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3년째 살고 있는 '집 출구' 헷갈리는 이유

2018-10-21 09:50

add remove print link

여행을 가도 일정을 정하지 않는 아이유
아이유는 '밥 먹는 손'이라고 해야 오른쪽인지 알아

이하 JTBC '아는 형님'
이하 JTBC '아는 형님'

가수 아이유(이지은·25)가 길치로 고생한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아이유와 배우 이준기 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아이유는 '아는 형님' 멤버들이 모르는 단점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난 방향치"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내가 오른쪽 왼쪽 개념이 떨어진다. (오른쪽이라는 말보다) '밥 먹는 손'이라고 해야 딱 안다"고 했다. 강호동 씨는 "그럼 청기 백기 게임도 안 되겠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오른쪽, 왼쪽은 아직도 헷갈린다"고 말했다.

곰TV, JTBC '아는형님'

아이유는 "그래서 길도 진짜 못 찾는다. 지금 집에서 3년째 사는데 아직도 엘리베이터 내리면 아직도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헷갈린다"고 말했다. 그는 "여행을 가도 일정을 정하지 않는다. 발 닿는 대로 갈 수 있는 여행을 간다"고 했다.

아이유는 지난 10일 신곡 '삐삐'로 컴백했다. '삐삐'는 공개와 동시에 멜론, 지니, 벅스,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home 최지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