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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초딩소설평가부탁드립니다*^^*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661 작성일2007.08.15

평가부탁드립니다+_+ (욕하지말아주세요.ㅠ)

 

난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이답 -ㅂ-

내 이름 노혜리.

돌아가신 부모님께 꼭 하고싶은말..ㅇ_ㅇ

이름을 왜 이따구로 지었냐는.-_-;

 

평화로운 오후-ㅇ_ㅇ
사탕을 물고*-_-* 슈퍼에 가서

이것저것 골랐다 ㅇ_ㅇ (뭐먹을까나 유후~)

 

콘쳅(-_-!!),고고콘,소보로빵,뽀카리음료수,껌한개를 골라 계산대로갔다 (행복해>_<*)

아줌마는 슬쩍 물건들을 보더니 (뭘봐-_-+)

바코드로 따다닥 찍었습니다.(진짜빠르다+_+)

 

"3800원이다. 콘쳅 천원,고고콘천원,소보로빵오백원,뽀카리천원,껌삼백원."

 

헐헐헐헐헐헐.. 이천원있는데 =ㅁ=;

 

"저..아줌마 ㅠ_ㅜ 저 이천원 밖에 없는데요..-_-"

 

"빼던가! 돈더들고 오든가 해!!!!!!!!!!!!!"

 

나쁜뇬(-_-+) 좀 봐주지 -_-!!!

 

그때 뒤에서 들리는 한숨소리..?ㅇ_ㅇ?

 

"에휴, 할수없지. 아줌마 제가 대신 낼게요-_- 돈도별로 없는날에..

 

운이 지지리도 없는날이군 =_="

 

엄청 잘생겼다.,+_+

 

그..근데..뭐뭐야?!!! 운이 지지리도 없어!?!!! 그래. 나도 한마디해야겠어 =_=

 

"누..누가 너한테 돈 더해달래!! 뭐? 운이 지지리도 없어!!

 

그래참미안하네!!! 너 운없게 니옆에서 싸돌아 다니는 년이다 어쩔래!!!!+ㅁ+!!!!!

 

너혼자 잘쳐먹고 잘살아라!!!!!"

 

전 한마디가 아닌 여러마디를 하고 씩씩거리며

 

물건만 들고(*>_<*) 돈은 안내고 휙 나왔습니다 -_-

 

다음날 교복입고 나가려고 하는데..

 

여기교복은 완전 미니스커트야 진짜 -_-

 

교장선생 변태아니야?(-_-+) <설마 ;;

 

난 룰룰루 하면서 뛰어가는데

 

내앞에 자전거가..?!!!

 

"꺄아아아아악"

 

놀라서 풀석주저앉았습니다 ㅠ_ㅡ 어떤놈이야!!!

 

어?얘는 어제그 싸가지없는놈?-_-

 

"너 1학년이었냐?"

 

"그..그런데요?" (어제와다르게 이놈한테 쫄은.ㅋㅋ)

 

"나 2학년 민채준인데.^^"

 

"어..어제 죄송했어요ㅠ_ㅜ"

 

"괜찮아. 말까 ㅇ_ㅇ "

 

"그래!!!+_+"

 

그놈 재수없게 웃는데..콱그냥!!!!!!!

 

-여까지-

 

나머지내용이 궁금하시면 메일로보내주세요ㅠ

내용이길어서 다 하기가 힘들어요..

자세하게 답변해주시면 내공&감사내공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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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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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곤충기
초수
게임/애니메이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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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나, 구성 부분에서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이 글은, 독백조와 대화조의 구분이 들어나 있지 않습니다.

이런 글은 보기도 힘들고 애매모호하고, 전문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이모티콘 사용'이나 '잦은 괄호 사용'등은 인터넷 소설만 너무 보셔서 배우신 좋지 못한 글쓰는 태도 입니다.

은어의 사용도 간혹 보이는 군요.

 

내용과 주제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 이제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라고 하시니 별 생각 없이 들으세요.

작가는 할 말이 있어서 글을 쓰는 것이지 글을 쓰기 위해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 글은 전체의 일부이긴 하겠지만, 발단 부분에서 느껴져야 할, 충분한 주인공의 위상(사회적 위치나, 사는 곳, 성격 등), 뉘앙스,  주제가 도출 되는 부분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약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쓰시고 싶다면, 그냥 주제를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랑 이야기'로 하시지 마시고, '학교에서 일어나는 (어떤)사랑 이야기'로 잡으세요.

여기서 (어떤) 이란 것은 사랑에 대해서 인간이 느끼는 원형에 관하여, 주제를 찾아 내시고 적용 시키시면 됩니다.

 

예) 로미오와 줄리엣

 

1. 시작 - '비극적인 사랑'에 대하여 쓰자.

2. 인간의 원형 - 인간은 사랑을 하게 되면 맹목적으로 변한다.

3. 원형에 착안하여 - 맹목적으로 변한 인간은 주변의 상황과는 상관 없이 오직 사랑만이 전부라고 생각한다.

4. 착안점 극대화 - 로미오와 줄리엣이 맹목적으로 변한 것을 극단적으로 표현 하기 위해, 셰익스피어는 '죽음'을 사용 하였다.

5. 정리 - 맹목적인 사랑은 죽음도 불사한다.

정리는 곧 글의 주제문이 됩니다.

주제문은 글의 뼈대가 되는 것이구요.

 

아직 초등학생이시니, 정직하고, 충실하고, 진실성 있는 글에 대해선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물론 이 작법 요령은 초등학생들의 작법 요령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작법 습관이란 한번 잘못들면, 고치기가 참 힘들기 때문에 이런것들을 한번쯤은 생각해 보시고서 글을 쓰시는게 좋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글을 남겨놓습니다.

그리고.

글쓰기는 쉽지 않아요. 열심히. 차분히. 오래 간 시간을 두고 연습하고, 남겨놓으세요.

그럼 언젠가는 이것 보다 훨씬 더 좋은 글을 쓰실 수 있으실 겁니다.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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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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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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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p****
시민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난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이답 -ㅂ-

내 이름 노혜리.

돌아가신 부모님께 꼭 하고싶은말..ㅇ_ㅇ

이름을 왜 이따구로 지었냐는.-_-;

 

쓸때 없는 이모티콘 다 지우세요, 인터넷용어도 쓰지 마시구요

 

평화로운 오후-ㅇ_ㅇ
사탕을 물고*-_-* 슈퍼에 가서

이것저것 골랐다 ㅇ_ㅇ (뭐먹을까나 유후~)

 

생각은 ' 뭐 먹을까나 유후~ ' 라고 하시구요. [이모티콘도 다 지우세요]

 

콘쳅(-_-!!),고고콘,소보로빵,뽀카리음료수,껌한개를 골라 계산대로갔다 (행복해>_<*)

아줌마는 슬쩍 물건들을 보더니 (뭘봐-_-+)

바코드로 따다닥 찍었습니다.(진짜빠르다+_+)

 

역시 이모티콘 ] 그렇게 과자를 각각 쓰지말고, 과자몇개와 빵, 음료수를 골라서

계산대로 갔다.

 

"3800원이다. 콘쳅 천원,고고콘천원,소보로빵오백원,뽀카리천원,껌삼백원."

 

역시 여기도 각각 쓰지 마시구요, 과자몇개와 빵, 음료수는 총 3800원이다.

 

헐헐헐헐헐헐.. 이천원있는데 =ㅁ=;

 

'허억! 지금 2천원밖에 없는데 어떻게 하지?'라고 하시고 [이모티콘]

 

"저..아줌마 ㅠ_ㅜ 저 이천원 밖에 없는데요..-_-"

 

"아줌마, 저 2천원밖에 없는데요"

 

"빼던가! 돈더들고 오든가 해!!!!!!!!!!!!!"

 

"빼던가, 돈 가지고 오던가 해!" 느낌표 1개 이상은 불필요하게 느껴집니다.

 

나쁜뇬(-_-+) 좀 봐주지 -_-!!!

 

'나쁘다, 좀 봐주지…"

 

그때 뒤에서 들리는 한숨소리..?ㅇ_ㅇ?

 

그때, 뒤에서 들리는 한숨소리

 

"에휴, 할수없지. 아줌마 제가 대신 낼게요-_- 돈도별로 없는날에..

 

운이 지지리도 없는날이군 =_="

 

엄청 잘생겼다.,+_+

 

그..근데..뭐뭐야?!!! 운이 지지리도 없어!?!!! 그래. 나도 한마디해야겠어 =_=

 

"누..누가 너한테 돈 더해달래!! 뭐? 운이 지지리도 없어!!

 

그래참미안하네!!! 너 운없게 니옆에서 싸돌아 다니는 년이다 어쩔래!!!!+ㅁ+!!!!!

 

너혼자 잘쳐먹고 잘살아라!!!!!"

 

전 한마디가 아닌 여러마디를 하고 씩씩거리며

 

물건만 들고(*>_<*) 돈은 안내고 휙 나왔습니다 -_-

 

다음날 교복입고 나가려고 하는데..

 

여기교복은 완전 미니스커트야 진짜 -_-

 

교장선생 변태아니야?(-_-+) <설마 ;;

 

난 룰룰루 하면서 뛰어가는데

 

내앞에 자전거가..?!!!

 

"꺄아아아아악"

 

놀라서 풀석주저앉았습니다 ㅠ_ㅡ 어떤놈이야!!!

 

어?얘는 어제그 싸가지없는놈?-_-

 

"너 1학년이었냐?"

 

"그..그런데요?" (어제와다르게 이놈한테 쫄은.ㅋㅋ)

 

"나 2학년 민채준인데.^^"

 

"어..어제 죄송했어요ㅠ_ㅜ"

 

"괜찮아. 말까 ㅇ_ㅇ "

 

"그래!!!+_+"

 

그놈 재수없게 웃는데..콱그냥!!!!!!!

 

 

 

정말로 평가할 가치를 못느끼겠습니다 -_-

 

이모티콘 다 빼고!, 얼굴, 행동 묘사를 넣고!

 

생각은 ' 아 ' 로 하고 라는 식으로 쓰시구요 -_-

 

 

 

 

 

참내 -_-

 

 

 

 

 

  난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내 이름 노혜리. 돌아가신 부모님께 꼭 하고 싶은 말은

 '내 이름을 왜 이렇게 지었어요!'

  평화로운 오후, 나는 사탕을 입에 물고 슈퍼에 갔다. 과자 몇개와 빵, 음료수를 골라 계산대에 갔다. 아줌마는 양이 많아보이는지, 슬쩍보더니 아주 빠른 속도로 바코드로 따다닥 찍었다.

"전부 다 해서 3800원이다."

  순간 나는 절망했다. 내 지갑엔 단돈 2천원, 이것을 말할까, 말까 하다가 결국 말하기로 결심! 아줌마에게 다가가 말했다.

  "저기… 아줌마 제가 지금 이천원 밖에 없는데요…"

  "빼던가, 돈을 더 가지고 오던가 해!"

  의외로 화내시는 아줌마, 좀 봐주면 탈이라도 나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뒤에서 들려오는 한숨소리

  "에휴, 할수없지. 아줌마 제가 대신 낼게요. 돈도 별로 없는날에 운이 지지리도 없군."

  엄청 잘생겼다. 연예인들은 저리가라 할 정도로 잘생긴 외모,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나를 깎아 내렸다.

  "누… 누가 너한테 돈 더 내달래!? 참나 뭐? 운이 지지리도 없어? 참 미안하네요 그 쪽 운없게 옆에서 싸돌아 다니는 인간이다."

  전 한마디가 아닌 여러마디를 하고 씩씩거리며 물건만 들고 나왔습니다. 물론, 돈은 안내고…

  다음날 아침, 교장선생님이 변태인가 의심이 될 정도로 상당히 짧은 미니스커트같은 교복치마와 교복을 입고 나가려는데…

  "꺄아아아아악"

  자전거가 옆으로 빠르게 지나가서 나는 놀라 넘어졌다. 일어나서 보니, 슈퍼마켓에서 본 그 꽃미남이면서 말을 싸가지 없게 했던 남자?

  "너 1학년이었냐?"

  나에게 다가와서 싸가지없게 다시 말을 했다.

  "그..그런데요?"

  "나 2학년 민채준인데."

  비웃음인지, 웃음인지 원인모를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다시 말했다.

  "어…어제 죄송했어요"

  2학년이라니, 일단 말부터 존칭을 했다.

  "괜찮아. 말놔"

  이말을 기다렸다는 듯이 내 입에선 그래 라며 웃음이 나왔다. 이 것을 본 채준이는 웃는데… 한대 때려 주고 싶었다.

 

 

이게 제가 고친겁니다 -_-

 

참.. 카페 주인까지 되시면서 소설의 개념을 모르시면 어쩌자는 없네까..

 

[무명카페시긴 하겠지만 << 저도 뭐 카페를 이번에 만들...]

 

무튼! 묘사력은 소설책을 읽어보면서 알아보세요

 

또한 쓰잘때기없는 이모티콘, 그리고 은어 욕..

 

다 바꾸시구요 생각은 '아 진짜 짜증나, 뭐 저런게 2학년이냐' 라는식으로

 

() 이게 아닌 '' 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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