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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자살하고싶은 수험생..죽기전에글한번씁니다..
mbcm**** 조회수 3,757 작성일2007.02.14

흐음...막상..쓰려니 무슨말부터 해야댈지모르겟네요...

 

과연 자살하려하는주제에..이런글써봐요..오히려 내 자신이 비참하게 느껴집니다.

 

이제 내나이 19세..민증까지 나온판국에 거의 어른이 다돼엇지요.

 

다만..그동안 수년의 학창생활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 내 자신이 너무 쓸쓸하고 아쉽습니다.

 

자살동기라....어쩌야겟지모르겟습니다...

 

아주 어릴때 유치원때만해도..가정은...소위 부잣집이라해야겟나요?

 

성남에선 고기음식점으로 아주 유명세를떨치던때가 잇엇네요..

 

3층 건물을 통제로 고기집으로 하고 은행은 기본이요..구청장부터 판사 검사 등등 국회의원까지  지도층에서 한가닥한다는 사람들이 매일오는 음식점 사장이엇지요..

 

당연히 어린시절 저는 과희 도련님으로 커졋스닌깐요..사실 그때당시는 제가 못할게 없고 두려움이 없엇습니다....건물만팔아도 족히 수억이상은 기본으로나감과...아버지 친구분들이 공무원당시 고위층을 알고잇는 아버지로 비리도 만이햇엇습니다.

 

그만큼 그 성남에선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른다면 간첩이라고까지 불렷던 내 어린시절..

 

하지만 부모님의 잘못댄 판단으로 그만턴 가산은 다날라가고..

 

초등학교만 빗쟁이를 피해다니면서 이사다닌지..7번..

 

외할아버지댁에도 염치없이 안처살다가..아버지와...외할아버지가 갈등때문에 싸운적도잇엇지요..

 

그전에는 정말 친햇엇느데...

 

남부러울것이 없엇느데....

 

이제 겨우 서울에서 못사는 사람들을 구제한다는 정책때문에 지하 단칸방 10평? 그정도에서 세식구가 살앗지요....

 

나는 사대독자....그러던 집안이..수년간 이리저리 피해다니다 겨우 서울 한쪽박에서..자리를잡고 살게되엇지요....부모님...아버지는..장애인과..그 사건이후..알아누의시고..어머니...

 

음식솜씨로..여기저기 집주방장하면서...악착가치 돈을 벌엇지요...하지만...

 

부모님또한...갈등의 고리가 높아지면서...수시로싸우면서..그걸 보면서....커오던나...

 

하지만 나라고 안슬프겟습니까...부모님의 저러한모습을 보며...한가닥 희망에..나는..열심히 사라보겟다고..햇지요..하지만...

 

중학교때는..왕따에 가까운...시절을 보내고...이제 고등학교에 들와서..정말 좋은 친구들을 사귀고..좋은 나날을 보냇지만...

 

역시...나이가드니 나의 처지와..비관함이...생각나는군요...

 

남들은 잘살고 부모님과 사이좋코...가족이 아름다운데..우리는 왜...이럴까....나는 왜태어낫을까...

 

돈없어서..인문게도 못가고..실업게와서..1등 2등하면서..태어나처 처음으로..부모님게 칭찬도받아보면서..잠시간의 성공이 눈앞에 어렷지만...고3이되고부터...돈도없느데..

 

대학갈수나잇을지...대학비는 어떡할지...아무리...돈도 꾸고한다지만...내자존심이 허락하지안네요....

 

왜이럴까요....나는 왜이럴까요....

 

단지...사기당해서..못살아서 이런 비참한 기분을 나이가들면서 자각한다는게..저는 더 슬픕니다...

 

차라리....처음..서울에와서..비록 단칸방이지만..그때는....세식구가 서울온거..잘살아보겟다고...고분분투하고 잠시간의 행복이 그때의 과거과 왓으면하는 생각이 물밀려오네요...

 

지금은...수시로..부모님의 자주다투는모습과...내가 대학에 못갈것같은기분......

 

학원도안다니고..실업게에서..열심히...공부해서 부모님..호강해드리고싶어서..공부햇건만...

 

대학비는 수백만원에...빛독촉.....

 

한때..교회도다니면서......믿고의지할곳인 하느님을 믿어보앗지만.....

 

하느님....정말...이 비참한 저한테..왜이런 큰시련을 주시는지..슬픕니다.....

 

남들은..좋은가정에서...잘사는데..왜 나에게는...나는단지....

 

단지 남들처럼...평범하게...큰꿈도없는나인데.....

 

대통령?..로또당첨?...공짜로 줘도 안가질꺼란말입니다....!!

 

단지..난....세식구가...20평아파트에서...음식점하면서...그걸 바라보며..내 미래의 부인과..좋은..가정을 꾸미는 평범한..일상이 내꿈인데...왜...나한테 그런게 안오는지....언제나..이런 생각을 하느님께 한적이잇네요....

 

 

하지만.....언제나..하느님은...나에대한...음성은 묵묵부담이엇습니다...

 

여친?...사실..여친고백을 받은적은 없지만..한 여자가..나도 그도 서로 좋아햇지만...

 

나의 이...상태....집안...?..내성격..모든면에서..그여자에게...언제나..

 

그여인에게가면....만약 그여자와 애인관계가댄다면...내가 과연 그여인을 기쁘게해줄까?..

 

그렇케 생각하면서.....사랑또한..것어찻섯습니다....

 

왜?,....여자를 행복하게 못할까봐....슬픔을 안겨줄까봐..모하나 잘난게 없는나인데..왜 이런나를 사랑하냐고...성질부리고...나왓습니다..

 

그렇케...19살.....인생에 대한 자각이 이런것이다 생각나에요....

 

지금사는곳..주택....그것도 작은 주택...옆의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면....

 

아래를 본다면....뛰어버리고싶은..생각이 간절하네요.....

 

이런 나에게 ...때마침..나와 부모님과의...수험생에 대한....것때문에...다툼까지일어낫습니다...

 

부모님또한....서로 싸우셔서..말도안하십니다...

 

마치...내가 학교에서 끝나고..집에오면/...인사도안해서..말도안석어서..세식구가 마치 식구가아니라....서로 처음본듯한 사람들을 모아논것처럼..대화도 안합니다...

 

그렇케 1주일....어느순간부터..자살생각이나네요.....

 

나에겐..이 더럽고 추악한 나에게.....행복은 다시는 안오는것인가...

 

가족은 깨졋지....

 

사랑은 버렷지....

 

믿은..하느님....수시로 바뀌는 어린 나의 마음은 하느님을 여러번...배신한적이잇습니다..

 

이럴때...교회갈때마다..나는....내가..과연 하느님을 믿을...하느님을 사랑할 자격이 잇을지...

 

하면서...교회를 다니는 마음또한..차차..식어갑니다....

 

이젠 나에게 정신적인..지주역활인 하느님도 머리에서 지워져가네요....

 

 

나는 더이상 살기가 실네요....다만....죽기전에...부모님의 웃음 한번만이라도 봣으면...

 

못본지...몇개월은 댄것같은데......

 

자살사이트..찾고싶지만....과연 내게 이런 글조차...쓰는게..잘한것인지.....

 

무슨말을 쓰는것인지....

 

정말..슬픕니다.....

 

차라리....차라리..나한테...아무나...그누구라도..따듯한..한마디...를 받고 죽는다면..여한이없습니다...

 

부모님의 따듯한말?.....오직 부모님은..공부...공부..공부!!..너는..우리처럼살지말고..공부열심히해서..훌륭한사람되라...이런 말이 머리에..각인된지..몇년...지겹다못해..짜쯩이납니다..

 

나는..내꿈은...그런것이아닌...나만의 기술..행복한 가정을 가꾸며...남들처럼평범하게..사는게 내꿈인데..왜자꾸나한테 부담을주는지...슬픕니다...

 

나는..과연..이세상사람들한테..다 악같은존재일까....

 

하느님의 말씀에는..자살한다면....지옥에 간다하던데....

 

지옥....내가 만약자살한다면..지옥중의 지옥 최고지옥에가겟지....

 

하느님에게 약속하고 그걸 수시로깨고...부모님에게 불효만하고....나쁜생각만하고...

 

나는...지금 19살이지만..1년후.....성인이 되는게 두렵다....

 

아무것도 모른시절..유치원때...친구들과 놀던때가..가장그립다....

 

나는.....역시..사랑받지못할.사람같습니다...

 

쓰면서도...무슨말을하는지.....왜 쓰면서 모가 잘낫다고 눈물을흘리느..지..;;..

 

자살하려는주제에...눈물을 흘릴..자격이나돼는지....

 

내가 죽으면..아마...나만바라보던...가식적인 부모님들도...따라자살하겟지....

 

아니...분명할것이다....왜..아프면서도 일을하시는 부모님인데...나만잘되기하려고하는것이분명한데....

 

다만..죄송스러울뿐이다.......다만.....이번엔....정말힘들다.....

 

중딩때....초딩때..이런생각이 물밀려왓지만....꿋꿋이 가슴속에 뭋쳐왓다...

 

다만...그 뭋쳐잇던...아픔이..폭팔하니...나조차...주체할수없다....

 

조용히...조용히...가고싶다....지옥이라도...아니...차라리..영원히...잠자고싶다.....소멸되고싶다....

 

 

이런내가..외이럴까요......쓰다보니..쓰다보니...나만의....뭋쳐잇던..마음이 글로서지네요...

 

흐음.......죄송합니다....

 

이런글써봐야...비참하고...보시는분들은..분명..욕하겟지요....

 

너같은것 믿고 의지해온 부모님이 불쌍하다...

 

왜사냐..진작죽지....

 

죄송합니다.....이게 우울증일까...아님......나만의 뭋쳐잇던슬픔일까....

 

남들에대한..미안함일까.....이 마음을....달래줄....행복은 없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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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개 답변
9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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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o****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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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제발 살아줘....

 

제발 부탁이야

 

하느님같은거믿지마 그런거없어

 

그냥.....그냥....

 

형이죽으면 부모님은 형이받앗던 고통보다

 

더심한 고통받으실텐데.......

 

그래 일단 살어 살고봐

 

죽지말고 일단살어 일단살면 탈출구가잇을꺼야

 

아........ 나 새벽에 게임하다가 우연히 이글봣는데

 

제발죽지마 형 안죽으면 나도 좇나 열심히살께

 

나도 맨날 죽으려햇는데

 

형 보니깐 나랑같은사람도 잇구나 햇지...

 

아 정리도안댄다....

 

형 실업계 1,2등한뎃으니까....

 

아 그래 돈이문제네

 

형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이책읽어밧어?

 

나도안읽어밧는데 꼭읽어봐

 

형이랑나랑같은처지에 잇던사람인데

 

우리같은사람들이성공한이야기야....

 

제발 그책읽고 꼭 제발 진짜

 

죽으면 끝이야 천국 지옥이 어딧어

 

죽기전죄를 왜 죽은후에 씻어

 

말도안되 그런거없으니깐....

 

힘내고 딴생각말고 내가 춫천한 책읽고

 

나두진짜 내가커서 나같은애들

 

안생기게 좋은나라만들께

 

내가 좋은나라만들때까지살아잇어야대....

 

제발 부탁이야 형 힘내 힘낼수없겟지만

 

힘내기엔너무 말도안되는환경이지만

 

죽지만말어바 아나 흥분해서 정리도안대

 

햇던말또하고하는데 아나 진짜진짜진짜

 

나열심히살께 형두열심히살어

 

진짜 좇나 열심히햇는데 그떄도 안대면 내가 하느님 조질께

 

신앙생활하는분들껜 죄송하지만

 

열심히해도안대면 내가 하늘가서 하느님조짐

 

형 일단죽지말고 살자 우리같이살어서 좇나성공해보자

200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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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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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답변
시민

그냥 죽어요 죽을곳 추천해드림 음 놀이 공원가서 안전 벨트 매지마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떰 ?ㅋㅋㅋ 굿일듯 뉴스에도나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은  그냥 죽어도 뉴스에 안나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건하고 죽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기전에 티비한번 뜨고 ㅋㅋㅋ

 

그리고 여자 강간 이쁜애 잡아서 함 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ㄱㄱㄱ 안녕히 가세여 천국에서 저 잘돌봐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경남 항공고 강재원 ㅋㅋㅋ

200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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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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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당신하나 죽어도 세상은 돌아갑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 명심하세요.

 

이글보는 네티즌들... 무슨 검색어로 들어오겠습니까..

 

저도 죽기전 유언 이런 뻔뻔한 생각으로 찾아왔습니다.

 

당신이 제대로 개념이 제대로 박힌분이시라면 삶의 희망조차 없는 병든사람들

 

유명한말중에 죽은자가 그토록 원하는건 내일이다

 

저도 이글 잘모릅니다

 

하지만 뭔가 와닿지 않습니까?

 

희망조차 잃은 그런사람들 더 살고싶어도 그럴수없는 현실

 

당신은 아십니까

 

부모님? 따지고 보면 다 남남입니다

 

당신은 팔.다리. 다멀쩡하잖습니까

 

단지 돈^^ 그 종이쪼가리 때문에 인생을 포기하는겁니까

 

혹 자살^^? 하시려면 죽기전 아버지.어머니.동생.형.누나. 한번씩 가족들 한번씩 생각해보세요

 

당신가슴에서 눈물이 난다면 당신은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가슴속의 눈물은 곧 희망입니다

 

당신의 그뻔뻔함에 그 희망조차 가질수없는 분들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가족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안고 열심히 사세요

 

저 같은경우 집안형편? 어렵습니다 부모님 다 가족버리고 제 갈길가셨는분들입니다

 

동생 할머니 저 이렇게 삽니다

 

삼촌 조폭입니다

 

그저 뼈대없는집안입니다

 

저 또한 고등학교 자퇴. 검정고시쳤습니다

 

제동생에게는 그런길을 걷게 하고싶지 않아 발버둥을 칩니다

 

과연 세상엔 당신만 최고로 힘들까요?....

 

 

200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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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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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왜 그러냐 영장 날라 왔냐??

 

아뒤 엠비씨 엠비씨 114

 

엠비씨의 열혈 팬인가..

 

요즘 보니 엠비씨만 망해가는줄 알았더니..

 

에스비에스도 망해가데..

 

하지만 원래 엠비씨는 잘나가던 곳이엇는데..

200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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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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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고수
헤어컷, 메신저, 헤어펌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왜 죽을려고하세요 ?

그냥 힘들어도 꿋꿋이 참고 견뎌요

 

지금죽어밧자  좋을거없고 안그래도 부모님 들도 힘드신거같은데

더힘들게하실려구요 ?

200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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