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14일 영화] 스타 이즈 본·미쓰백·에브리데이·킨 더 비기닝 외

이슬기 기자 승인 2018.10.08 23:12 의견 0
영화 '스타 이즈 본' 스틸(사진=워너 브라더스)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이번 주(1일~7일) 극장가는 다양한 영화들로 채워진다. 레이디 가가의 색다른 연기가 담긴 '스타 이즈 본'과 한지민의 대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미쓰백'이 개봉한다. 공포 영화 장르의 노트: 초대받지 않은 손님'부터 달콤함 로맨스를 그린 '에브리데이', 판타지적인 세계를 만날 수 있는 '킨: 더 비기닝'도 관객을 찾아가 골라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 재개봉으로 오는 '깊은 밤 갑자기'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도 주목할만 하다.

▲스타 이즈 본(브래들리 쿠퍼 감독, 9일 개봉)

노래에 놀라운 재능을 가졌지만 외모에는 자신이 없는 무명가수 앨리는 공연을 하던 바에서 우연히 톱스타 잭슨 메인을 만나게 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잭슨의 도움으로 앨리는 자기 안의 열정을 폭발시키며 최고의 스타로 거듭나지만 잭슨은 어린 시절의 상처와 예술가적 고뇌 속에서 점점 무너져간다.

▲노크:초대받지 않은 손님(조하네스 로버츠 감독, 11일 개봉)

미 전역을 공포에 빠트린 충격 실화다. 호숫가 캠핑장으로 휴가를 온 킨제이네 가족이 주인공. 한밤 중 복면을 쓴 누군가가 캠핑카의 문을 두드린다. 노크 소리가 들리면 시작되는 살인 게임이 스크린을 채운다. 

▲스텝 바이 스텝(그랜드 콥스 마라드·메흐디 이디르 감독, 11일 개봉)

세상을 향해 새 걸음을 나서는 한 청년의 이야기다. 주인공 벤은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희망을 안고 찾아간 재활치료센터에는 벤을 당혹스럽게 만드는 개성만점 친구들이 가득하다.

▲여자라는 이름으로(마르코 툴리오 지오다니 감독, 11일 개봉)

싱글 맘의 신분으로 어렵게 요양원에 임시로 취업하게 된 니나. 그는 비슷한 처지의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것에 기쁨을 느끼던 것도 잠시 이사장 마르코에게 치욕적인 성추행을 당하게 된다. 위험한 상황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니나는 수사를 시작 하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동료들은 오히려 니나를 몰아 세우기 시작한다.

영화 '미쓰백' 스틸(사진=리틀빅 픽쳐스)

▲미쓰백(이지원 감독, 11일 개봉)

스스로를 지키려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 외롭게 살아가던 주인공 백상아. 누구도 믿지 않고 아무것도 마음에 두지 않던 어느 날 나이에 비해 작고 깡마른 몸, 홑겹 옷을 입은 채 가혹한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아이 지은을 만나게 된다.  왠지 자신과 닮은 듯한 아이 지은을 외면할 수 없는 상아는 그를 구하기 위해 세상과 맞서기로 결심한다.

▲에브리데이(마이클 수지 감독, 11일 개봉)

주인공 A는 매일 아침 다른 사람 몸에서 깨어난다. 나이는 항상 똑같다. 같은 사람이 두 번 되진 않는다. 어떤 모습이든 늘 똑같은 A다.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친과 리아넌의 24시간 리셋 로맨스가 그려진다.

▲킨: 더 비기닝(조나단 베이커·조쉬 베이커 감독, 11일 개봉)

새로운 차원에게 선택 받은 소년과 슈퍼건을 발견하면서 시작된 가족들의 모험을 그린 영화다. 우연히 다른 차원의 무기인 슈퍼건을 얻게 된 소년은 갓 출소한 형 때문에 두 세계로부터 추적을 당하며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데스 위시(일라이 로스 감독, 11일 개봉)

낮에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외과의사지만 밤에는 타겟의 목숨을 거두는 시티헌터로 변하는 남자의 이야기다. 법의 테두리 밖에서 정의를 실현하는 남자 폴 커시. 그러나 위험천만한 이중생활을 이어갈수록 수사망은 점점 더 조여오기 시작한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