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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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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00:39:57
"이제 제가 엄마에게 / 상을 차려 드릴게요." 마지막 연 시작 대목에서 참 뭐라 말할 수 없는 감정이 일더라고요. 어린 자식을 두고 떠날 수밖에 없는 엄마 마음도 그런 엄마를 넋 놓고 바라볼 수밖에 없는 아이 마음도 너무 안타깝고 슬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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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면서 저 상을 보는데
아이가 고사리손으로 차렸을 제사상이 생각나 울컥하네요. ㅠㅠ
아이가 아직 너무 어린데 엄마가 좀더 곁에 있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진심이 담긴 시가 마음을 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