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구를 즐겨보는 한 사람으로써..^^;;

94년에 LG가 우승했었죠?

한국시리즈에서 마무리 김용수 선수가 땅볼 타구 받아 1루수 신인 서용빈 선수에게 뛰어가면서 살짝 토스식으로 마무리 지었었던......^^;;

김선진 선수가 한국시리즈 1차전 10회까지 호투하던 김홍집에게 끝내기 솔로 홈런을 날렸던 장면도 생생하구요..^^;;

무엇보다도 신인 타자 3인방의 활약이 눈부셨던 해였죠. 서용빈의 싸이클링 히트, 김재현의 20-20클럽 달성, 하지만 공,수,주 다방면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쳐줬던 유지현 선수에게 신인상이..^^;;

주저리였네요..

제 내공에 따른 답변입니다..

선발

이상훈 - 정삼흠 - 김태원 - 김기범 - 인현배 정도....

중간

차명석 - 차동철 - 신동수 등...

마무리

김용수

타순은요....

유지현

김재현

서용빈

한대화

김동수

노찬엽

최훈재

박준태

박종호

그 외 이종열, 김선진, 김정민, 송구홍등의 선수들.....

선수 언급은 이 정도 하구요..(제 내공상..가물가물 하네요..)

송구홍 선수 언급하고 보니 그 싱글벙글 했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태평양의 김경기 선수도 그랬구요..

조계현 선수의 9회 2아웃 아웃카운트 하나 남은 상태에서 노히트 노런을 막는 단타를 쳤던 송구홍 선수.. 그 땐 해태 팬으로써 참 얄미웠었는데요.. 그 이후 흔들리는 조계현 선수는 연속 안타 맞고 노히트 노런, 완봉, 완투 다 날리고 강판 됐었던..ㅠ.ㅠ.

요리봐도 저리봐도 참 묘미가 있는 스포츠가 야구인 것 같습니다.. 얼마전 WBC도 그랬구요..

올해는 또 얼마나 많은 이슈를 남길런지.....^^;;

이상입니다.. 도움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