바뀔 것이다.

북극과 남극대룩에는 지각 대변동이 발생하고, 열대 지방에서는 화산 폭발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고 나면 극의 위치가 뒤바뀌어 한대 기후대나 반열대 기후대가

열대 기후대로 바뀌고, 이끼와 고사리가 자라날 것이다.

 -[영독 3796-15(Reading 3796-15)] (1934년 1월 19일),

에드거 케이시(Edgar Cayce)'

 

 

 

'지질학자 윌리엄 허턴은 자극의 위치 변화는 아무리 사소해도 중요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잇다고 주장한다.

허턴은 자극의 위치 변화는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첫 번째 메커니즘에서는 지구의 단층이 서로 포개지면서 지구의 회전축이

태양 둘레를 도는 지구의 궤도면 쪽으로 기울어질 확률이 높다."'

 

 

 

'반면 자극은 1년에 2-킬로미터 내지 30킬로미터씩 캐나다 북부와 남극 대륙쪽으로

질주하면서 아주 빨리 움직인다.'

 

 

 

'"맨틀 침하에 따르는 자극의 위치 변화는 적도에도 영향을 줘 현재의 위치에서

지구의 표면 위쪽으로 자리를 옮겨 앉게 할 수도 있다.

적도가 지구 표면의 새로운 지역으로 위치를 옮길 경우 원심력과 해수면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그 결과 육지와 바다의 위치는 물론 지각 구조도 새롭게 바뀐다."

허턴의 설명이다.

허턴은 이렇나 변화가 케이시가 예언한 지진활동과 화산폭발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남대서양의 이변은 남극 대륙 상공의 성층권 오존층에 뚫린 구멍에서 북쪽으로

몇 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두개의 구멍이 서로 관련돼 있을 개연성이 높다.

사실 지구 자기장의 약화가 오존층의 약화를 초래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코체는 태양의 양성자 복사가 지구 자기장을 관통할 경우 대기권이 영향을 받아

기온이 급상승하고 성층권의 오존층이 급감한다고 설명한다.'

 

 

 

20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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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아포칼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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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였다면 우리는 벌써 다 죽었습니다

 

천문학자놈들이 그렇게 우리는 1cm만 움직여도 지구에 대 재앙이다 라면서 떠들어 대놓고선

 

이제와서 10cm 움직였는데 아무렇지 않으니깐 괜히 유언비어처럼 퍼지고 있는것이죠

 

지구 내부에서 발생한 일로는 자전축이 움직일수가 없습니다

절대로 불가능이죠

 

외계에서 행성이 폭팔해서 그 여파로 지구가 밀려나거나 움직였다면 모르겠지만

지구내부에선 핵이 터지건 지진이 나건 뭘해도

결국은 지구 내부이기때문에 자전축이 움직일수 없습니다

201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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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본 대지진이 자전축 이동을 발생시킨 원인은

일본 본토가 2미터 가량 움직이면서 지구의 무게중심또한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그 무겁고 큰 본토가 2센티도 아닌 2미터라면

무게중심이 이동될만도 하죠;;;

무게중심이 이동됨에 따라 자전축 또한 10cm가량 움직였는데

이는 낮의 길이를 100만분의 1 정도를 줄인다고 합니다.

미미한 차이가 나는 이유는 지구 지름이 대략 12000km미터인것을

감안하면 쉽게 알수 있겠죠 ㅎㅎ

낮의 길이가 매우 작은 단위로 짧아졌기 때문에

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은 주지 못할 것이지만

좋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2011.03.14.

  • 출처

    기사&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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