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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설레는 일화 및 짤
mgql**** 조회수 109,990 작성일2015.03.30
설레는 일화나 설레는 짤 모음 같은거 있나요?
글로된 일화나 짤같은거 있으면 적어주세요.
설레는 웹툰 같은것도 상관없어용^^;;
설레이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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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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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체육대회날 프리허그해준답시고 쌤 친구들다안아주고댕걌음 잘생긴친구도있었는데 걔도예외없이안아줬음ㅋㅋ근데그날저녁에 나한테또안아달라고톡온거...귀여워가지곸ㅋㅋ키는겁나커가지고 지보다머리한통작은한테안아달랰ㅋㅋㅋ그일을계기로 사귀기는무슨 열심히짝사랑중..♡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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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인 채택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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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설레는 일화 먼저 적어 드릴께요^^
우리학원은 새벽부터 학원 문을염 선생들 엄청 무서븜
근데 난 몸살 쀼쀼 안갈줄알았음 젠장 우리엄마가 그럴사람이 아님 찌빠찌빠
쨋든 6시에 학원에가서 공부존나함 큐큐ㅠㅠ
근데 영어쌤이오더니 "어디아프니?"이러길래
내가 "아 몸살이요 콜록콜록"이러니깐 쌤이 빈교실에서 쉬라는거임(오예)
(참고로 우리학원 입시)
쨋든 난 몸살걸려서 맨날 담요를 가지고 다님 그래서 그거 덮고 누어있었음
근데...엄청 심심한거임ㅡ3ㅡ
근데 딱 고개를 들려는순간 우리학원 훈남 오빠야가 문을 팍 차고 들어오길래 자는척함ㅋㅋㅋ
쨋든 빈교실이라서 놀려고 했나봄ㅇ.ㅇ
근데 내가 자는거 보고 움찔했음ㅋㅋㅋㅋㅋ기요밐ㅋㅋ
훈남 오빠야가 자꾸 내얼굴을 이리저리 살피는거임
그러더니 의자를 드르륵 끌고와서 내옆에 턱 앉은거임//_//
그러더니 오빠야가 내 담요를 자꾸 만지작 만지작 거리길래 내가 움찔움찔 거렸음ㅋㅋ
그러더니 갑자기 훈남오빠야 친구들이 오는거임 아나 개쪽팔ㅋㅋㅋ
쨋든 친구들이오더니 훈남오빠야가 조용하라고 표시를 줫음
그러더니 친구들도 의자를 드르륵 끌고 와서 훈남오빠야 옆에 앉음
훈남 오빠야는 계속 담요를 만지작 거리고 있고 난 계속 움찔 대고 있었음ㅋㅋㅋ
그러더니 훈남 오빠야가 조용히 쪼개더니 칭구들 보고
"애 귀엽지 않냐ㅋㅋㅋ?"이러는거임//_//
그래서 한참뒤에 칭구들은 커피사러가고 훈남오빠만 남음
근데 갑자기 내옆으로 자리를 옮김 쮸파ㅠ3ㅠ
계속 볼을 콕콕찌름ㅡㅡ
그래서 눈을 떳더니 그오빠야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심장어택
"잘잣어 귀요미?"이러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험기간이라서 화장도 안했는데 찌밤ㅋㅋㅋ 
출처 : 노혜리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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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 짱 ..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언제쯤 저런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생 안일어나겠담 -_-;;

솔직히 설레는 짤보다는
설레는 웹툰이 재미있긴 해요^^;;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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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EL
시민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이거 제실화요 ㅋㅋㅋ
학교에서 수행평가 줄넘기 두줄돌려서 하는수행평가있어서 점심시간에 연습하러나갔는데 남자애들이 운동장에서 축구하고있는거예요 그래서 좀구경하다가 연습하는데 초봄이여서 바람이차가웠어여그래서 아씨추워하다가 축구하는남자애둘중에 아는애가있는데 걔가 후드집업입고있어서 벗어달라고소리치는데 싫다고저한테엿날려서 아씨추운데하고 딴애한테빌리려고 가는데 옆에서 왜왔냐고 짝남이 그러는거임 그래서 아 추워서 옷좀빌리려고했는데 욕먹음 이러고 갈려했눈데 아잠만 이러고 입고있던 후리스 벗어서 주고 축구뛰러가심 받아들고 존나 설렜다 ㅎ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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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그짤알아요? 포케몬볼던지면서 넌내꺼야 하는짤.
고1인데 짝남있는데서 친구들하고 그짤보면서 이러면서 고백하면 설레겠다이랬는데 화이트데이에 (같은반합반) 아침에학교갔는데 애들다보는앞에서 그 큰사탕있잖(무지개색) 그거하나씩나한테 던지면서 넌(하나던지고)내(하나던지고)꺼(하나던지고)야(하나던지고) 이러고나서 잠바열면서 넌내꺼야 이러길래 뛰어가서 포옹함ㅎㅎㅎㅎㅎㅎ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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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지금까지제가 겪었던 설렜던일들이에욯 아물론설레기만함...ㅎㅎㅎㅎ

학원에 같이다녔던 오빠가있는데 그때 제가 치마를입고
다리를꼬고 담요로덮고있었는데 그오빠가 물먹으러가다가 저 담요내려간거보더니 와서 조심해 하면서 담요올려줌

그오빠가 친구들한테 쟤눈되게이쁘지않냐 이러고 그러다운동배우려고 학원을끊었는데 그오빠가 매일 저보고싶다했다함ㅎㅎㅎ 친구말로는 그오빠가저좋아한다는데 그오빤이제성인이됬고 곧 군대를가고.. 전비루한고딩..
하지만 아직도연락함

예전에 중학교졸업식날 졸려서졸고있는데 뒤에서누가
막 등두드리길래 뭐지하고봤는데 그오빠교복입은거만보다가 사복입은거처음봄.. 쩔었음 깜짝놀라서 어쩐일이냐고하니까 졸업축하한다고 웃으면서 꽃주더니
반응이왜그래 나안보고싶었어? 난너보고싶었는데 이럼

요새운동을배우는데 특공무술을배워요
근데 같이다니는 고1 동생이있음 귀엽게생김
근데 걔가 저진짜안쳐다보고 눈길도안줌
그러다가 집가려고 차탔는데 같이다니는 오빠가
저가르키면서 넌왜 얘 안쳐다봐?
이랬는데 걔가 제가요? 아닌데 아닌데 하면서 저계속
쳐다봄 진짜한 2분은서로쳐다본듯
어둡고해서 진짜 설렜음ㅠㅠㅠㅠ그러고저집갈때
누나 조심히가요!!이랬음

집에가는길에 버스정류장에 같은반남자애들하고 다른반
남자애들 몇몇이있었는데 그중 저한테엄청시비거는
남자애가있었음 맨날 쳐다보지도않았는데 뭘야리냐함 ㅋㅋㄱㄱㅋㄱ 무시하고가려는데 또 뭘야려 하길래 걍가려는데 그옆에있던남자애가 어!안녕 집에걸어가? 이러길래 그냥고개만끄덕이고가는데 걔가뒤에서 야!너왜이렇게 귀엽게생겼냐!! 이렇게소리지름

그리고 최고로설레는일을꼽자면
지금좋아하고있는 오빠가있는데 같은학교3학년이심
그오빤 존재자체로도설렌달까...

201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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