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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귀여니 관련 질문입니다
비공개 조회수 3,353 작성일2013.10.12
인터넷 소설은 물론이고 일반 소설도 전부 즐겨 읽는 사람입니다.




또한 제손으로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글도 써봤고, 스토리로 만화도 연습으로 한번 그려봤었구요.




그런 제가 진짜 지식인 돌아다니다가 귀여니 작가님 서치하는 도중에 쉴더들을 봤는데 기가 차더라고요.




무조건 비방적으로 까는 사람들 빼고 논리적으로 까는 사람들도




그럼 니들이 글써보던지 ㅋㅋ 이런식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과감히 쉴더분들에게 질문하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1. 귀여니 작가님의 팬이신 자신은 글을 써본적이 있는지




2. 귀여니 작가님의 표절 논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3. 귀여니 작가님과 다른 교수진인 작가님들이랑 필력을 대조해 봤을때 귀여니 작가님이 과연 필력이 평균 이상인지. 이상이라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4.자신이 봤을때 귀여니 작가님이 교수를 해도 될 정도의 필력인지




5. 인터넷 소설 말고 기존 소설중에 해리포터, 트와일라잇이나 교과서에 나오는 소설작품 빼고 다른 소설책은 무엇을 읽어보셨는지






이 다섯가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무식하게 논리 없는 대답은 좀 비웃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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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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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un****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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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귀여니 작가님의 팬이신 자신은 글을 써본적이 있는지
팬은 아닙니다. 한 5년 전 쯤에 인터넷 소설 한창 볼 때는 좋아했죠.
그래도 예전에 제가 눈이 삐었을 땐 좋아했으니까 비록 지금은 작가로 치지도 않지만 답변 남깁니다.
지금은  문예창작 전공하고 있습니다.



2. 귀여니 작가님의 표절 논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귀여니한테 작가라는 호칭 자체가 거슬리네요. '인터넷 소설가'라는 칭호가 적합하지 않을까요.
인터넷 소설이라는 장르 자체가 거의 고전소설처럼 내용이 비슷합니다.
해피엔딩 아니면 새드엔딩 새드엔딩이면 주인공의 자살, 병사, 사고사 등으로 엔딩도 뻔하죠.
충분히 논란이 일어날 만 합니다. 그 분야 자체가ㅋ


3. 귀여니 작가님과 다른 교수진인 작가님들이랑 필력을 대조해 봤을때 귀여니 작가님이 과연 필력이 평균 이상인지. 이상이라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귀여니는 필력이라는 단어를 언급할 만한 인물이 아닙니다.ㅋㅋ
감히 필력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기도 참 뭣할 정도로 기성문인들이나 교수진들과 비교자체가 불가능 하죠. 한글 파괴와 이모티콘체? 라는 문체를 개척하신 분이죠.......ㅋ 한글 파괴자........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도 제대로 못하시는 분이죠.

4.자신이 봤을때 귀여니 작가님이 교수를 해도 될 정도의 필력인지
우습죠. 학교 수준이 얼마나 낮아지겠습니까. 귀여니가 교수인데 

5. 인터넷 소설 말고 기존 소설중에 해리포터, 트와일라잇이나 교과서에 나오는 소설작품 빼고 다른 소설책은 무엇을 읽어보셨는지

박민규, 천운영, 하성란, 오정희, 김성중, 신경숙, 박범신, 베르나르 베르베르나 루쉰, 카프카, 헤세, 오웰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명작은 전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민음사 시리즈 거의 다읽어봤구요 한국 작가들 작품은 순수 문학계에서 인정 받고 있는 기성 문인들과 젊은 작가들 단편집 위주로 많이 읽었습니다. 

201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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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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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저도 윗분과 같이 귀여니 작가의 팬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 시작하겠습니다.


1. 자신이 글을 써본 적이 있는지.

팬들께 하는 말이라면 딱히 할 말은 없지만.
저는 일단 "네."입니다.
지금도 쓰고 있지요.

2. 표절 논란.

전 표절 논란은 웬만하면 건드리지 않으려고 하는 타입니다.
문학뿐만 아니라 가요든 뭐든.
애초에 전 귀여니씨 작품을 처음 앞부분만 살짝씩만 읽고 전부 덮어버렸습니다.
중반까지 읽었던 "그 놈은 멋있었다."(아마 이거였을겁니다.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이것도 그렇게 볼만하지 않았습니다.
전 양심적으로 말하자면 귀여니씨 작품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기에
표절 논란에 대해 설명할 방법은 없군요.

3. 다른 교수진과의 비교.

전 저의 주관적인 평가대로 말하자면,
"영 아닙니다."
저는 필력은 [다른 사람은 끌어당기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로써 사람을 끌어당긴다면 그거야말로 필력입니다.
하지만 귀여니씨 작품은 영 끌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피하고 싶을 정도죠.
다른 교수분들과 비교해도 확실히.

4. 귀여니.

전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나중이나.

5. 다른 소설.

전 다른걸 두루두루 읽은 편입니다.
처음 시작이 양산형 판타지 소설이었지만,
지금은 잘 가리지 않고 잘 읽습니다.(제가 도서관 800번대 지배자입니다.)
판타지 소설도 많이 읽고(좋아합니다.)
퓨전도 읽고, 게임도 읽고, 무협도 읽고.
로맨스도 가끔 건드려봤고, 청소년 소설도 읽어봤습니다.(최근에는 시간을 파는 상점 정도겠네요.)
전 책을 가리지 않습니다.
읽고 싶으면 끝까지 다 읽죠.



전 제가 하고싶은 말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제 고질적인 문제인데 고쳐지지 않네요...

(마음껏 비웃어주세요.)

20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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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2.