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죽기전에 무엇을 하고 싶으시냐구요?^^

오랜만에 재밌는 질문 보네요

자 잡담은 그만!!

사람들은 누구나 죽는가 다가오면 두려움과 몸이 허약해짐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몸의 어떤기능이든 죽기전이면 거의 떨어지기 마련이죠.

1.먹고 싶은거 마구 사먹는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아프면 어떠한 기능도 떨어지죠.미각도 당연히 약해집니다

    그래서 저는 누워만 있고 아무것도 안먹을 것입니다.

2.쭉쭉빵빵 여자데리고 그거한다.

 내몸이 우선인데 누가 여자랑 하겠습니까

3.컴퓨터 게임을 마구한다.

  음 이건 좀 마음에 드는군요

  저도 어렸을떄 감기에 걸렸었거든요.그래서 엄마가

 "하고싶은거 해라"고 말씀하셔서 컴퓨터를

  켯는데 좀처럼 지치지가 않터라구요.

 그래서 8시간이나 놀았다는 ^^

4.테레비본다.

   재밌는거 안하믄 진짜 키고싶지도 않습니다. 

5.그동안 나를 때리고 못살게 군 친구들을 마구 팬다(무기들고)

  무기들 힘이라도 있을까요.^^  저라면 송장이나 치뤄달라고 하겠습니다....

6.무기를 들고 국회로 간다.

   아마 일주일간을 콩밥먹고 살듯합니다.엄청난 극기훈련으로 실신? ^^

7.귀찬다 그냥 잠이나 잘란다.

    잠보다 좋은건 없죠. 조금이나마 죽는날을 늦춰줄지도??

8.지식in이나 본다

    저도 게임하다가 질려서 지식인 합니다.......

9.야동 사이트 들어가본다

   차라리 죽는날까지 컴퓨터해서 레벨업시키고 후손들에게

    아이디/비번 남겨주는게 낳아요(^^;)

자, 끝났군요. 

제가 원하는게 님글에 있군요.

바로 '먹고싶은거 마음대로 먹는다'입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회복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인스턴트나 지방이 풍부한건 사절이구요.

          -제글 여기서 마칠께요-

굿바이!!!!!!!!!!!!!!!!!!!!!

텔레비전이 가장 괜찮은것 같네요.

전 원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부엌에 있을때도 괜히 텔레비전 켜놓는..

어쩌면 무의식적으로 텔레비전에 중독되있는 사람이에요.

항상 음악이나 오락, 영화 프로그램만 봤는데..

죽기 1주일 전이라면 아마 다큐멘터리 등 내가 그동안 가보지 못한곳,

느끼지 못한것들, 그리고 사랑의 리퀘스트 등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나

나보다 더 아파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거에요.

참! 그리고 오랜만에 불우이웃돕기성금에 모금도 하고..

내가 그동안 가져왔던 행복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오랜만에 착한일했다고

혼자 좋아라~ 하고.. ㅎㅎ

참.. 어쩌면 부모님이나 친척, 친구들이 절 위해 텔레비전에 출연해서

절 마구 웃겨줄지도 모르겠네요.. ^^

미처 담지 못한 여러가지를 텔레비전에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비록 시끄럽더라도 소중한 사람들과 같은 소리를 듣고, 같은 걸 보고..

같은 틀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ㅎㅎ사소함을 다시 돌아볼만한 질문이었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